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과안하는 남편..죽고싶을만큼 괴롭습니다
사과절대안합니다.
그저 미안한표정 살짝 짓고 넘어갑니다.
전 마음에 울분만 쌓입니다.
울화통터지고 너가죽든 내가죽자고 싶을정도로
괴롭습니다
저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1. 네
'12.10.15 10:17 AM (203.234.xxx.155)바람피우고도 사과 안하고 어물쩡 넘어가려는 남편때문에 몇번 치를 떨고 울화에
내가 죽을것 같아 최근 바람피운것에 이혼했습니다.
ㄱ ㅅ ㄲ..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2. 덩달이
'12.10.15 10:21 AM (115.143.xxx.38)미안한 표정마저 없어요
아무렇지도 않게 평온하게 생활하는 남편을 보면서
저는 점점 미친년이 되가는 거 같아요3. 네
'12.10.15 10:23 AM (121.138.xxx.61)사과 하라고 가르치세요. 저는 그냥 의무적으로 말하는 한이 있어도, 남편이 잘못하면, 미안하다 라고 말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당장 말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떨떠름하면서 미안하다고 말해요. 자,그럼 쇼핑 나가세요 ㅠㅠ4. ..
'12.10.15 10:25 AM (118.51.xxx.23)사과하라고해도안합니다.
정말 미친년이되어갑니다!
어린 아이들있어서 저는 괴롭고 더 힘든데..
남편은 대학생처럼 삽니다ㅠ5. 사소한문제라도
'12.10.15 10:37 AM (1.240.xxx.134)저는 제가 사과 안해요..곧죽어도 나잘났다고 니가 꿇으라는 식이거든요...것떔에 싸움이 잦아요..
정말 이겨버리고 싶지 사과해서 내가 인정하고 싶지가 않아요..6. ㅠㅠ
'12.10.15 10:43 AM (125.186.xxx.25)미안한표정이라도 있으면 다행이게요
정말 언제 무슨일이 있었냐는 얼굴로
마트나 갔다오자고 할때
전 진짜 진정한 살인충동(?)을 느낀다지요..7. .................
'12.10.15 10:44 AM (116.127.xxx.44)그런 사람하고는 못 살 것 같아요. 계속 화가 쌓이고 풀리지도 않는 상태인데 심각하게 신랑에게 얘기해 보세요. 이렇게는 못 살겠고.. 차라리 이럴꺼면 그만두자. 이래도 사과 안하면 그냥 인간이 아닌거고 이혼 심각하게 고려하셔야 할 듯 해요.
8. ///
'12.10.15 11:25 AM (222.233.xxx.161)미안한 표정 짓으시면 최소 본인이 잘못한건 안다는 거 잖아요
절대 미안한 표정조차 안 짓는 사람이랑 사는 아낙네 화병 걸리게 생겼네요...9. 울남편도
'12.10.15 11:39 AM (222.110.xxx.48)그래요.
미치는줄 알았지만 10년이 넘으니 노하우가 생기네요.
분위기 좋을때 "미안한건 알지?'
그럼 고개 끄덕입니다.
전 그냥 큰아이 형이라 생각합니다.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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