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도가 나을까요.. 일산이 나을까요..

인생선배님들께.. 조회수 : 20,281
작성일 : 2012-10-14 18:30:58

저희가 이사를 계획하고 있어요.

현재는 부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교사이구요 근무지는 정년까지 경기도에서 계속 근무합니다.

아이는 7살 여자아이 한명이고 저는 강남쪽으로 매일 출퇴근합니다.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곳은 일산 문촌3단지에요.

그런데 며칠전 송도를 가보니 그 현대적이고 새 아파트의 분위기에 압도당했습니다...ㅠㅠ

이제 이사가면 아이아 중학교정도까지 살아야하는데..

저희 부부 둘다 지방에서 올라와 대학을 서울에 다녀서 이쪽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혹시나 82님들은 여러 님들께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앞으로의 미래가치도 생각하고 교육이나 편의성을 생각하면

일산이 나을지 아님 송도가 나을지..

참 저희 부부 둘 다 출퇴근은 자기 차로 다닙니다..

먼저 감사드립니다..

 

IP : 112.150.xxx.131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4 6:33 PM (61.102.xxx.203)

    송도는 보기는 번듯하지만..유령도시같은 느낌입니다. 투자로서도 그렇구요...아파트들이 대부분 시스템 창소를써서 난방이나 냉방에도 비용이 많이 들구요...말리고 싶네요

  • 2. ,,,,
    '12.10.14 6:36 PM (211.33.xxx.130)

    강남쪽으로 출퇴근이면 양쪽 다 지옥인데요. 그냥 부천에 머무세요. 부천 중동신도시에도 신규아파트 있던데... 지금 살고 계신 부천만해도 강남쪽으로 출퇴근이 쉽지 않으실 것 같은데요.

    남편분은 공립교사인가요? 사립이면 지역이 어디인지... 아무튼 강남까지 출퇴근은 송도는 완전 무리이고 일산도 너무 힘드실 거에요.

  • 3. 원글
    '12.10.14 6:38 PM (112.150.xxx.131)

    남편은 공립교사에요.. 둘 다 별로인가요..
    실은 남편은 부천 상동쪽 30평대를 원하기는 한데..제가 송도랑 일산이 가고싶어서요..ㅠㅠ

  • 4. ,,,
    '12.10.14 6:42 PM (211.33.xxx.130)

    일산 송도 투자가치 답없는 건 맞아요.

    일산파주 주변으로 새로 짓고 있는 아파트가 얼마나 많은데요.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있어 가봤는데 난개발 수준이더라구요.

    송도는 윗분 말씀대로 유령도시 고담시티 분위기고요.

    부천 중상동은 인구탄탄하고 서울 거점 도시 역할로 내수가 빵빵해서 발전가능성이 많죠.
    그곳에 마트,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이 성행하는 이유가 다 있죠.
    강남에 직장을 두신 분이 부천을 떠나고 싶으시다면 광명이면 모를까 일산이나 송도는 아닙니다.

  • 5. ..
    '12.10.14 6:45 PM (1.225.xxx.80)

    ,애고고,, 남편이 일산에서 청담까지 자차로 출퇴근 했는데요
    아침 10시까지 가고 오후엔 6시 전에 퇴근이고 30년 무사고 베스트드라이버니 다닐만했지
    날마다 일산에서 강남까지 다니는거 중중노동입니다.
    저희집은 문촌보다 서울이 더 가까운 동네에요.
    지금은 직장이 여의도인데 거리가 거의 반으로 줄어 아주 살것 같아요.
    오늘 일산에서 선릉역에 부근에 다녀왔는데 와! 내가 멀리 다녔구나 하더라고요.
    저도 부천에 그냥 계시라고 하고싶어요.

  • 6. 일산
    '12.10.14 6:46 PM (59.10.xxx.139)

    살기는 좋은데 강남까지 출퇴근 못해요 힘들어서요

  • 7. 송도주민
    '12.10.14 6:49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저 송도 사는데 고담, 유령도시 정도는 아니고요.
    아직 공사하는 곳도 있긴 하지만
    사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분들 말씀대로
    실거주 목적이 아닌 투자가치로 봐서는
    그다지 추천하지 못하겠서요.
    그리고 님 댁처럼 남편분의 출퇴근에 특별히 더 편리한 곳도 아니라
    실거주 목적으로도 더 좋은 곳이라고 말씀 못드려요.

    일산은 제가 잘 모르겠고,
    님의 상황이라면 남편분 출퇴근하기 편리한 곳에 사시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거리 출퇴근이 사람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데요.

  • 8. ^^
    '12.10.14 6:49 PM (112.149.xxx.53)

    제가 부천 살다 일산으로 이사왔는데요, 일단 동네 분위기는 일산이 더 조용하고 자연친화적이라고 할까..하지만 교육열은 부천이 오히려 더 심했던 듯 - 중,상동 but 일산도 조용조용 실력있는 아이들 많고 학원가 잘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남편분 교사시라니 전문가가 어련히 잘 하시려고요. ㅎㅎ 강남 출퇴근은 중동 드디어 7호선 개통되는 훨씬 수월해질듯...특히 일산 집값 상동보다 저렴해졌어요. 상동은 아파트연식도 괜찮고요.

  • 9. 부모
    '12.10.14 6:52 PM (14.45.xxx.121)

    일산 송도보다는 부천 상동이 여러모로 나아요. 강남에 출퇴근하기에도 낫고요.

    일산, 송도 부동산 사정을 잘 모르시네요. 먼저 정보수집부터 하세요

  • 10. 너무해요
    '12.10.14 6:52 PM (125.180.xxx.163)

    송도의 어디가 유령도시 같다하시는지...
    송도에 4년째 살고 있는 저로서는 동의할 수 없는 의견이고 속상하네요.
    저는 오늘같이 날씨 좋은 날, 공원을 거닐다가도 이 아름다운 곳에 살 수 있어서 감사하다 생각했는데...
    인천이 공부 못한다 하나 송도는 예외예요.

  • 11. vv
    '12.10.14 6:53 PM (220.76.xxx.244)

    차라리 광명철산 쪽이나 부천상동 추천요..

  • 12. ...
    '12.10.14 6:56 PM (180.64.xxx.63)

    살아보고 유령, 고담이라 하는지요.
    냉방, 난방 많이 나온다구요?
    저 45평인데 냉, 난방비 포함해서
    관리비 한여름엔 30, 한겨울엔 40듭니다.
    투자는 모르겠지만 거주에 이만한 곳 없어요.
    특히 어린애들과 반려견 있으신 분.

  • 13. 그러게요
    '12.10.14 6:59 PM (125.180.xxx.204)

    송도 사는데 유령도시 아니예요
    주거지쪽은 이미 상권 형성되어 편의시설
    불편한거 없고
    외부인들도 공원 산책하고 하다
    이사온분 많거든요
    누릴게 넘치는 곳이죠

  • 14. 3단지 주민
    '12.10.14 7:00 PM (1.236.xxx.223)

    문촌3단지 살고있고 상동, 송도 다 알고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부부의 출퇴근입니다.
    혹 남편분이 이쪽으로 오셔서 한 사람이라도 가까워진다면 모르지만, 그냥 사는 것 좋아서 덜렁 이사가놓고 출퇴근에 시달리는 것은 참으로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
    살기야 여기 편하고 지금 집값도 바닥이라 좋지만..부천에 그냥 계세요. 출퇴근이 제일 중요해요.
    저희 부부는 여기서 일산대교 넘어서 20-30분 걸려 인천으로 출퇴근하지만, 여기서 매일 강남으로 출근해야 한다면 아마 여기서 못살거에요.

  • 15. 다 떠나서..
    '12.10.14 7:00 PM (218.234.xxx.92)

    수도권은 서울과의 접근성이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강남과 가깝지 않았으면 지금의 분당은 없었을 거에요. 그리고 일산하고 분당이 처음에 개발되던 때 지금과 같은 큰 격차 없었어요.. 송도나 청라 등 작정하고 개발하는 신도시는 도로도 큼직큼직하고 공원도 잘 조성되어 있고.. 보기에는 좋아요. 그 안에서 살기도 좋고요. 하지만 결국 사람들은 서울로, 강남으로 직장을 다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냥 부천.. 저 같으면 그냥 부천입니다. 부천에 집 사두고 송도에서 전세 살면 살아도..

  • 16. ....
    '12.10.14 7:02 PM (39.120.xxx.193)

    인천이 공부 못한다 하나 송도는 예외예요.
    ----------------------------------------------
    정확히 인천 어떤 학교가 송도보다 못하다는 건지 말해보세요

  • 17. ,,,,
    '12.10.14 7:02 PM (211.33.xxx.130)

    살아보지 않아도 몇 번 답사해보면 그 정도는 파악 됩니다.
    워낙 여러 도시를 다녀서 비교가 되거든요.
    그리고 실제로 송도에 사는 외국인 파워블로그에도 낮에 산책나갈 때 전에사는 도시와는 달리(1기신도시임)썰렁하다는 일화도 있네요.

    송도 주민분들께서는 심기가 불편하실 수 있으나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 아니니까요.

  • 18. ,,,,
    '12.10.14 7:05 PM (211.33.xxx.130)

    제가 인천이 공부 못한다고 한 적은 없으나 타도시에 비해 평균 성적이 낮은 건 사실이에요.
    아무래도 저소득층 지역이 많다보니 평균이 낮아진 거겠죠.
    고소득, 고학력자의 유입이 많아졌으니 예전만큼은 아닐거예요. come down

  • 19. ==
    '12.10.14 7:08 PM (211.108.xxx.15)

    송도에서 강남까지 어떻게 출퇴근하려고 그러세요...
    운전만 하루에 5시간(왕복)하게 되는 날이 있을 수 있어요. 아이 키우면서 엄마가 직장 가까운 건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남편분도 공립교사라면
    만에 하나 경기 북부에 발령 날 수도 있으실 텐데...그러면 송도에서는 아예 출퇴근 못하시지 않을까요.

  • 20. 앵그리버드
    '12.10.14 7:10 PM (114.203.xxx.70)

    저희 용인살다가 일산온지 이년짼데 남편이 강남으로 출근해요. 담달에 다시 용인으로 이사갑니다. 장거리출퇴근이 정말 생각보다 사람을 지치게해요. 두분다 직장이 일산이나 근거리시면 살기는 정말 좋아요. 지방갈때도 너무 오래걸리고 무언가 고립되어있는 기분도들고 전 비추에요

  • 21. ..
    '12.10.14 7:12 PM (220.85.xxx.38)

    판교로 오세요
    남편분 경기지역 교사시고 아내분은 강남이 직장이시면서 송도 같이 새 아파트 분위기도 나고
    판교가 제일 적합해보여요

  • 22. ,,,,
    '12.10.14 7:15 PM (211.33.xxx.130)

    판교랑 송내면 금액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 23. 일단
    '12.10.14 7:16 P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출퇴근 고려하려면 그냥 부천사시구요.

    저도 여기서 송도에 관한 글보는데 드는 생각은 대체 와보고서 유령도시니 어쩌니 말하는건지 너무 웃겨서요. 서울 출퇴근 불편한건 맞는데 그것 말고는 별로 단점 없거든요.

    답사 몇번에 그리 잘 안다니 사는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웃음만 나오네요. 제발 좀 와보고 유령도시네 고담시티 어쩌구 하세요.

    저 송도신도시 생기기 전부터 연수구쪽이 거주하고 생기면서 지금까지 쭉 봐오고 있는데요.
    한 오육년전엔 썰렁했는데 지금은 전혀 아닙니다. ㅋㅋ 계속 발전해감을 몸소 체험하는데 뻘글들 보면 웃음만 나와요.

    참고로 인천 학력수준 떨어지는 건 맞아요. 요샌 모르겠는데 저 어릴땐 인천 수준이 떨어졌죠. 하지만 연수구나 송도신도시쪽은 잘 모르겠네요.

  • 24. 원글입니다
    '12.10.14 7:16 PM (112.150.xxx.131)

    남편이 컴퓨터를 사용해서 제가 스마트폰으로
    들어왔어요. 저는 강남쪽 반포 대치동에서 전문적으로
    과외를 합니다. 남편은 경기도 부천 김포 고양 광명쪽으로 근무할꺼같구요..
    저희가족은 외식도 쇼핑도 좋아하고 66세되신
    친정엄마도 같이 사세요...
    좋은의견 감사합니다..의견 더 주세요...ㅠ

  • 25. ..
    '12.10.14 7:18 PM (220.85.xxx.38)

    판교가 그렇게 비싼가 보네요?
    용인인데 애 고등학교 때문에 판교로 이사갈까 하고 있는데 힘들겠군요

  • 26. ...
    '12.10.14 7:19 PM (211.246.xxx.80)

    211님 그 블로그 좀 알려주세요.
    다녀만 봐도 아신다니 대단하네요.
    허위사실 유포 아니라니
    지금 락페스티발에 온 사람들은
    유령인가봐요.
    동네 사람 천지인데 말이에요.

  • 27. ^*^
    '12.10.14 7:20 PM (118.217.xxx.39)

    동탄신도시도 생각해 보세요, 강남으로 출퇴근 많이하고 고등학교도 국제고등 좋아요, 삼성 가족들 많아 수준도 높고 애들 키우기에 아주 좋아요. 일산은 건물이 너무 노후 되었으니 ....

  • 28. ,,,
    '12.10.14 7:21 PM (211.33.xxx.130)

    그렇게 알고 싶으심 비꼬면서 묻지 마시고 정중하게 물어보세요.

    지금 락페스티발에 온 사람들은
    유령인가봐요.
    동네 사람 천지인데 말이에요.
    ->저도 님 방식대로 물어볼게요. 그럼 그 사람들이 송도사람이라는 증명을 대보시든가요.
    님이야 말로 억지스러워서

  • 29. ...
    '12.10.14 7:23 PM (14.63.xxx.9)

    come down???농담도...

  • 30. ,,,
    '12.10.14 7:23 PM (211.33.xxx.130)

    수원도 강남가기 먼데 동탄은... 이건 뭐 죽음이죠....

    부천이 강남 접근성 그런대로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하는대요.

  • 31. .,,,
    '12.10.14 7:26 PM (211.33.xxx.130)

    답사 몇번에 그리 잘 안다니 사는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웃음만 나오네요. 제발 좀 와보고 유령도시네 고담시티 어쩌구 하세요.

    저 송도신도시 생기기 전부터 연수구쪽이 거주하고 생기면서 지금까지 쭉 봐오고 있는데요.
    한 오육년전엔 썰렁했는데 지금은 전혀 아닙니다. ㅋㅋ 계속 발전해감을 몸소 체험하는데 뻘글들 보면 웃음만 나와요.

    -> 몇 번 가본다고 왜 몰라요? 그럼 기자들 부동산 방면 사람들은 다 거기서 살아보고 평가한답니까?
    그쪽에 집가진 사람이야 말로 객관성이 제일 떨어지죠.
    님의 억지 주장이야 말로 실소를 자아내네요.

  • 32. .ㅇ.
    '12.10.14 7:28 PM (220.85.xxx.38)

    올 봄에 친구 사는 송도에 다녀왔어요
    포스텍? 하여튼 주상복합이였어요
    도로도 넓고 깨끗.. 마침 햇살도 따사롭고..
    근데 사람이 왜 이리 없어.. 운전하는 다른 친구랑 그런 얘기 주고 받은 기억이 나네요

  • 33. ---
    '12.10.14 7:32 PM (211.108.xxx.15)

    아아, 댓글이 점점 산으로...

  • 34. ㅇㅇ
    '12.10.14 7:33 PM (110.13.xxx.195)

    헐 강남으로 출퇴근 ㅠㅠ
    거리가 가까워야 몸도 편하죠

  • 35. ...
    '12.10.14 7:33 PM (211.246.xxx.80)

    부동산 기자신가봐요.
    객관성이 떨어져서 댓글에
    투자는 좀 그렇지만 살기엔 괜찮다란 말이 많죠.
    거주 목적이라면 좋지만 투자는 글쎄요란
    댓글 안 보이셔요?
    실소 같은 소리하시네요.
    조만간에 제가 송도 사진 이런글저런글에
    올릴테니 님은 유령도시 고탐시티 송도
    사진 좀 올려주세요.
    서로 증명합시다 까짓것.

  • 36. ..
    '12.10.14 7:38 PM (14.63.xxx.9)

    송도 더샾하고 쉐라톤 갔었는데
    길이 너무 한산해서 놀랐어요.
    그쪽은 아직 사람들이 없는 지역인가요?
    그날은 안개도 심해서 차량 부식이 심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부평에서 갔는데 30분 정도 걸렸어요.
    인천지역이라 금방 갈줄 알았거든요.
    밤 10시 넘어 오는데도 반포까지 한시간 넘게 걸렸어요.
    강남에서 출퇴근 하기에는 힘드실거예요.

  • 37. 솔직히
    '12.10.14 7:42 PM (114.204.xxx.151)

    송도가 한적하고 밤에 사람들 거의 없는건 사실이죠. 저 송도에서 3년 일했고 엊그제도 갔다왔어요. 국제학교 보내면서 송도에 잠시 사는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그외엔... 비추천이요. 앞으로 송도가 많이 좋아지긴하겠지만 그게 불투명한 부분도 있고... 게다가 강남 출퇴근이라뇨. 이제 며칠후에 7호선 개통하면 부천중상동에서 강남 바로 가는데...그냥 부천에 계세요...

  • 38. ,,,,
    '12.10.14 7:47 PM (211.33.xxx.130)

    리첸시아 중동 가봤는데 정말 잘 해놨던데 여건 되시면 거기에서 사세요.

    아님, 위브더스테이트요.

  • 39. 반포
    '12.10.14 7:51 PM (14.37.xxx.55)

    송도에서 4년살다가 전세주고 부천으로 이사왔습니다.
    애들이 서울로 학교를 다니고 남편 직장이 인천이라 중간지점을 택했거든요.
    원글님은 아이도 어리니 차라리 강남쪽이나 분당쪽이 괜찮치 않을까요?
    송도는 유령도시와는 달리 쾌적하고 여자들과 어린애들이 살기에는 더할수 없이 좋은 곳입니다.
    강남까지 움직이기에는 6405광역버스로 이동하면 1시간내로 가능합니다.
    송도에서 부천까지는 자동차로 25분내외로 가능하구요.

  • 40. ㅎㅎ
    '12.10.14 7:51 PM (211.33.xxx.130)

    흥분은 222.235.xxx.110 그쪽에서 한 것 같은데 ㅎㅎ
    그러게 말입니다. 다른 지역 분들은 그 지역에 대해 안 좋은 얘기가 나와도 위에 제가 일산이 난개발 분위기가 나고 있다고도 썼는데 조용하잖아요?
    유독 송도인들만 길길이 날뛰더라구요. ㅎㅎ

  • 41. vv
    '12.10.14 7:53 PM (211.246.xxx.11)

    서울출퇴근 하시는 분들은 재 생각에도 부천이 마지노선이에요.. 인천분들 인천 좋다고 하지만 인천 연수구 논현동 송도쪽 개발이 많이 됐어도 인천은 직장있는 분들이나 좋지 서울권 출퇴근은 정말 비추요..
    송도 괜찮다는 분들 가끔 가는거 말고 서울로 직접 출퇴근하셔보시고 말씀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정 다른 지역 원하시ㄴ다면,
    어머니와 같이 사시는거면 광명철산쪽 추천요.. 산 가깝고 안양천있어 자연친화적인 편이고 상동쪽 7호선라인 이달내 개통되면 쇼핑도 편하시고요.. 차 있으시다니 광명 소하쪽에 이제코스트코랑 이케아도 들어서니 괜찮울 듯 하네요..

  • 42. 2주후 개통
    '12.10.14 8:17 PM (203.226.xxx.202)

    7호선이요 ..중상동추천
    여태 살아놓고 왜왜 !!왜!!!
    지금 간다는건지
    남들은 오려고 기웃거리던데???

  • 43. ㅇㅇ
    '12.10.14 8:21 PM (211.246.xxx.105)

    송도 괜찮다는 분들은 자꾸 5년전 송도와 비교해서 괜찮다고 하시는듯?
    너무 사람 없는데 사는것에 적응 해 버린듯?
    딴 동네 살다 송도 한번씩 가면 보델하우스도시 같아요
    번듯하지만 진짜가 아닌듯한 느낌?
    시끄러운거 질색하고 조용히 살고 싶은 분은 괜찮을듯

  • 44. ........
    '12.10.14 8:26 PM (118.219.xxx.136)

    다른것 모르겠고 http://blog.daum.net/serahabba/2477577 여기 글을 읽어보면 송도신도시가 위험한 지역이란것을 알게 됩니다 송도는 말리고 싶네요 부동산을 소유하기에는 자연재해에 무척 취약한 곳입니다

  • 45. 송도 2년차 주민
    '12.10.14 8:38 PM (222.235.xxx.208)

    저는 송도에 2년째 거주중인데요
    아이들 교육면에서는 경쟁력이 있어요.
    송도에 있는 3개의 중학교가 모두 일제고사에서
    인천 중학교 성적 5등이내에 들었다네요.
    2016년엔 포스코교육재단에서 운영하는 자사고도 들어설거구요.

    그리고 송도가 고담시 분위기 나게 썰렁한건
    대부분 차를 가지고 다녀서 입니다.
    커낼워크나 풍림쪽 상가에 점심, 저녁시간에 와보세요.
    사람구경ㅋㅋ 많이 하실 수 있습니다.

    공원, 시설 등등에서 살기 편한건 맞지만
    강남출근은 고단하실듯 싶어요..
    단 직장이 강남역, 교대역, 남부터미널역, 양재역 인근이면
    6405로 한시간안팎에 가실 수는 있어요.

    참 저는 48평에 3식구 사는데
    여름에 에어컨 한두대만 키면서 아끼고 살아서 관리비 22-23만원 안팎,
    (시스템 에어컨이 전체 7대가 천정에 달려있는데 더울 때 필요한곳만 틉니다)
    겨울에 내복챙기고 약간 서늘하게 지내면서 관리비 30만원 조금 안되게 냅니다.
    (동네에서 관리비 적게 내는 편이긴 합니다.)

  • 46. ;;;
    '12.10.14 8:46 PM (109.155.xxx.220)

    저라면 분당이나 판교로 가겠네요.
    전망이야, 경기도라면 다 거기서 거기....
    새아파트 좋아하시면 판교. 송도 좋아하시면 자리 잡힌 후 나~중에 가세요.
    더 나이들어 보세요 육체적으로 많이 딸립니다. 출퇴근 가까운게 갑입니다.
    남편이야 어차피 공립이니까 옮기시는게 무리는 아닐거 같구요.

  • 47. mist
    '12.10.14 8:55 PM (121.167.xxx.82)

    신도시로 가실거면 분당이나 판교로 가셔야겠네요.
    강남다니는 것도 생각하고 투자가치, 교육등 고려하면
    그 쪽이 낫겠네요

  • 48. 여니
    '12.10.14 8:56 PM (1.226.xxx.24)

    철산 추천이요 백화점 없는것 빼고는 님 상황과 잘 맞을ㄷㄷㅅ 백화점은 목동현대나 영등포 먼지않의니

  • 49. 코코아줌마
    '12.10.14 9:14 PM (110.13.xxx.142)

    송도와 일산을 두고 고민하시는 분께 판교 분당추천은 좀 그렇네요

    송도의 번듯한 이미지에 반하셨음 분당에서도 정자동만 해당되는데..

    정자,판교는 고민하시는 두 동네 집값 두배고요

    왜 송도,일산으로 가시려는지요?!
    지금살고 계신 부천이 제일 낫습니다

  • 50.
    '12.10.14 9:54 PM (211.36.xxx.135)

    송도 유령도시란 말이 괜히 나온것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사람도 적고 썰렁하니까 하는말이죠
    거기가 평균치라면 서울은 미어터져 발 디딜틈이 없겠네요
    다른지역보다 그쪽 분들은 유독 예민하시네요
    썰렁한걸 썰렁하다하지 참...

  • 51. ..
    '12.10.14 10:04 PM (112.152.xxx.115)

    과외 하신다하면 출퇴근 시간대 이동이 아니시라 한시간이면 충분히 강남 가실 수 있어요.
    일산 값이 많이 떨어져서 투자가치 없다고 하지만,그만큼 또 싸게 사기에 같은 거 아닌가요?
    부천,송도,일산 모두 좋은 동네에요.발품파셔서 현명한 선택하세요.

  • 52. 음....
    '12.10.14 10:07 PM (114.201.xxx.209)

    안녕하세요
    우연히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강남쪽 반포 대치동에서 전문적으로 하시고,
    남편은 경기도 부천 김포 고양 광명 쪽으로 일하실 거 같다고 했는데..."

    혹시 송도나 일산 말고
    서울시 강서구 발산동 쪽은 어떠신가요
    발산은 부천, 김포, 일산 다 접근성이 좋고
    발산역에서 반포로 한 번에 가는 버스도 있고
    염창역이나 가양역에서 9호선 급행 전철 이용하시면
    구반포, 신반포, 신논현 (강남역 근처)까지 20분 정도 밖에 안걸려요
    강서구 발산역 주변 알아보세요

  • 53. 음....
    '12.10.14 10:11 PM (114.201.xxx.209)

    위에 발산역 근처 추천한 사람인데요
    롯데몰도 가깝고 목동 현대백화점도 전철로 가까워요
    주변에 우장산 있어서 어른들 산책하시기도 괜찮습니다
    초, 중, 고 전부 있고요

  • 54. dma
    '12.10.14 10:16 PM (211.108.xxx.116)

    일산이랑 부천은 비슷비슷해요.
    굳이 일산 쪽으로 가시려면 부천 중상동 지역에 계시면 별 차이는 없을 거 같아요.
    아이 교육과 집값 문제를 생각하시면 상동지역이 조금이나마 낫구요.

    송도는.. 솔직히 부부 두 분 모두 출퇴근이 힘들지 않나요?
    아이 교육 때문에 굳이 가겠다고 하시면 몰라도 솔직히 투자가치는 잘 모르겠어요.
    남편이 부동산 쪽 전문직 일을 하는데, 송도 투자가치는 여전히 0 이라고 봐요.
    교육 때문에 가시는 것이면 몰라도 미래가치?를 위해서는 차라리 김포 한강신도시 쪽으로 가시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그치만 또 김포는 지금 당장 가는 건 좀 그렇고..

    저는 지금 부천 중동 사는데, 나중에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면 상동 지역에 자리잡을 생각이거든요.
    아이가 4-5학년 쯤 되서 공부에 좀 두각을 나타내면 목동 쪽으로 나갈 생각 있고요.
    송도에 국제중 쪽으로도 생각있어요.
    그치만 지금은 그냥 여기가 더 나은 거 같거든요.
    기반시설도 잘 되어있고, 남편도 직장이 이 근처라서 출퇴근이 편하고. 저라면 상동에서 몇 년 더 지내보고 결정할 꺼 같아요.

  • 55. 부천 상동
    '12.10.14 10:49 PM (182.209.xxx.132)

    부천 상동 세 내주고 송도에 학교때문에 전세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2년째 사는데 송도만큼 아름다운곳은
    없다고 생각해요. 고담시티가 뭔가요? 송도를 모르면서 마치 아는것처럼 써댄 사람들. 우습네요.
    저는 오히려 이곳 전세가 더이상 올라가지 않게 사람들이 더이상 오지 않았으면 하네요.
    저는 이곳이 너무 좋아요. 돈만 있으면 상동집 팔고 이곳에 사고 싶은게 제 소망입니다.

  • 56. 송도 옆동네 주민
    '12.10.14 11:06 PM (203.226.xxx.52)

    송도 옆동네 주민으로 송도가 유령도시처럼 보이는 이유 알겠어요. 저는 송도 신도시에 자주가는데 갈때마다 놀래요.

    그 이유는...
    지상에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건물안에, 식당에 들어가면 사람이 많이 있어요.

    나도 그렇지만..
    송도에서는 거의 승용차로 움직여요.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시스템이여서 걸은 적은 많지 않아요.

    건물 자체도 여백의 미가 있어 빽빽하지 않은 느낌이 좋지요. 건물과 건물 사이도 여백이 많고요. 저는 그런부분이 참좋더라구요. 공원도 잘돼 있고요.

    강남은 1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직장과 집은 가까워야 좋겠지요~^^

  • 57. ...
    '12.10.14 11:17 PM (203.234.xxx.75)

    송도 개발 초기의 프리미엄
    이 쾌적함과 여유로움..

    굳이 소리 높여 이해시킬 필요있을까요
    쉿.. 우리끼리만.. 다 알잖아요.

  • 58. 저도 송도주민^^
    '12.10.15 12:15 AM (182.212.xxx.149)

    송도에 7년째 거주중입니다..
    유령도시니 하는소리는 최신정보에 입각하지않은 말씀인듯 싶네요..
    잘 모르셔서 그러신듯 싶습니다.. 그건 정말 7년전쯤.. 얘기인듯 싶구요..
    송도살면서 제일 좋은점이..조용하고 깨끗하고 공원많은거 아닐까요~
    송도는 설계시부터 바람의 방향을 고려해서 설계 건축되었다고 들었거든요..건물사이로 바람이 잘 통하게..그렇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이런분위기에 적응되어서..외부에 나가면 정신없고..답답하네요..

  • 59. ㅎㅎ
    '12.10.15 12:39 AM (211.234.xxx.87)

    쉿 우리끼리만 다 알잖아요? 푸풉

  • 60. 광교추천
    '12.10.15 12:56 AM (180.66.xxx.27)

    송도의 정리되고 산뜻함이 맘에 드신거
    같고 일산의 인프라구축이 끌리시는듯 한데..신도시의 장점은 아주 많답니다.
    강남출근도 공립학교 교사도 어머님도 아이도 모두 만족할만한 광교 알아 보세요~
    판교도 좋지만 가격이 넘 세서..
    차라리 모두 같이 이사오는 신도시는 누구나 적응하기 쉬워요~^^

  • 61. ...
    '12.10.15 5:23 AM (59.15.xxx.184)

    신도시나 새 아파트 단지가 안정이 되려면 오년에서 십년은 지나야 되더라구요

    일산은 조용하고 학원 고르기 편하고

    송도는 이제 시작해서 어느 지역으로 가느냐가 관건이겠고

    부천 상동은 또다른 목동이라 불리워요 교육열이.. 여의도나 목동으로 아이 델구 오구요

    일산 송도 부천 다 나름대로 매력있지만

    님 부부가 출퇴근하기엔 적당한 곳은 아닌 듯 합니다

    차라리 강서구나 양천구 목동 여의도 이런 곳을 알아보세요

    강서구는 등촌동이나 염창동, 그런데 여긴 오래된 아파트일거예요 목동으로 학원 다니구요

    내발산동 이편한세상 단지나 수명산파크 단지 있어요

    목동은 단지내 예전 아파트와 단지외 새아파트로 대략 구분되구요

    남편분이 교사시니 이 지역 말씀드리면 학군은 아실 거예요

    일산 송도보다 훨 부천 광명 강남 다니기 훨 수월합니다

  • 62. 송도해수욕장
    '12.10.15 6:00 AM (175.198.xxx.129)

    송도가 사람이 적어서 유령도시 같다고 한 것 같은데 왜 저리들 민감하게 반응하는 댓글들이 많을까...
    자기가 사는 곳이 유령도시라고 표현하는 것이 기분 나빠서?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유명 블로거가 분당에 살다가 얼마전에 송도로 이사를 했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깜짝 놀랐다는 글을 봤어요.
    마치 영화 '나는 전설이다'의 윌 스미스가 된 것 같다고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었죠.

  • 63. ^^*
    '12.10.15 7:27 AM (110.47.xxx.162)

    그냥 지나치기 뭐해 로그인했네요...
    자문 구하신분의 포커스는 출퇴근 용이한 곳이잖아요짐 중동에서 살고있지만 이곳교통만큼은 넘 편하구 좋아요 글구 10월25일 이면 지하철개통되구요 뿌리내리고 살기 좋은곳이네요.

  • 64. 북아메리카
    '12.10.15 7:51 AM (119.71.xxx.136)

    두 지역 잘 아는 사람으로 둘중엔 송도가 좋아요

  • 65. ..
    '12.10.15 10:01 AM (223.62.xxx.79)

    송도 일산중에 고르라면 송도지만 통근거리때문에 힘드실거 같아요. 분당 판교 송파는 어떠세요?

  • 66. 무엇보다도
    '12.10.15 10:04 AM (211.173.xxx.137)

    송도에서 서울 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제가 봐도 부천이 훨씬 좋은데 왜 이사를 가시려고 하는지... 일산이 주부들 살기에는 좋긴 하더라고요. 교육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엄마가 과외선생님이고 아빠가 학교 선생님이신데 굳이 학원 좋은데 찾아가 이유가 있을까요? 그래도 고르라면 일산 추천이요.. 정발산이나 이쪽 전원 주택들 너무 이쁘고 치안도 좋고..조금만 나가면 주말 농장도 할수 있고요. 송도는 좀 썰렁해요. 밤이면 무섭기도 하고.. 마트도 연수 이마트 아님 한참 돌아 나가야 하고요. 대중교통도 너무 불편하고요.

  • 67. 나는 무조건 서울진입 빠른곳이좋다
    '12.10.15 10:14 AM (1.240.xxx.134)

    송도랑 일산은 공통점이 있어요..

    그냥 그안에서 살기만 좋다는...

    어디한번 나갈라면 힘든동네라는 점...

    강남가기도 힘들고..저같은 사람은 못살아요..

    그냥 직장도 그동네 애들학교도 그동네..이런사람들이나 만족도 높죠..

    어휴~전 일산가다 죽는줄알았어요..멀고 차막혀서..

    송도는 안가봐서 패스....

  • 68. 송도주민
    '12.10.15 10:50 A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사는 사람 기분나쁘게 말을 해 놓으시고,
    왜 발끈하냐 하면 참 드릴 말씀이 없어요.

    같은 말이라도

    썰렁해서 무서워요.
    너무 한적해요.
    예로드신 모 블러거의 표현처럼 나는 전설이다의 윌스미스가 된 것 같다.
    이러면 발끈하는 사람들이 너무 예민한 거겠지만,

    유령도시, 고담도시 이러면 누구라도 기분 나쁘지 않겠어요?

  • 69. ...
    '12.10.15 11:00 AM (59.16.xxx.15)

    댓글들을 읽어보면 송도가 유령도시이다, 사람이 너무 없다 등등 하시는 분들은 거의 다른 분들에게 들었거다 송도에 몇번 가보셨거나 인터넷에서 보신 분들이네요...저 송도에 살다가 지금은 타 신도시로 이사왔는데요, 송도가 너무 그립습니다.

    일단 깨끗하고 새아파트 많고 공원 너무 잘돼있고 교육시설 좋아서 아이들키우기 너무 좋아요.
    물론 신도시이다 보니 그 넓은 땅에 계속 아파트니 주상복합이니 짓고 있으니 아직 휑한 곳도 많겠지요.

    그건 개발 중인 블럭들이 그런거구요, 기존에 몇년된 아파트들은 안정돼 살기 좋아요. 송도가 꽤 넓어서 그렇게 보이는듯 싶네요.거리에 사람이 없고 가게도 텅 비어있다는 둥 하는 말씀은 정말 좀 가보고 얘기하시라 싶구요...

    단점은 뚝떨어져 있다보니 서울로 출퇴근 하는건 정말 무리라는 점,
    빈부의 차(?)라고 해야하나... 암튼 아파트 가격과 전세가가 차이가 많이나서 정말 좀 사신다는 분들도 많고 그냥그냥 평범한 사람들도 많아서 그런데서 약간 거부감이 있긴 한것 같아요.
    또 교육열이 많이 센편 인것 같아요.
    엄마가 중심잡지 않으면 좀 피곤할 수도 있구요...
    암튼 댓글 잘 안다는 편인데 송도가 유령도시라 하는 글들이 많아서 황당해서 달아봅니다.

  • 70. 그것도 지역색.
    '12.10.15 11:01 AM (116.33.xxx.151)

    개인적으로는 송도주민들이 발끈하는것도 나름 지역색인것같아요.
    송도의 자부심.... 이랄까..그런걸 가지고 있던데요.
    일산살면서 송도에서 애들가르쳤었는데...
    다른지역보다 더 그렇긴 했네요. 송도도 인천이구나 싶었습니다.


    원글님은..그냥 부천에 계시는게 최선인듯한데요.
    제가 예전에 일산집 강남직장 다니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 아침에 출퇴근하는게 가장큰일이었네요.

  • 71. ...
    '12.10.15 11:03 AM (61.255.xxx.80)

    일산이요.
    송도에서는 극히 일부의 직업군들만 거기서 일하실 수가 있어요.
    그래서 사람이 적어보이고, 앞으로도 모일 사람이 적어서, 학군이나 집값이나 다른 근린생활시설이나 더 올라갈 여지가 없어요.
    제 생각엔 송도는 신도시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지방인것 같아요.

  • 72. ....
    '12.10.15 11:10 AM (61.255.xxx.80)

    그리고 저는 부천 상동, 중동이 나아보이는데.
    굳이 옮기시고 싶으시면 서울 강서구 가양동 괜찮아요. 올림픽대로로 반포까지 과외 많이 하실 시간대에는 30분 정도면 다니고요. 뒷길 공원 있고 전부 아파트 단지고 그래요. 그런데 가양동 들어갈 돈이 좀 모자르시면 김포 고촌 힐스테이트요.

  • 73. 저라면
    '12.10.15 11:34 AM (218.232.xxx.185)

    분당과 그 주변을 알아볼 것 같아요. 지리적 접근성이나 생활여건이나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남편은 어차피 경기도시니까 그쪽으로 옮기시면 되고 부인 편하신 곳으로 옮기는게 낫겠죠?

  • 74. 저라면
    '12.10.15 11:37 AM (203.244.xxx.14)

    글쎄 꼭 고르라고 한다면야
    일산은 1기 신도시로 이제 노후화되고 강남출퇴근이 좋지 못하니 Skip
    둘 중엔 송도가 나을듯 한데요
    남편분이 몇년마다 경기도 어디로 발령받을지 모르지만 송도위치가 그닥 좋은편이 아니라서 두분다 출퇴근에 어려움이 있을듯해요
    아이가 아직 어리신가 본데...일단, 맞벌이는 둘 중 하나가 집에서 가까운 위치에서 근무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도 윗분들처럼 일산, 송도로 가실바엔 지금 부천 중동 이쪽에서 괜찮은 아파트로 알아보심이 어떨가 해요
    그리고 꼭 고른다면야 송도가

  • 75. 맘처럼
    '12.10.15 11:38 AM (116.39.xxx.35)

    일산으로 이사 고민한 사람입니다. 몇번 가서 검토해 본 결과 윗분 글처럼 그안에서 살기는 참 좋더라구요.
    학교, 도서관, 음삭점,상가 백화점... 여자들 살기는 참 좋겠더라고요.근데 터 잡으면 나오기는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신랑 직장은 제쳐두고 서울로 나오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더군다나 두분다 직장이... 아이도 중학생이면 학군 조금 둘러보시고 결정하는 게 나을거 같은데요

  • 76. 부천이 중심지
    '12.10.15 11:40 AM (175.198.xxx.31)

    부천에 사시면서 송도나 일산으로
    놀러가세요

    강남 진입도 7호선( 다음주 개통)으로 30~40분대
    송도도 인천 지하철이나 자차로 30분대
    일산도 바로 외곽타면 20분대
    새우먹으러 소래포구도 30분대
    인천공항도 30분대
    김포공항도 20분대

    부천이야말로 사통팔달의 도시잖아요
    많이 놀러나가 보시고
    정말 좋다싶으시면
    그때 가도 늦지 않을듯요

  • 77. ㅋㅋㅋ
    '12.10.15 12:15 PM (121.166.xxx.70)

    잘난척하시고 come down이라 하시면.......;;;;


    일산 송도 둘중에는 일산이 낫지요..~

    차로 출퇴근 어려우시고 위~~에분말씀대로 덕이지구 gtx 완공이 언제인지모르겠지만.. 미리가치는 일산이 높다고 봅니다.

  • 78. ....
    '12.10.15 12:18 PM (121.138.xxx.42)

    대치동 살아요.. 송도는 정말 말이 안되는거 위에서 말씀해주셨네요.
    시누이가 방배사는데 송도 가게 낼려고 다녀봤어요. 세게 밟아도 1시간. 출퇴근시간
    막히면 무한대.. 과외하시니 출퇴근 피해도 기름값, 시간대비 어마어마합니다. 그 돈
    다모아도 저축 꽤나 하실수 있구요. 제일 중요한 건강..이거 문제 되어요.
    일산도 마찬가지..니 부천이 제일 나아보여요.
    강서구 가양동,발산에서 강남으로 어쩔수 없이 출퇴근했는데
    막히는 시간 피해서 다녔어요. 남편 참 힘들어했는데 하나도 안막히면 4-50분(한밤중)
    막히면최대 4시간까지 갔네요. 출퇴근 고려해서 재산 증식보다 더 생각하세요. 엄마의 건강도
    중요하니까요..

    come down 은 calm down을 잘못 친거 같네요~

  • 79. 상동으로 하세요..
    '12.10.15 12:20 PM (222.121.xxx.183)

    상동이 낫아요..
    저 인천사람이고 저도 송도쪽 계획하고 있지만 송도에서 강남 출퇴근?? 그건 아니다 싶네요..
    저는 송도로 이사하고 제 사업장도 그쪽으로 하려고 알아보는거지만.. 송도쪽 이제 좀 안정됐다고 할까요? 하튼 그래요..

    상동으로 하세요..

  • 80. 전업주부시면
    '12.10.15 12:20 PM (115.88.xxx.60)

    송도 추천하겠는데 직딩맘은 비추예요~
    부모님도 같이 사신다고 하고 쇼핑이나 외식 잘하신다고 하는데
    걍 부천상동에서 사시는게 훨 나아요^^

  • 81. 둘다비추
    '12.10.15 1:22 PM (61.82.xxx.136)

    한 분이 강남 출퇴근 하셔야 되면 차라리 서울 안으로 들어오시는 게 낫지 않나요?
    아무래도 남편분이 경기쪽으로 출퇴근 하셔야 길도 덜 막히고 편할텐데요.
    송도는 말그대로 고담시티이고 일산은 그 안에서만 움직인다면 정말 좋죠...
    근데 출퇴근 서울로 해야 된다면 일부러 찾아가서 사는 건 비추에요.
    차라리 마곡 지구나 강서쪽 알아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올림픽대로 진출입 편한 곳으로요~

  • 82. 유행어 될듯
    '12.10.15 1:59 PM (122.37.xxx.113)

    come down: 앉아서 와라.

  • 83. 지난번에 글
    '12.10.15 2:12 PM (58.121.xxx.66)

    올리신분 아니세요?부천에 살고 있고 부부 직업도 똑같구요 그때 일산으로 이사할까요? 하시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댓글 주셔서 일산 문촌마을로 결정하셨다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 84. 그냥 외국같다고
    '12.10.15 2:43 PM (110.8.xxx.69)

    송도 유령도시니 고담시티니가 아니라 거리가 차간 거리 넓고 길 트이고 사람 별로 구경 못하고 그냥 외국같다고 보시면 되요~ 송도는요~

    미국 동부쪽 말고는 서부니 다른데는 다 그렇잖아요~
    몰이나 가야 식당이니 쇼핑몰이니 사람 볼수 있고 거리는 한산하고 차만 다니고... 마트 안에도 코스코나 월마트나 좀 사람 붐비지 타겟이니 코올스니 주말 아니면 몇 사람 보기 힘들어요~

  • 85. //
    '12.10.15 3:05 PM (1.225.xxx.3)

    저도 송도보다는 일산이 낫다에 한 표.
    그런데 일산 오실 거면 차라리 일산대교 건너편 한강신도시도 좋아요~ 아파트 다 새 거고 신도시라 시원시원하고 올림픽도로 연장한 한강로 개통되었고, 생태공원 있어서 녹지환경도 좋고요~
    제 친구가 거기서 사는데 강서, 양천, 일산 쪽에서 많이 이사오나보더라구요.^^

  • 86. ....
    '12.10.15 4:02 PM (121.134.xxx.90)

    일산도 송도도 서울 한 번 나가려면 작정하고 나가야해요
    그 안에서만 생활하는거라면 상관없지만요
    그리고 게시판에 물어봤자 누구나 본인들 사는 동네가 최고라고 할거예요ㅋ
    이곳저곳 직접 발품팔아 다녀보시고 시간 거리 판단해서 결정하세요

  • 87. 송도주민
    '12.10.15 4:36 PM (182.221.xxx.185)

    송도가 유령.. 고담도시라니.. 살아보지도 않고 그런 무식한 막말들을 하네요..
    7년째 살아도.. 편의시설 다 갖춰져있고 근사한 행사도 많고..
    아침에 해송고에 아이 태워다 줄때면
    외국인들이 아이와 함께 자전거로 통학하는 모습이 얼마나 근사한데요..
    오후엔 그들끼리 자전거 동호회 활동도 하고..
    공원도 많아서 산책이나 운동하기도 그만이죠..
    20일날 열리는 굿마켓행사에 오셔서 느껴보시죠.. 송도의 자유로움을....

  • 88. 광교신도시는 어떠세요?
    '12.10.15 5:08 PM (14.35.xxx.65)

    원글님 지금 상황에는 판교, 분당이 딱 좋은데 판교는 집값이 사악하고 분당은 사악하거나 낡았거나 하죠.
    좀더 아래로 내려오시면 광교는 교통도 편의성도 좋고 지금 새로 짓는 곳이라 깨끗하고 호수풍경이 참 아름다워요. 수도권 그 많은 호수공원 중 단연 최곱입니다. 남편분도 근방으로 계속 발령받아 도실 수 있고요.

  • 89. ㅋㅋㅋ
    '12.10.15 5:12 PM (27.115.xxx.60)

    송도주민들 근자감쩌는 댓글.. 웃겨요... ㅋㅋㅋ
    진심 웃겨서 여러번 웃었음... ^^
    아.. 오글거려.....

  • 90. 저도
    '12.10.15 5:31 PM (218.156.xxx.239) - 삭제된댓글

    송도 살아요~여기 송도주민 많네요~벙개 한번 할까요? 진짜루~^^

    요즘 풍림쪽으로 아이 학원 데려다주려면 저 같은 초보는 마음 단단히 먹어요. 한 1~2년 전만 해도 진짜 어디에 주차해도 널럴..운전하며 길 가다 도로에서 멈추고 전화해도 될 정도였는데 요즘은 정말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서 지하 지상 전부 만차에...저 같은 사람은 차 끌고 주차장 내려갔다 진땀 빼기 일수예요.

    여기 안살아보고 송도 어쩌고 하는 사람들 말은 신경쓸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살아보지도 않고 툭 던지는 그런 말들에 왜 휘둘리세요..

    전업에 아이 키우는 분들이라면 송도 추천, 부천이 좋네 어쩌네 해도 기존 인천 분들중에 소득수준 높고 교육열 좀 있는 분들은 송도로 많이 옮겨왔고 지금도 옮겨오고 있어요. 제 생각에 송도는 회사따라 온 경우 이외에는 인천 구심에서 많이 들어오신거 같아요. 요즘은 논현신도시쪽에서도 송도로 다시 옮겨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위에 누가 말씀하셨는데, 송도가 물가가 싼 편은 아닌데 엄마들이 쓰는 씀씀이가 큰 편이라 거기 맞추려다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해요. 전 서울에서 있다 남편 회사때문에 옮겨왔는데 여기 엄마들이 강남엄마들보다 외제차 더 많이 모는거 같아요..

    그리고 위에도 얘기가 나왔는데 왠만하면 엄마들 운전 다 해요. 저도 여기와서 운전대 잡았어요. 인구는 폭발적으로 느는데 대중교통은 많이 생기긴 했지만 서울처럼 그렇지 못해서 버스 타고 다니려다 속 터져요. 대신 어디든 차가 넘쳐나죠...

    아빠 회사나 본인 회사가 인천 근처고 좋은데서 살고 싶다 하면 송도가 최고고, 강남이라면 송도도 아니고 일산은 더더욱 아님..저도 m버스 타고 강남 자주 나가는데 회사가 바로 강남역이나 서초역 교대역 선바위역이라면 출퇴근 다니실만 하실거고 내려서 또 버스를 타거나 전철 이용해야 한다면 넘 힘들어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전 반포자이 사시는 분이 자기네 아파트 넘 좋다 한번 오라 하셔서 갔는데 헐~송도 아파트 비하면 옛날 아파트죠,,,아파트 가격이야 송도가 따라갈 수 없겠지만.

    생활이 좀 여유로운 전업주부들은 여기만한 곳이 없어요. 특히 초등학교까지는 최고구요, 단 고학년들은 학원강사진 때문에 좀 멀리 나가는 고생을 하는거 같더라구요. 아예 비싸게 개인 과외를 하거나. 여기 영수, 예체능 모두 개인과외 입소문 나면 정말 잘되요.

    단 한가지, 병원은 불만족...서울 인프라를 못따라가죠...국제병원 생기는건지 어쩌는건지...

  • 91. ^^
    '12.10.15 6:04 PM (112.151.xxx.110)

    강남에서 과외 하시는거면 일단 출퇴근 시간 지옥은 없는거네요.
    일단 두군데 중에 고르라면 아파트는 송도가 새아파트니까 훨씬 좋고 주변 편의 생각하면 일산이 좋지요.
    말씀하신 문촌 3단지면 일산에서 제일 좋다는 오마학군이에요. 유명한 학원가 근처기도 하구요.
    오마초, 오마중이 예전만 못하네 해도 학교와 학원때문에 오마학군으로 이사하는 분들 지금도 많다더군요.

  • 92. ...
    '12.10.15 7:20 PM (175.253.xxx.231)

    저도 판교 추천 드려요~

    헌데 왜 여기서들 싸우세요...ㅠㅠㅠㅠ;

  • 93. 집값
    '12.10.20 2:34 PM (59.17.xxx.178)

    집값때문에들 싸우시는 거죠... 워낙 집에 많이들 물려있는데 괜히 사람 많이 모인 자게에서 악소문 퍼지면, 나갈 집도 안 나가니까요. 다들 힘들잖아요... 물고뜯지 말자구요. 우리나라는 이렇게 뜯고 싸우기엔 인구수도 너무 적고 땅도 너무 적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76 발관리 어찌 하시나요? 5 수고많은신체.. 2012/10/22 1,718
167375 뿌옇게 보임 돋보기 써야겠지요? 3 책볼때 2012/10/22 1,046
167374 닭볶음탕 비법 풀어요... 간단양념 357 나님 2012/10/22 38,044
167373 받고 씁쓸해요. 2 선물 2012/10/22 1,055
167372 결혼 기념일인데요.. 점이라도 하나 콕 찍으시나요? 5 결혼 기념일.. 2012/10/22 1,191
167371 무슨 자기애를 그렇게 잃어버리고 돌아댕기는지... 1 애엄마 2012/10/22 1,422
167370 3m스위티 키퍼 어디서 사야싼지요.. 2 청소시러 2012/10/22 783
167369 머리가 통조림 캔 속에 들어간 고양이. 13 내가 이상한.. 2012/10/22 2,160
167368 'MB의 추억'이라는 영화가 개봉했네요! 1 어머, 트라.. 2012/10/22 888
167367 송중기 목소리 대박이네요 14 착한남자 2012/10/22 6,164
167366 내 딸 서영이가 재미없어졌어요. 아빠가 사위대신 교통사고 당하는.. 9 서영이 2012/10/22 3,969
167365 노무현이 뭐를 잘못했냐고? 11 넘쳐흘러 2012/10/22 1,453
167364 일부 친노들의 반쪽 사퇴를 가지고 너무 유세떠는것 같네요. 13 눈가리고아웅.. 2012/10/22 912
167363 코스트코 회원 카드 빌려주시나요? 26 2012/10/22 7,669
167362 서해여행 도와주세요 천개의바람 2012/10/22 1,330
167361 토니가 먹고 싶다던 슈와마 도루아미타불.. 2012/10/22 2,765
167360 슬라이스치즈 추천좀요.. 1 샌드위치 2012/10/22 1,230
167359 11월5일에 태국 파타야 여행 팁좀 부탁드려요 2 창민대박 2012/10/22 1,147
167358 새누리의 NLL 드립은 결과적으로는 잘못된 전략 3 청순한 그네.. 2012/10/22 819
167357 폰요금 줄이는 어플이라고 혹시 아시나요? 곰돌잉엄마 2012/10/22 706
167356 고춧가루땜에 클났어요 ㅜ.ㅡ 2 아악.. 2012/10/22 1,653
167355 집에서 산후조리 하려고해요. 조언 말씀 좀 부탁 드려요~ 2 산후조리 2012/10/22 1,684
167354 누가 저희 언니 좀 말려줘요ㅠㅠ 2 하비탈출도전.. 2012/10/22 1,486
167353 익명으로 학교에 건의하는 방법 2 뭐가 좋을까.. 2012/10/22 908
167352 쿠팡, 티몬 같은곳에서 산 티켓들 환불 되나요? 5 계획성있게 2012/10/22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