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왜 이러는 걸까요?
갈비집에 가서 갈비를 먹었어요
워낙 고기 좋아하기두 하구
오랫만에 외식이어서 더 좋았어요
갈비조금 먹다가 애기가 칭얼거려서
다섯살 큰애는 아빠가보구
8개월된 둘째 젖먹이려 차에 갔었는데
아이가 자버렸어요 자는아이 밤바람 맞히기도 그렇구해서 차안에서 있다가 십오분쯤 지나니 남편이 나와서
바로집으로왔는데요
남편이 저 올줄알고 고기구워놨는데 안와서
그냥두고 나왔다는 말을 듣는순간 너무 화가 나
그게 지금까지도 안풀려요
좀 싸오면 안되나? 그걸 왜 두고오지? 바본가?
큰애랑 자기는 다 먹었다는 건가? 싶으면서
짜증이나고 큰애한테도 빈정거리고
남편은 말할것두 없어서 남편은 거실서 잔다고 이불들고 나갔어요 ㅜㅜ
1. 이상해
'12.10.15 9:14 AM (1.224.xxx.102)폰으로 쓰니 짤려서 ㅜㅜ
아무튼 그게 어제저녁일인데도 아직도 계속화가나네요 남편 아침도 안해줬구요 큰애는 계속 눈치보고있구 저두 왜이러나 싶지만 계속 화가나고 짜증스럽고 열받아요 저 정말 왜 이러는거죠? 고기 몇조각 못먹어서 이러는거죠?2. ....
'12.10.15 9:15 AM (122.59.xxx.49)ㅋㅋㅋㅋ고기도 아깝고 돈도 아깝고 맛있게 먹다가 나왔는데 마음도 몰라주고 배려 못받은것 같아 짜증나고 뭐 그러신것 같아요 그럴때 있어요 ..오늘 삼겹살이라도 사다가 맛나세 해서 드세요
3. 본능
'12.10.15 9:16 AM (59.7.xxx.88)애기 젓먹일때 엄청 배고프고 허기지지 않나요?
옆에서 알아서 챙겨주면 좀 좋을텐데 그걸 하나하나 다 얘기해야하고 배는 고프고 짜증나죠?
원글님이 큰애한테도 빈정거리고 남편한테도 뭐라하신건 잘하신거 절대 아닌에요
막상 딱 그상황에서 밥도못먹고 구워놓은고기는 다 두고오고.. 화났을것같아요4. ..
'12.10.15 9:17 AM (211.253.xxx.235)님이 이상함.
아기 잠들었으니 남편이랑 교대하자고 해서 들어가서 큰아이랑 먹으면 되잖아요.
아니면 못들어가니까 싸오라고 말을 하던가.
남편은 고기 다 구워둔 상태에서 멀거니 앉았을 수도 없고 들어오질 않으니
먹을 생각없나보다 하는거죠.5. ...
'12.10.15 9:17 AM (121.160.xxx.196)구운고기도 싸 오나요?
6. 화푸세요
'12.10.15 9:18 AM (211.36.xxx.8) - 삭제된댓글남자들은 음식을 싸가야겠다는 생각자체를 못해요.
싸달라는 말하는 것도 부끄럽게 생각하기도하구요.
원글님이 싸오라고 했는데 안싸온거면 몰라도 과도하게 화내실일은 아니에요7. 말을하세요
'12.10.15 9:19 AM (58.231.xxx.80)교대하자 아이 자니까 다 먹었으면 아기 좀봐라 밥먹게...말안하고 뚱한 사람 피곤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92452 | 나 같으면 얼굴도 못들 말뼉다구 몇 개 날렸을텐데... | 복장터져 | 2012/12/16 | 920 |
192451 | 근거도 혐의도 없이 피의자? 자기맘에 안들면 ? 28 | 인권은없다 | 2012/12/16 | 8,472 |
192450 | (펌)투표의 중요성 3 | 역사는바뀐다.. | 2012/12/16 | 883 |
192449 | 선행학습이란? 3 | ㅋㅋㅋ | 2012/12/16 | 4,996 |
192448 | [펌]속보 박근혜 27 | 미치겠다 | 2012/12/16 | 21,398 |
192447 | [포토] 토론 마치고 나오는 문재인 5 | 세우실 | 2012/12/16 | 5,635 |
192446 | 다들 알고 계셨나요? 6 | 늘푸른 | 2012/12/16 | 2,964 |
192445 | 오늘의 박근혜 토론 정리 및 3단논리..... 8 | ... | 2012/12/16 | 3,777 |
192444 | 12/17 문/안 일정(용인. 분당. 김포. 구리. 파주.화성).. 1 | .. | 2012/12/16 | 1,069 |
192443 | 전국학원가 난리 나겠죠? 9 | .. | 2012/12/16 | 9,323 |
192442 | 박용진 대변인 완소남이네요 2 | 박용진 | 2012/12/16 | 2,785 |
192441 | 새누리 지지자 여러분... 5 | 리아 | 2012/12/16 | 1,688 |
192440 | 친정어머니말씀.., 3 | 하트 | 2012/12/16 | 3,089 |
192439 | 오늘 저녁 더욱 그 분이 그립습니다. 2 | 오브젯 | 2012/12/16 | 1,074 |
192438 | 관리자님 답변바라요 왜 토론날마다 쪽지가 오나요?? 13 | ㅁㅁ | 2012/12/16 | 2,217 |
192437 | 새누리당 재수없어! 9 | ㅂㄱㅎ도 ㅂ.. | 2012/12/16 | 1,814 |
192436 | 대화도중, 손사래를 치면서 짜증을 잘내는 친정엄마 3 | 블루베리 | 2012/12/16 | 2,561 |
192435 | 토론회 안보길 잘했네요 2 | 안봐도 비디.. | 2012/12/16 | 1,280 |
192434 | 저는 문재인 후보 다시 봤어요 22 | .... | 2012/12/16 | 12,405 |
192433 | 토론 관전평 | 우리는 | 2012/12/16 | 1,509 |
192432 | 전요..오로지 문후보님 걱정이 2 | .. | 2012/12/16 | 1,478 |
192431 | 토론보다가 홧병 3 | 속터져 | 2012/12/16 | 1,405 |
192430 | 발표 [기고] 지식인 559명 "민주주의 미래에 암울.. 4 | ... | 2012/12/16 | 1,664 |
192429 | 오늘 박근혜 소름끼쳤던 점 44 | ``` | 2012/12/16 | 22,597 |
192428 | 김정숙 여사님 친필편지가 키톡에.. 3 | 한지 | 2012/12/16 | 2,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