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계단내 흡연

신고할테야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12-10-15 07:19:32
엘리베이터 내리면 양쪽에 한 가구씩 되어 있는 구조에 살고 있어요.

엘리베이터 정면에 비상구 계단이 있는데 이곳에서 세 가구나 담배를 펴요.

현관문 열을때 마다 집안으로 담배 냄새도 들어오고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도 고역이네요.

하루는 남편이 날 잡아 30층부터 1층까지 싹 뒤졌는데 세군데서 담배의 흔적을 발견했고 두 곳은 맥주병이나 재털이 삼을 만한 것을 가져다 놓고 수시로 핀 흔적이 있더군요.

참고로 저희 아파트는 금연 아파트로 도로가 벤치가 아니면 담배를 필 수 없는 곳이예요.

담배 냄새 날때마다 계단에 대고 '이웃간에 예의 좀 지키자'고 소심하게 한마디 했는데 더는 못참겠네요.

종이에 '사진 확보했으니 좋게 말할때 그만 피시오'라고 써서 붙이면 어떨까요?

사실 사진은 없어요.

아니면 가장 가까운 의심 가는 두집을 찾아가 사정할까요?

82남들의 지혜를 모아주세요.

원래 담배 냄새 싫어하는데 요즘 입덧 때문에 더 죽을 맛이예요 ㅠㅠ
IP : 203.226.xxx.1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렇게도
    '12.10.15 8:41 AM (122.32.xxx.5)

    저희아파트도 그런 구조인데 어떤 개념없는 사람들이 꼭 계단에서 매일 피워서 엄청 괴로웠어요.
    계단에서 담배피지말고 나가서피우라고..피우다가 딱걸리면 조치하겠다고 프린트해서 붙여놔봐도 소용없더라구요.
    직접말하는건 싸움나는것 같아요.ㅜㅜ

    그런데,참다못한 제남편이 문구사에서
    금연스티커ㅡ빨간색ㅡ사다가 층층 계단
    창문마다 다 붙여놓았는데 그후엔 계단에서
    피우는 횟수가 훨씬 줄어들어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49 부모님 영양제 복용말인데요 1 영양제 2012/10/16 877
164848 제 딸은 정말 손오공에 푹 빠졌어요 9 2012/10/16 1,325
164847 혼합수유, 맘마먹일때 궁금한 거 있어요~ 1 초보맘 2012/10/16 518
164846 마트에서 회 사먹고 식중독에 걸렸는데.. 3 ... 2012/10/16 3,075
164845 안방 도배지..블랙계열...영 아닌가요? 23 dma 2012/10/16 3,265
164844 부활 정동하씨 노래 잘하나요? 28 ..... 2012/10/16 4,866
164843 우엉차를 마시면 인삼다려서 먹는것과 똑같다!? 21 ??? 2012/10/16 7,113
164842 마트에서 사온 순대..어떻게 보관하는게 좋을까요? 1 dma 2012/10/16 1,335
164841 대형마트 강제휴무가 아니고 지금 있는 것들도 다 없애야 한다고 .. 7 -- 2012/10/16 1,031
164840 우리집에도 업둥이가....... 20 아이둘 2012/10/16 4,136
164839 이큅먼트 카피는 어떨까요? 1 블라우스 2012/10/16 1,076
164838 유치원생도 재밌게 볼 만한 파닉스교재 있을까요? 2 파닉스교재 2012/10/16 1,217
164837 사극 좋아하시는 분들은 1 사극 2012/10/16 659
164836 아멘충성교회 이인강 목사님의 추억돋는 설교이야기...ㅎㅎ 2 하늘빛소망 2012/10/15 10,222
164835 힐링) 재욱이 오빠... 많이 늙었네요.. 8 ㅠㅠ 2012/10/15 5,716
164834 요즘 호빵 이벤트 중인가 보죠? 뒷담화 2012/10/15 971
164833 이젠 자기 부모까지 부정하는군요.. 6 .. 2012/10/15 2,496
164832 요잠 속옷 사이즈들보면 6 위키 2012/10/15 962
164831 정향 팔각은 어디 파나요? 6 2012/10/15 2,315
164830 급해요! 길고양이 새끼를 데려왔어요. 35 급해요! 2012/10/15 16,768
164829 아기가 목안에가래때문에잠을 잘 못자요 9 .. 2012/10/15 14,730
164828 무능한 담임때문에 마음이 안좋습니다 5 참아야겠지요.. 2012/10/15 2,091
164827 변비 1시간 땀 쩔쩔 흘리다, 더 이상 힘쓰면 핏줄 터질까봐 그.. 13 아, 2012/10/15 3,988
164826 전기장판과 전기요? 1 전기장판 2012/10/15 1,513
164825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아이 내딸 2012/10/15 1,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