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궁금한 점... 왜 박원순 시장님이죠?

궁금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12-10-14 21:24:43

이른바 진보 인사에 대한 비방글이나 공격글은 보통 리듬이 있거든요.

예를 들어 해당 인사의 지지율이 오른다거나, 루머가 터진다거나 할 때는

유난히 빈번하게 오른다거나 하는...

근데 유난히 박원순 시장님 관련 글은... 아주 꾸준하네요.

그리고 유난히 82에서 빈번하구요.

몇몇 분이 주도하시는 것 같은데.... 요새 살짝 알바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알바라면.... 지금 박원순 시장님을 저격할 때가 아니거든요.

다른 두 분(?)만으로도 벅찰텐데....

 

아니면 혹시 재야에 묻힌  ㅇㅅㅎ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인력일까요?;;;;

IP : 121.160.xxx.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4 9:27 PM (119.71.xxx.179)

    개포동 한사람 아니예요?

  • 2. ...........
    '12.10.14 9:27 PM (222.112.xxx.131)

    재개발 안해줘서 죽을 맛인가 보죠.. 쌍것들.

  • 3.  
    '12.10.14 9:28 PM (110.8.xxx.150)

    개포동이라고 재건축 아파트 하나 사놓고 그거 오르기만을 바라는 투기꾼이 하나 있는데
    박원순 시장님이 미분양 걱정으로 소형을 많이 지으라고 했거든요.

    근데 투기꾼들은 대형을 많이 짓고 자기들 몫으로 대형을 받아야 시세차액을 노린다고
    멍청한 생각을 하고 있으니 욕이 나오는 거에요.
    나중에 미분양 되어서 미분양 분담금 폭탄 맞을 생각은 안 하는 거죠.

    제 사촌이 상계동의 자그마한 빌라 팔고 평내지구의 40평 넘는 아파트로 옮겨 갔어요.
    40평대 이상은 썩어서 남아돌 정도라네요. 가격도 30평대랑 별 차이 안 난대요.

    그런 상황을 투기꾼들은 전혀 예상 못하는 거죠.
    개포동, 강남이니 사람들이 몰려올 거라고 생각하고
    몇 평 안 되는 거 20억 넘게 받을 생각에 흐뭇해하고 있어요.
    (타워팰리스가 얼마가 되었는지 알면 그런 생각 못할 텐데 말이죠)

  • 4.  
    '12.10.14 9:29 PM (110.8.xxx.150)

    게다가 박원순 시장이 민주당이잖아요.
    가뜩이나 불리한데, 박원순 시장이 속 시원시원하게 일 잘 하니
    인천 말아먹은 새누리당 시장하고 자꾸 비교되는 거에요.

    그러니 어떻게 해서든 하나라도 흠을 잡아서
    박원순도 별 거 없다고 하고 싶어서 발악을 하는데

    하도 무식들하니 헛발질하는 거죠.

  • 5. iㅁㅁ
    '12.10.14 9:29 PM (115.136.xxx.29)

    그냥 미우니까 줄창 올리는거죠 뭐

  • 6. ...
    '12.10.14 9:30 PM (175.214.xxx.19)

    타워팰리스는 지은지 10년이 넘은 헌아파트니 그정도지 최근에 지은 청담자이 아파트는 36평이 15억...
    강남에 대단지 새아파트면 당연 42평기준 18억 48평기준 21억은 가죠

  • 7. 중간
    '12.10.14 9:31 PM (125.181.xxx.178)

    왜 알바란 생각을 하죠? 정치적으로 행정적으로. 박원순 싫어하는 유권자란 생간은 전혀 머리에 떠오르지 않나요? 님 사고 방식엔 박근혜 고정표 40퍼센트=알바 인가요?

  • 8. 중간
    '12.10.14 9:33 PM (125.181.xxx.178)

    박근혜 고정표 40퍼센트. 문재인, 안철수 고정표 40퍼센트 는 다들 알바고, 부동층 20퍼센트는. 고객인가요

  • 9.  
    '12.10.14 9:33 PM (110.8.xxx.150)

    왔다.... 투기꾼들.

  • 10. ,,,
    '12.10.14 9:34 PM (119.71.xxx.179)

    바로 나타났네요 포동이

  • 11. 중간님
    '12.10.14 9:34 PM (121.160.xxx.3)

    82 자게 죽순이 6개월 해보세요. 알바 맞습니다.

  • 12. 소식통
    '12.10.14 9:39 PM (124.54.xxx.17)

    저는 요즘 박원순 시장이 뭐하는지 82쿡 175. 214 ip글을 통해 알아요.

    그냥 평범한 유권자는 아니고 박시장 때문에 재개발을 못해서 한이 맺혀있는 사람같아 보여요.

    예전에 숭례문 방화했던 노인네도 토지 보상에 불만 품고 불지른 거였죠.
    탐욕에 눈이 먼 사람들에게 공익이나 도덕은 보이지 않겠죠.

  • 13. 박원순님 찍었지만
    '12.10.14 9:49 PM (14.40.xxx.61)

    이렇게나 시장님 잘하실 줄 몰랐습니다ㅎㅎ

  • 14. phua
    '12.10.15 1:04 PM (1.241.xxx.82)

    왜 알바란 생각을 하죠? 정치적으로 행정적으로. 박원순 싫어하는 유권자란 생간은 전혀 머리에 떠오르지 않나요? 님 사고 방식엔 박근혜 고정표 40퍼센트=알바 인가요?

    답== 네.
    그리고 머저리들 이라고 생각 추가요~~~

  • 15. 운식광팬
    '12.11.28 8:20 AM (118.221.xxx.55)

    박원순이 잘못하는 것 중에서 부동산 정책이 있습니다.
    그게 재건축 재개발에 대해서 사유재산을 침해를 했기 때문인데 이 부분은 민주당 내에서도 민주당 시의원한테도 많이 지적당했던 부분이죠.

    일례로 자기가 못가진 걸 남이 가진 걸 배아파 하는 경우엔 이 내용에 박수를 치지만
    심하게 까였던 내용 중 '개포동 재건축'이 있습니다.

    본인 공약에 맞춰서 임기 내 임대주택을 강서구에 지으려다가
    한 구를 임대구로 만들거냐는 시의원(여기는 민주당 당선의원들이 많습니다. 김형식의원 같은)
    반대에 재건축 민원 들어온 곳에 작은 소형평수를 넣게 만들었죠.

    우리가 생각하는 소형평수 59제곱미터가 아니라
    현관문 열고 들어가면 또 집이 두개로 나눠지는 그런 형태의 집들도 더러있습니다.

    (본인이 이전에 그 부근에서 살던 65평이 책이 많아서라는 이유로 따져보면
    서민들은 더 작게 살아도 된다. 원룸 투룸이어도 충분하다~는 식으로 보일 수 있죠.
    물론 돈이 없으면 더 나은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가지
    그 지역에 어떻게든 있으려고 하기에 생긴 문제지만요.)

    그리고 나서는 재건축을 하더라도 한 동을 '원형보존'하라고 합니다.
    박물관으로 쓴다는데, 내부가 번형된 박물관이 아닌
    그 형태 그래도 냅두랍니다. 개포동 재건축 아파트 내부 한번 보시면 기가 찰겁니다.

    여기서 문제 발생합니다.

    재건축이라는 건 사유재산을 가진 사람들이 보여서 조합을 설립하고 더 높게 지어 분양을 통해서
    이윤을 남겨서 적은 돈을 들여 헌집을 새집으로 바꾸는 거고,
    이 정책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결국 이 정책에 의해 새집으로 바꾸게 되실겁니다.

    한국 뿐 아니라 일본, 미국, 유럽 우리가 아는 모든 나라에서 하는 방식이죠.

    한 동을 남기게 되면 재건축조합원들의 사유재산을 침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업성이 저하되며
    동시에 그 허름한 건물은 유해시설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적절한 관리가 없다면 슬럼화가 될 것이구요.

    재건축은 나쁜게 아닙니다.
    그리고 재건축을 하지 않는다고 좋은 시장은 아닙니다.
    새 아파트촌과 허름한 아파트촌을 비교해보시면
    지역이 특별하지 않는 한, 슬럼화를 불러오게 됩니다.

    애초에 민주당이 원했던 건 한번에 여러곳을 뉴타운(재개발) 하지 말자
    재건축을 무리하게 하지 말자
    였는데 박원순은 민주당이 원하는 방향하고도 다르게 행보하다보니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일단 인기가 높으니 그쪽에서도 쉬쉬하지만요~

    http://keabak.egloos.com/73148

    이 내용이야 많이 보셔서 아시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59 이소라 곡중에 가장 꾸준한 인기는 바람이 분다 같아요 7 바람 2012/10/14 1,797
164458 인삼 닦기 홍삼 2012/10/14 715
164457 스마트폰으로 네비 사용할때 거치대....여쭤요~ 2 샌달33 2012/10/14 972
164456 영작 부탁드려요 3 부탁드립니다.. 2012/10/14 451
164455 이 결혼식에 제가 꼭 한복을 입어야 할까요? 16 한복 2012/10/14 3,433
164454 광명성애병원과 안양샘병원 중 1 병원 2012/10/14 977
164453 내 딸 서영이 보면서, 결국 그래도 이해하는건 당해왔던 사람들이.. 4 씁쓸 2012/10/14 2,470
164452 룰라의 눈물 --브라질 대통령,, 5 꼭 읽어 주.. 2012/10/14 1,813
164451 쌍꺼풀 없는 경우 아이라인 등 눈화장이요~ 8 눈화장 2012/10/14 3,909
164450 남자친구 때문에 기분이 나쁜데..과민반응인지 81 .. 2012/10/14 18,075
164449 (애견인들) 혹시 자동으로 불켜지는 기능있는 스탠드?? 4 말캉 2012/10/14 3,276
164448 을왕리 골든스카이 리조트 가보신분 있으세요? 4 2012/10/14 3,252
164447 정말 맛있는 갓김치 좀...어디 없을까요? 2 갓김치 2012/10/14 1,536
164446 창희,,,,복수를 위해 독사가 되네요 1 메이퀸 2012/10/14 1,970
164445 저 같은 분있나요? 뼈마디 마다 저 같은분 2012/10/14 9,047
164444 남편이 핸드폰에 아내를 보통 어떻게 저장하나요..? 28 ... 2012/10/14 15,318
164443 바이올린 심로마스터 풀사이즈 좀 봐주세요~~ 3 민지성맘 2012/10/14 1,688
164442 자취 할 때 친구랑 살아보신 분들 계세요? 음식때문에 자꾸 심상.. 17 미니달키 2012/10/14 4,693
164441 pet촬영해야하는데 2 궁금 2012/10/14 1,320
164440 통영,여수로 시부모님 모시고 여행가는데 숙박업체 추천좀해주세요 5 꼭 리플좀~.. 2012/10/14 1,884
164439 녹두껍질이요. 6 녹두죽 2012/10/14 5,270
164438 메이퀸 보시는 분들께 질문할게요 8 질문이요 2012/10/14 2,061
164437 부엌베란다에 수납장을 놓으려고하는데요 1 ... 2012/10/14 2,856
164436 부부상담 받고싶은데 애 맡길 데가 없네요.. 8 아줌마 2012/10/14 1,878
164435 남자고등학생이 키엘여성화장품을 사돌라는데.. 6 사춘기아들맘.. 2012/10/14 3,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