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립 초 고민...

흑초 조회수 : 2,633
작성일 : 2012-10-15 00:16:58

아이가 7세구요..

내년 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요..

서대문, 은평쪽 사립 초등학교를 알아보고...  이번 달에 줄줄히 설명회를 하더군요..

생각보다 많은 사립 초등학교에 놀랬습니다...

홍익대 부속은.. 이머전 수업이고...

이대 부속은 인성중심이다.. 뭐.. 이런 정도로.. 각각의 학교마다.. 지향하는게 좀 다르구요...

까페를 통해서.. 하도 읽다보니.. 이젠 헷갈리기 까지 하네요..

과연... 아파트 단지 앞에 공립을 두고..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는지....

외동 딸 하나라...  조금...  조용하고.. 유순하게 키우고 싶기도 하구요...

자녀를 사립초등학교에 보내보셨거나.. 졸업시키신 선배분들...

굳이.. 초등학교에 돈 쓸 필요없다.. 라거나..

그래도 나는 사립초등학교가 이러이러 해서 좋았다..란..

경험담 좀 풀어주세요.... ㅠ

앞으로... 중, 고, 대학생.. 또 아이 직장문제나 결혼문제로..

이것보다 더 한 고민들이 수도없이 많겠지만..

현재로선.. 이게 첫 관문?인것도 같습니다...

 

IP : 124.50.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15 12:24 AM (211.237.xxx.204)

    사립초 좋아요 꼭 사립초 보내세요.. 그만큼 값어치 합니다.
    추첨 떨어질까 걱정인거지요..

  • 2. 흑초
    '12.10.15 12:25 AM (124.50.xxx.57)

    네.. 윗님.. 추첨에서 되야하는건 당연한거고요 ^^;
    일단.. 원서 접수를 해야하는데..
    초등학교부터.. 사립을 고집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면.. 원서 자체를 넣지도 않을거구요
    윗님은.. 어떤 면이 좋으셨는지 말해주실수 없는지요? ^^

  • 3. ㅇㅇ
    '12.10.15 12:33 AM (211.237.xxx.204)

    일단 선생님들도 어느정도 검증되신 분들이고요.
    애들이 평균이상이라고 해야 하나요..
    들쑥날쑥 하지 않고 ... 비슷비슷한 아이들이 모여있다보니
    아무래도 이런저런 일이 덜 생기고..
    학교 수업 수준도 높구요..
    연예인들이나 어느정도 사시는 분들.. 재벌들 모두다 자녀를 어떻게든
    사립초 보내는 이유가 있는거죠..

  • 4. 경험담
    '12.10.15 2:58 PM (61.38.xxx.176)

    사립초보내고 있는 3학년 맘입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일단 선생님들의 열정과 인성은 일반초에 비해서 훨씬 좋다고 생각됩니다. 전 직장맘이라서 더 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직장맘들의 입장을 많이 배려해서 편하구요.. 아이들에게 다양한 공부를 시켜주어서 또 좋구요..
    다른 사립초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제 아이 학교는 절대로 촌지를 받지 않아서 부담없이 선생님 만나고 상담하고.. 학교에 가기 너무 편하답니다.
    한번 넣어보세요^^ 만족하실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214 식중독 증상으로.. 1 .. 2012/11/19 1,258
179213 클렌징이 없어서 올리브오일로 화장 지웠는데 4 ... 2012/11/19 5,401
179212 정기건강검진시 더추가할건? 4 복지 2012/11/19 1,267
179211 종아리 마사지기 질문 종아리 2012/11/19 1,601
179210 휴지를 넣고 세탁기 돌렸어요 ㅠ.ㅠ 25 해리 2012/11/19 19,578
179209 다른곳으로 세대주와 별도로 전입신고 할경우 의료보험도 분리 되나.. 2 8 2012/11/19 8,331
179208 들깨 한말 짜면 기름 몇병 나오나요? 3 기름 2012/11/19 15,847
179207 저는 안 추운데 남들이 자꾸 춥게 봐요, 옷차림을.. 10 밍크 2012/11/19 3,154
179206 구미시장 "박정희는 반인반신(半人半神)" 9 샬랄라 2012/11/19 1,337
179205 단일화국면에서 제일 이해하기 어려운 의견. 5 라이더막차 2012/11/19 954
179204 아이쿱 생협에 수매자금 빌려주면 연 5%(세전6.7%) 준다는데.. 7 생협 2012/11/19 1,835
179203 7천원 날렸어요 ㅠ.ㅠ 1 흑흑 2012/11/19 1,702
179202 아이들 겨울 부츠 고민이네요.. 눈을 기다려.. 2012/11/19 746
179201 네파 북극곰 점퍼 털빠짐현상 정상인가요? 1 북극곰 2012/11/19 1,715
179200 회원장터에서 보티첼리옷을 25 만원파네오 68 보티첼리 2012/11/19 15,574
179199 고양이들을 내쫓는 마음 ㅠ.ㅠ 14 그리운너 2012/11/19 1,486
179198 우리나라 아이와 일대일결연 지원할 수 있는 곳은 어딘지 아시는분.. 2 .. 2012/11/19 630
179197 김대중 노벨상 로비의혹..범인은 새누리 12 ㅠ.ㅠ 2012/11/19 1,787
179196 총각김치 무우가 물컹거려요 3 아까운내김치.. 2012/11/19 1,639
179195 박선숙이가 말하는 이해찬 물러나라.. 19 .. 2012/11/19 2,176
179194 디오스 6인용식기세척기 쓰시는분~~~~ 여쭤보아요 2 식기세척기 2012/11/19 1,231
179193 개인적으로 이번 단일화 과정에서 아쉬운 점.. 1 ㅇㅇㅇㅇ 2012/11/19 721
179192 문재인측 "MBC의 박근혜 띄우기, 도를 넘었다&quo.. 2 샬랄라 2012/11/19 1,363
179191 민주당(친노)의 비열함.... 19 ........ 2012/11/19 1,144
179190 콩자반 어케 하나요 5 콩자반 2012/11/19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