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암치료중에 기억력감퇴...

슬프다 조회수 : 2,042
작성일 : 2012-10-14 23:19:16
슬퍼요....
항암때문이 아니라 항암하면서 기억력이
너무떨어졌어요
마치 치매인가 싶을 정도로요....ㅠ
메모해도 메모해놨단걸 잊을 정도 예요
부작용중 하날까요?ㅠ
IP : 117.111.xxx.2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la
    '12.10.14 11:40 PM (59.25.xxx.163)

    잘은 모르지만 수술로 전신마취 두번 했는데 확실히 기억력이 부족해졌더라구요
    그래도 기억력이란게 계속 외우려고 노력하면 늘어난다고 하네요. 힘내세요.

  • 2. 좋아질꺼예요!
    '12.10.14 11:43 PM (175.209.xxx.96)

    많이 힘드셨지요?
    힘드신 치료 무사히 잘 마치신거 축하드려요
    기억력 걱정하시는거 보니 이제 마음의 여유가 좀 생기셨나봐요.

    전신마취, 힘든 치료과정들...거치며 모든 신체기능이 다 떨어지더라구요.
    차차 회복될꺼예요.
    급하게 생각마시고 기다리세요.
    일년..이년..차차 나아져요.

    힘든 과정 잘 견디셨으니 이제 좋은 일만 많으시길 바랍니다

  • 3. ..
    '12.10.14 11:54 PM (121.88.xxx.168)

    케모 브레인이라고 부르더군요. 항암한 사람이 수학을 못한대요. 기억력 떨어지고요. 편안한 마음으로 ,정신력으로 버텨내시는 것밖에 없어요. 저도 항암중인데 기억력이 점점 떨어지네요. 용기를 잊지마세요. 세월이 약이라고 믿어요...

  • 4. oo
    '12.10.15 12:00 AM (58.148.xxx.141)

    항암치료가 온몸 구석구석 영향을 안주는데가 없더라구요.
    너무 조바심내지 마시고 편하게 마음 먹으세요.
    항암치료 후 몸이 여러모로 전과 다르다했더니 선배 환우분들이 회복되는데 5년을 걸리는것 같다고 하시더니 몇 년 지나다보니 슬슬 괜찮아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542 이 야밤에 기름칠한 군만두~ 2 ... 2012/12/13 1,133
190541 ‘국정원 사찰 폭로’ 박원순 시장, 대법원서 최종 승소 8 참맛 2012/12/13 2,632
190540 아이허브 결제했는데 디스커버카드는 뭔가요? 2 아이허 2012/12/13 2,827
190539 투표날이 걱정인 일인 3 투표하라 1.. 2012/12/13 910
190538 개 땜에 힘들다고 했었던 사람입니다. 근황보고. 8 양파탕수육 2012/12/13 2,469
190537 쇼핑몰에서 17만원하는거 동대문도매가면 10만원이던데요 5 tapas 2012/12/13 3,702
190536 104cm에 21kg..49개월차. 13 5살맘 2012/12/13 2,135
190535 머리하려는데 조언부탁드려요~ 1 ... 2012/12/13 744
190534 일산에 사주보신다는 무도치킨세트?님 계셔요? 3 .... 2012/12/13 1,978
190533 1979.12.12 1 오늘이 2012/12/13 680
190532 커피숍에서 티슈를 한 웅큼 가방에 넣던데 10 커피숍 티슈.. 2012/12/13 3,661
190531 초등4학년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29 영어...... 2012/12/13 10,495
190530 월리를 찾아라 - 숨은그림 찾기 / 12월15일(토) 오후3시 .. 6 우리는 2012/12/13 1,025
190529 지하경제 활성화해서 복지재원마련한다? 3 말실수아닌듯.. 2012/12/13 800
190528 배우 강만희, "안철수는 간신배, 죽여 버려야 한다" 46 ... 2012/12/13 10,474
190527 영국에서 overground parcel post로 물건 보냈다.. 4 돈 날렸나 2012/12/13 708
190526 밑에(자작극-제2김대업) 원하면 건너뛰세요 13 국정원요주의.. 2012/12/13 838
190525 자작극 1 제2김대업 2012/12/13 780
190524 앞집하고 친하게 지내세요? 19 아파트 2012/12/13 3,388
190523 중학생딸아이 강남역가서 놀겠다는데요... 10 마리 2012/12/13 2,807
190522 대학생과외.... 6 어뜩하지??.. 2012/12/13 1,911
190521 국어 문제좀 알려주세요. 3 궁금이 2012/12/13 690
190520 이 글도 정말 감동적인데요. - 1 //// 2012/12/13 945
190519 염치없는 인간들... 이러고도 표 달라고 2 anycoo.. 2012/12/13 919
190518 아기가 갑자기 토를 엄청나게 했습니다. 11 aaa 2012/12/13 16,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