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7세구요..
내년 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요..
서대문, 은평쪽 사립 초등학교를 알아보고... 이번 달에 줄줄히 설명회를 하더군요..
생각보다 많은 사립 초등학교에 놀랬습니다...
홍익대 부속은.. 이머전 수업이고...
이대 부속은 인성중심이다.. 뭐.. 이런 정도로.. 각각의 학교마다.. 지향하는게 좀 다르구요...
까페를 통해서.. 하도 읽다보니.. 이젠 헷갈리기 까지 하네요..
과연... 아파트 단지 앞에 공립을 두고..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는지....
외동 딸 하나라... 조금... 조용하고.. 유순하게 키우고 싶기도 하구요...
자녀를 사립초등학교에 보내보셨거나.. 졸업시키신 선배분들...
굳이.. 초등학교에 돈 쓸 필요없다.. 라거나..
그래도 나는 사립초등학교가 이러이러 해서 좋았다..란..
경험담 좀 풀어주세요.... ㅠ
앞으로... 중, 고, 대학생.. 또 아이 직장문제나 결혼문제로..
이것보다 더 한 고민들이 수도없이 많겠지만..
현재로선.. 이게 첫 관문?인것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