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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신이 정말 있나요?

gem 조회수 : 13,349
작성일 : 2012-10-14 21:15:27
수많은 경험담 보면 있긴 한것 같아요. 시대를 거듭하고 구전되고 변주되는 떡밥 중 하나이니까..




그런데 이 글에도 경험담이라며 달아주시는 분들, 다 남의 경험 갖고 오실텐데...


본인의 경험을 나누어주실분 계신지......





정말 궁금해요. 살면서 한번은 보고 싶네요. 귀신이란거..
IP : 211.187.xxx.22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ittleconan
    '12.10.14 9:17 PM (110.70.xxx.163)

    제 경험담 풀어드릴까요 ? 대낮에 봤는데 별로 안무서웠어요

  • 2. 윗분! 네네네
    '12.10.14 9:18 PM (211.187.xxx.226)

    풀어주세용..

  • 3. 중간
    '12.10.14 9:20 PM (125.181.xxx.178)

    저도 전에 신혼집에서 마련한 아파트서 몇주간 혼자 살았는데. 밤마다 오싹할때 많았어요. 결혼하고서도 혼자 잘때도 섬뜩한 기분 들때도 많았고요. 근데, 배우자랑 둘이 자면서도. 가위 눌릴때도 있었어요. 옆에 같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가위 눌려도 억지로 가위 눌린거 풉니다. 그런데 아무도 없을때 가위 눌리면. 일단 두려움이 더 생겨. 쉽게 가위에서 못풀려나죠. 암튼 방 여러개 있는 집에 혼자 자다보면. 옆에 누가 있는거같아 오싹함 많이 느꼈습니다.

  • 4. ..
    '12.10.14 9:22 PM (211.36.xxx.172)

    제가 본게 귀신인지...몇년전에 침대에 걸터앉아 티비를 보는데요.. 모니터안에 하얀 원피스인지 옷을입은 십대후반쯤 되는 소녀랑 눈이 마주쳤어요.
    너무 놀래니까 뒤도 못 돌아보겠더라구요. 지금도 너무 생생해요;;

  • 5. 저고딩때
    '12.10.14 9:23 PM (124.50.xxx.39)

    유난히 가위에 잘 눌렸는데
    자다가 눈 떠보면 방문앞에서
    그 귀신의 기본스타일 있잖아요?
    하얀얼굴에 풀어헤친 긴머리 하얀소복
    그리고 항상 째려봐요 ㅎㅎ
    그래서 불 켜고 늘 잤는데 그래도 늘 서있다는 ㄷㄷ
    침대에서 자다가 몸이 안움직여서 억지로 돌리면
    그 찰나에 또 내옆에 누워있다가 째려보고 사라지고
    그건 진짜 귀신은 아니라 환상이겠죠?
    근데 너무 생생하게 눈에 보였다는 ㅠㅠ

  • 6. 담력있는 여자
    '12.10.14 9:25 PM (114.204.xxx.146)

    저 기 쎈 사람인데 몇번 봤어요. 폰이라 다음에 적어볼께요. 이상한일들도 가끔 일어나더라구요.

  • 7. 중간
    '12.10.14 9:29 PM (125.181.xxx.178)

    저도 덧붙이자면. 대학생때. 자다가 눈 뜨니까 어 떤여자가. 내 몸 위에 떠이쓴거 같은게 생생하게 느껴지는데 눈뜨는게 무서워서 계속 눈감고 꼼짝안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마지막으로 가위눌려본게 벌써 10년도 지났네요.

  • 8. ㄴㅁ
    '12.10.14 9:29 PM (115.126.xxx.115)

    어쩄든 귀신이든 유령이든
    다 내 뇌에서 만들어내는 거죠...

    있다고 믿는 사람들한테 언제든 나타날 테고
    없다고 확신하는 사람한텐...없는 거고...

    위층에 집이 비웠는데 사람소리가 난 적 있어요
    뭐 그래도 절대로 그런 식으론 생각 안 하니까..
    그냥 무심히 지나가는 거죠..

  • 9. 안 믿었는데
    '12.10.14 9:30 PM (14.52.xxx.59)

    결혼하고 믿게됐어요
    시집식구들이 유달리 그쪽에 강하더라구요
    심지어 어떨땐 각각 다른집에 사는 남편 시누이 시동생이 같은 꿈을 꾸기도 하고
    우리 남편이 본 귀신을 시누이가 미리 알고있다던가,,하는 이상한 일들을 많이 봤어요

  • 10. -----
    '12.10.14 9:32 PM (121.136.xxx.70)

    제가 초등학교 5학년 여름방학이었어요
    집이 시골이고 해가 지면 빨래를 다걷어요
    더워서 대청마루에서 모기장치고 자는데 밤인데도
    한참자다 더워서 눈을떴는데 마당에 빨랫줄 세우는 길다란 막대기 옆에
    흰옷입은 여인의 모습을 보고 너무 무서워 소리도 안나오고
    그대로 이불 뒤집어쓰고 눈감고 꼬박 밤새다
    새벽에 겨우 잠들었는데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섬뜩하다는....

  • 11. 초등학생때
    '12.10.14 9:34 PM (125.141.xxx.167)

    시골집에서 제사가 있어서 갔다가 밤에 사촌들이랑 마당에서 놀다가 귀신봤어요.
    30년전 일인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 12. 궁금
    '12.10.14 9:38 PM (118.37.xxx.174)

    그런데 왜 귀신들은 공간 이동을 안하는지? 왜 한국엔 한국사람같은 귀신만 보이는지 늘 그게 궁금했어요.

    가까운 일본도 있고, 중국도 있는데....

    또 미국에서 동양귀신 봤다는 말은 없고....

    그래서 귀신도 결국 자기가 알고 있는 환영의 잔상이 아닐런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 13. 중간
    '12.10.14 9:45 PM (125.181.xxx.178)

    귀신이 자기가 아는 환영이라 한국사람만 보이는 것이라면 오히려 동남아인 귀신, 서양인 귀신이 더 잘보여야 하는것 아닌가요? 자기가 아는것에 대한 환상이라면 각종인종이 다 보여야죠. 전 오히려 토종만 목격되는게 더 개연성있네요. 귀신이 여행다닐 팔자는 아닐것 같아요

  • 14. 전 봤어요
    '12.10.14 10:12 PM (110.70.xxx.42)

    전신마취하고 어떤 수술을 했는데 너무 목이 아파 눈을 떠보니 내 목위에 어떤 여자가 다리를 걸치고 서있는거에요 짝다리 비슷하게 서서...내가 다리를 치우는 시늉을 했더니 얼른 반대편 다리로 바꿔요. 내가 또 치우면 또 다시 다리를 바꾸고...그렇게 실갱이를 하다가 깨보니 회복실이었어요. 그런데 깨고 생각해보니 몇년전 자살한 친한 친구 언니였어요 얼마나 놀랐던지...

  • 15. Leica
    '12.10.14 10:13 PM (175.113.xxx.81)

    저도 그 문제에 대해서 고민해봤는데요.

    자연의 법칙이라는 것이 모두에게 같다고 생각 합니다.
    자연의 생명들이라는 것이 작자 종의 방식대로 세상에 나오고 번식하고 삶을 살다가 생을 마감하죠. 자연 상태라면 다른 미생물이나 생명체들의 먹이가 되면서 흙으로 돌아갑니다. 이 섭리는 인간만 예외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죽음이후 육체와 영혼이 분리된는다는 이원론은 죽은자와 산자의 욕망이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

    그렇지만 믿는대로 된다고 귀신의 존재를 믿고 두려워 한다면 꿈 속에서 귀신을 보거나 빙의를 당하는 불꽤한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귀신의 존재를 진지하게 생각하기 전에 그랬습니다.
    꿈 속에서 자주 가위 눌리고 귀신도 나타나서 두려움속에 잠에서 깨어나곤 했죠. 그 때는 산 속에서 생활을 해서 더더욱 그랬답니다. 밤마다 이상한 소리도 많이나고 ㅠㅜ

    그렇지만 생각을 정리한 이후 전혀 그런 꿈을 꾸지 않게 되었어요.
    소리들도 잘 탐구해보면 벌레나 바람 자연의 소리였지요.

    아무튼 전 사후 세계를 믿지를 않습니다.

  • 16. ...
    '12.10.14 10:53 PM (121.133.xxx.179)

    그죠? 귀신이 있건 말건 뭔 상관이래요.
    정말 무서운건 사람이라서.

  • 17. 대한민국당원
    '12.10.14 11:57 PM (61.40.xxx.78)

    저의 경험이 아닌 남의 얘기를 옮겨 적게 되는데요. 제가 산에 자주 가다보니 산 아래에 집을 짓고 사는 분이 있는데요. 좋은 집은 아니지만 집짓고 살려고 하는 과정중에 묘지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뼈조각도 나오고 그랬다네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확실히 기억은 안남;;) 집 밖에서 울음?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막상 집 밖으로 나가보면 아무도 없고 다시 집안으로만 들어가면 밖에서 요상한 소리 들리고 그러니 잠을 잘 수가 없었다고 하더라고요.그러다 뭐 좋은 방법이 없나??!! 찾고 실천한(?) 뒤로는 주변이 고요하더라는 거짓말 같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난 그 분이 꾸며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대충 그럴 거라는 건 알기 때문이죠.ㅎㅎ

  • 18. 으이그
    '12.10.15 10:32 AM (221.146.xxx.243)

    귀신 있으면 억울해서 자살한 사람들이나 죽음을 당한사람들 원혼이 되서 자기를 괴롭게 한사람 경찰에 잡히게 하든지 할텐데... 아무래도 없으니깐 살인범들이나 악당들이 계속 활개치고 살고 있는거겠지요.

  • 19. 어릴때
    '12.10.15 11:54 AM (119.56.xxx.175)

    봤어요. 아주 어릴때 초딩도 들어가기전이라서. 완전한 귀신의 형태.근데 그때 너무어려서 잘모르겠어요.커서는 가위도 자주 눌리고 귀신이라기보단 무슨 형태로 나타나요. 제 삶이 좀 굴곡이 많아서. 아마. 힘들어서 일수도있겠는데요. 전 혼자 살아요.몇년전에 저녁밥먹다가 무슨형태로 나타났는데 가끔씩 생각해도 섬뜩해요. 이게 머지 이러는사이 훌쩍 지나갑니다, 그리고 며칠간 그게 머지 머지 이렇게 생각해보는데 아마 귀신일것같아요.내가 혼자살아서 외로워서 찾아왔나. 음하.
    그러나 전 사는게 더 무섭고 사람이 더 무섭습니다. 죽으면 어차피 다 귀신되는데요.

  • 20. 진짜 경험담...
    '12.10.15 3:20 PM (112.216.xxx.226)

    초등학교 1학년때였어요...

    그때는 귀신이 뭔지도 모르고...
    전혀 무섭지도 않았는데..

    친구들하고 학교 끝나고.. 동네 뒷산에서 자주 놀았거든요,
    그 산 중턱에 소나무가 뜨문 뜨문 서있는 넓은 잔듸 언덕이 있거든요..
    이것도 지금 생각하면 좀 신기해요.. 거기에 왜 그런 언덕이 있는지...
    넓이는 큰 학교 운동장 정도예요.

    거기서 친구들하고 열심히 뛰어놀고 있는데..
    큰 소나무 뒤쪽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나오는거예요..

    약간 놀랐지만... 뭐 그 뒤에 숨어있었나보다 하고 또 열심히 놀고 있는데..
    할아버지가.. 재미있는거 보여준다고 따라오라고 하면서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시는데..
    정말 느리게 걸어가는것 같은데도.. 우리는 뒤에서 뛰는데도 못 쫓아가겠더라고요...

    그렇게 100m 정도를 열심히 뛰어서 쫓아가는데...
    그 할아버지가 소나무 뒤쪽으로 숨어서..
    우리가 그 소나무까지 가서 소나무 뒤쪽을 휙 둘러 봤는데...

    사라졌더라고요...
    어린나이에 완전 멘붕이었죠...

    그 이후에 몇일동안 우리 학교 최대 이슈거리였어요...

    그때는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고.. 그냥 마술같았는데..
    나중에 커서 생각하니..

    정말 오싹하더라고요..

  • 21. 만약
    '12.10.15 4:21 PM (58.236.xxx.81)

    성경을 믿는다면 귀신은 있다!
    예수님이나 제자들이 귀신들린 사람 쫒는 내용 많이 나오더라구요.
    고로 귀신이 있긴하구나라는 결론.

  • 22. 저요...
    '12.10.15 5:10 PM (112.185.xxx.182)

    저 10대후반부터 귀신이 눈에 보이고 꿈에 나오고 대화까지 했던 사람입니다.
    귀신 떼는 굿도 했구요..
    교회도 다녀봤어요.
    원래는 정말 독실한 불교신자였구요.

    20대 중반에 어느 세습무집안 출신 유명역술가께서 귀신은 휘둘리지 말고 본인이 중심을 잡고 부려야 하는 것이다 내림굿이고 쫓는 굿이고 종교고 다 필요없이 본인이 중심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라고 말씀해 주셔서 그때부터 스스로 눈 닫고 귀 닫는 연습을 했죠.

    그러면서도 항상 의문이었습니다.
    내눈에 보인다고 해서 그것이 진실로 존재하는 것인지 정신과에서 말하는 환상이나 환청을 보는 것이랑 무엇이 다른지(요즘 정신과에선 환상과 신내림을 구분한다고 하는군요)..

    신내림을 받게 될거란 얘길 지긋지긋하게 받다가 신내림 대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성실냉담녀입니다) 그러고도 사후 세계나 영혼에 대해선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걸 도대체 어떻게 증명하죠?

    그런데...
    최근에 불행한 일이 있었습니다..
    연락 받고 황망히 달려가던 중에 사고지와는 전혀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했던 특정장소에서 예의 그 느낌을 받았죠. 유령을 보거나 소리를 듣거나 할때 받았던 그 느낌....
    그리고 다음날 바로 그 장소에서 육신을 찾았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정말 영혼이 남는거냐? 그냥 소멸하고 마는게 아니냐? 고 항상 의심을 가지던 내게 마지막으로 답을 던져주고 떠나더군요 그사람이... 정작 본인은 무신론자에 무교도였는데...

  • 23. ..
    '12.10.15 5:27 PM (59.1.xxx.112)

    얼마전에 시누이가 낮잠을 잤는데 가위가 눌려서 누가 내목을 조르는거야??하고 눈을 힘겹게 부릅뜨고 쳐다보니 제사날이 얼마 않남은 할머니시더래요.그 말을 듣고 나도 나중에 가위 눌리면 힘들어도 눈 꼭 뜨고 누가 내 목을 조르는지 봐야겠다 다짐을 했어요...
    그리고 얼마후...너무 피곤해 낮잠이 들어 마침 가위가 왔는데...아....나도 누가 내 목을 조르는지 겨우 눈을 뜨고 쳐다봤는데..아 글쎄...이놈인지 이 년인지 모르게...너무 가깝게 붙어서 내 목을 조이는 바람에...
    콧구멍 2개만 크게 보이더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4. .........
    '12.10.15 6:10 PM (118.219.xxx.63)

    정신과 의사가 말하길 귀신이 잘보이는 체질이 있대요 안보이는 체질이 있고 잘보이는 체질은 귀신을 믿고 안보이는 체질은 안믿고 뭐 그런거죠

  • 25. 귀신
    '12.10.15 6:26 PM (223.62.xxx.92)

    있다고 생각해요. 얼마전 저녁에 제가 안방에서 나왔는데. 거실 소파에 앉아 있는 것을 봤어요, 몇분 후 제가 딸 방 갔다 나오니 없어졌네요. . 좀 오싹하긴 하지만 있다고 믿어요

  • 26. @@
    '12.10.15 7:30 PM (211.231.xxx.30)

    정신과에서 환상과 신내림을 구분하는게 아니라
    귀신을 경험했다는 주장중에서 뇌의 착각으로 볼수없는 원인불명을 가지고 사람들이 그걸 신내림이라고 생각하는거죠.

    신내림처럼 한사람에게 다중인격이 나타나는걸 해리성 장애라고 하는데 부분적으로는 원인이 알려져 있고
    약물요법등 치료방법도 완전하진 않치만 어느정도 개발되어 있습니다.

    의학적인 입장에서 보면 귀신이나 환생은 성립할수가 없어요.
    두뇌가 바로 영혼 입니다.
    영혼은 살아서 두뇌가 기능을 할때만 있는거죠.
    두뇌의 생물학적 기능이 바로 인간의 마음입니다.

  • 27. @@
    '12.10.15 7:30 PM (211.231.xxx.30)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신내림을 받았다는건 해리성 장애이고 어렸을때의 충격적인 경험들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의 의학수준으로는 모든 신내림을 다 치료할수는 없겠지만
    신내림은 뇌회로에 문제가 있어서 발병하는 증상이에요.

  • 28. ,,,
    '12.10.15 7:33 PM (109.130.xxx.80)

    전 귀신은 아니지만 도깨비불을 제 대학동창하고 같이 봤어요. 보기 전에는 못 믿었는데 막상 보고나니
    이제는 초자연현상 같은 것을 믿는 편이에요 -_-

  • 29. 잔잔한4월에
    '12.10.15 7:51 PM (112.187.xxx.14)

    저승에 다녀왔다고하는분들에 대해서 과학프로그램에서 본거 같은데
    대부분이 정신착란현상을 겪는것이라고 표현하더군요.
    그 느낌 대부분이 빛을 본다거나 강을 건넌다거나 하는 것이라는것.
    어쨌든 죽을때 뇌 시냅스 뭐 이런거의 신경전달물질의 문제로
    일시적인 정신착란상태에서 죽는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는데요.

    어쨌건 물질의 변화는 없다고 하는것이 맞다고 하는것 같기도하고
    어쨌든 귀신의 최상위신은 하나님이죠. 영발하나 끝내줘요.

  • 30.
    '12.10.15 7:55 PM (121.128.xxx.43)

    귀신은 있다고 봅니다.
    전에 살던 우리집은 수도물 수시로 나왔다가 혼자 멈추는경우 정말 많았구요..
    컴퓨터 전원누르지도 않았는데 수시로 켜졌다가 맘대로 알아서 끄졌답니다.
    텔레비젼도 그랬구요..
    이게 귀신의 장난인지 기의흐름때문인지 확실히는 모르지만 전 별로 상관안합니다.
    절 해친적은 한번도 없었으니까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31.
    '12.10.15 7:58 PM (121.128.xxx.43)

    과학적 증명이 안된다고 해서 무조건 무시하는것도 무지에서오는결과물로 보여집니다.
    요즘 더욱느끼는건데 세상은 정말 신비 투성이인것 같습니다.
    특히 기의세계는 파고팔수록 더욱신기한것 같구요.
    먼미래의 의학치료는 기의세계가 지배할지도 모른다는군요..

  • 32. 천둥벌거숭이
    '12.10.15 8:22 PM (60.229.xxx.74)

    나는 귀신은 하나도 무섭지 않은데
    남은 2달 동안마저도 쪽쪽 이 나라 빨아 먹고 가겠다는 푸른기와 밑에 사는 설치류가 무섭다.
    아. 아. 아 정말 무섭다.

  • 33. ㄷㄷㄷ
    '12.10.15 8:27 PM (218.234.xxx.29)

    기 개념은 자연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고대인들이 자연현상을 재주껏 설명하기 위해 형성된 신비적 개념입니다.

    한의사들이라면 모를까 기치료가 미래의 의학치료를 지배할거라고 생각하는 의사들은 없을겁니다.

  • 34. ㄷㄷㄷ
    '12.10.15 8:31 PM (218.234.xxx.29)

    기 개념은 종교적이에요.(서양종교가 아니라 동양종교..)

    그리고 질병을 치료할수 있는 영역은 점점 확장되고 있고 신비투성이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모든게 신비투성이었죠.

  • 35. ㄷㄷㄷ
    '12.10.15 8:41 PM (218.234.xxx.29)

    서양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생기론이 없어졌는데 우리나라는 왜그렇게 기 개념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신비하다는 말은 무지하다는 말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 36. ㄷㄷㄷ
    '12.10.15 9:16 PM (218.234.xxx.29)

    한마디 더하자면 의학연구자들은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만한것이라면 가리지 않아요.

    서양이든 동양이든 의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모든 방법을 다 고려하는거죠.

    지금까지 한의학적인 연구나 한의학을 접목한 의학연구가 노벨상을 탄적은 없어요.

    그리고 한의학은 전세계의 많은 전통적 민간요법중에 하나 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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