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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아는 제일 웃기는 애기해봐요

즐주말 조회수 : 62,108
작성일 : 2012-10-14 14:47:14

한가지씩 리플달아주세요..

저부터 할께요..

몇년전 지리산 근처로 가족나들이를 간적이 있어요

민박집에 할머니 할아버지 두 내외가 살고계시더군요

손님이 와도 시큰둥하시는 모습이 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할머니가 하시는 말씀이..보일러가 고장나서 손님을 안받으려 한다고 하시더군요

산청근처였는데..남편이 손재주가 있어서 함 알아볼까요? 했더니 할머니 좋아라 하시면서

고처주면 좋지요 하시더군요...

남편 보일러실에 들어갔다가 10분만에 나왔어요....

전기 콘센트가 빠졌는데?....

보일러 뒷쪽에 있어서 두 내외분이 고장난줄 아시더라구요

2년째 차거운 냉방에서 전기장판 하나로 살으셨다는....

우끼는건지 슬픈건지....

IP : 61.102.xxx.177
1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10.14 2:50 PM (180.228.xxx.32)

    어떤 비서분 실수담인데 거래처 사장님이 돌아가셨대요 그래서 그쪽에 발인날이 언젠지 알아보려 전화 한다는게" 저...사장님 발기 날짜가 어떻게 되는지요..."라고 했다는 웃픈 전설이...

  • 2. ㅇㅇ
    '12.10.14 2:51 PM (211.237.xxx.204)

    웃긴 애긴 아니고...
    원글님 글 읽으니 생각나는게 있어서요.
    저 컴은 좀 하지만 기계치거든요 ㅠ
    갑자기 컴 쓸일이 있는데 모니터가 안들어오느거에요
    아무리 이리저리 해도 모니터가 안들어와요ㅠ
    as불렀죠.. 기사님이 와서 1분만에 모니터 코드를 다시 꽂아주시고
    잘 들어오죠? 하시고..
    만원 받아가셨습니다.
    코드가 살짝 빠져있었다네요 ;; 꽂혀있긴 했는데 약간 당겨져서 접촉이 안됐던..
    제가 손걸레질하면서 컴터 책상 밑부분을 열심히 닦았는데 그 바람에 빠졌던ㅠㅠ
    1분만에 만원 날리고~

  • 3. ..
    '12.10.14 2:56 PM (112.202.xxx.68)

    전 예전에 어디서 읽었는데..

    보신탕 먹을줄 아세요?를
    충청도 사투리 두 글자로 하면 "개 혀?"

  • 4. 쓸개코
    '12.10.14 3:00 PM (122.36.xxx.111)

    전에 댓글달았다가 몇분이 웃어주신 경험담이라 다시 한번 적어봅니다.^^
    종로 지하 영풍문고 앞(복권팔고 왼쪽으론 교보가는쪽 오른쪽으로는 영풍문고 딱 그위치에 서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멍하니 앞을 보는데 어떤 아저씨께서 쓰레기통을 뒤지다 하나 득템하셨는데 그게 피자 한조각이에요.
    아저씨 행색을 보니 8대2 가르마도 하시고 더러움이 덜해 아직 노숙 신참이신가보다 햇죠.
    '저 마른피자를 먹으려면 목이 맥힐터인데 ..' 생각하며 지갑을 열었더니 아뿔싸 !
    돈을 안찾아서 단돈 천원밖에 없는거에요.
    괜히 미안해서 아저씨 드리려고 부르는데 제목소리가 작았어요.
    '저 .. 아저씨'
    '에?'
    '아저씨 음료수라도 드시라고요' 하며 천원을 내밀었고..
    아저씨가.. '뭐라고요? 바꾸자고요?'
    '아뇨.. 음료수라도 사드시라고요..'-.-
    '........고마워요'
    이렇게 대화를 했답니다.

  • 5. ㅇㅇ
    '12.10.14 3:00 PM (211.237.xxx.204)

    애기는 오타에요;;; 아 반복적으로 얘기를 애기라고 쓴것도 아닌데..;; 오타까지 지적하시다니;

  • 6. ..
    '12.10.14 3:03 PM (121.128.xxx.185)

    쓸개코님... 물마시다 쏟을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웃겨요 ㅎㅎㅎㅎㅎㅎㅎ

  • 7. 쓸개코
    '12.10.14 3:03 PM (122.36.xxx.111)

    저.. 행색 그리 초라하지 않았는데 그러세요^^;;;

  • 8. 스뎅
    '12.10.14 3:04 PM (180.228.xxx.32)

    쓸개코님 저 쓰러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딴지는 아니구요
    '12.10.14 3:04 PM (203.236.xxx.250)

    원글님 제목도 그렇고
    댓글도 애기가 나와서
    썼네요ᆢ 기분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10. 싱고니움
    '12.10.14 3:05 PM (119.71.xxx.56)

    제 얘기 님은 프랑스에서의 일이시군요. 저는 무려 몇 년 전 우리나라 에*랜드 탈의실에서 렌즈가 빠져서 흐릿한 눈으로 여기가 어디여 두리번대다가 알몸에 타월 한 장 들고서 옷 입은 사람들이 우글거리는 바깥으로 1초정도 깜짝출연했었다는 ㅠㅠㅠ
    이건 웃기는 이야기가 아니라 아직도 아찔하고도 무서운 이야기 ㅠㅠ 부럽네요 프랑스에서 그러셔서ㅠ

    저는 사촌언니한테 들은건데 사촌언니 친구가 모 대학 수의대 지원해서 면접을 보았는데
    거기서 심각한 얼굴의 심사위원이 '현재 유행하고 있는 조류독감이 발병, 창궐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설명해보시오' 뭐 그런 질문을 했나봐요. 그런데 그 언니 친구가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독감..독감...왜걸리지..왜..' 하다가 울상이 되어서 말했대요..'너무..너무..추워서요...'

    그때 면접관도 웃고 말한 언니도 웃고..웃었다는 슬픈이야기...

    그리고 제 친구도 H대 자율전공인가 거기 면접보러갔는데
    안녕하십니까 00 고등학교에서 온 000번 000입니다 하고 공손히 인사하고 앉으려고 했는데
    의자에 잘못 겨냥을 해 앉았는지 정말 슬랩스틱 코미디에서 나오는것처럼 꽈당 넘어져서 옆 의자까지 와르르 쓰러졌대요...그러니 여자 심사위원님이 박장대소하고...친구 일어나서 수습하고...
    그래서 모두가 ㄲㄲㄲㄲㄲㄲㄲㄲ 웃다가 괜찮냐고 하고 괜찮다고 했고
    질문 하나도 안하고 어디서왔어요? 인천에서요..아...그 00학교....우리 학교 옆학교인데..하다가 그냥 나와서
    떨어졌대요 ㅠㅠ 수능 엄청 잘본애고 질문만 잘 받았음 거기 다녔을텐데...ㅎㅎ
    거기 떨어지고 우리 학교 수시 잘 봐서 우리 학교 동기가 되었습니다 ;;;

  • 11. 전 82에서 얼마전에 본
    '12.10.14 3:05 PM (188.22.xxx.238)

    그년도개년이랑 뒤질랜드 시리즈요. 바닥을 굴렀다능 ㅎㅎㅎㅎㅎㅎ

  • 12. 푸할
    '12.10.14 3:05 PM (39.120.xxx.193)

    쓸개코님 빵터졌습니다. ㅎㅎㅎ

  • 13. 비쥬
    '12.10.14 3:05 PM (121.165.xxx.118)

    며칠 전 아침에 새로산 치마를 나름 쫙빼입고 지하철 기다리고 있는 데 어떤 아저씨가 제다리를 자꾸흘깃흘깃 봐요. 아씨.. 모지? 뵨탠가 하고 자리를 옮기는 데 그아저씨가 지나가려다가 다시 제에게 오데요.
    식은땀 나는 데 저를 툭쳐요. 네?? 나도 모르게 뒤를 홱돌아보니 다리쪽을 가리키고 가네요.
    헉 스타킹 올이 나갔나 싶어 스타킹을 보니 말짱
    지퍼가 다 안잠겼나? 아니 그럴리가 없잖아?
    헥 모지? 모지? 두리번 거리다가
    지하철 들어오는 쪽에 안전도어에 비친 상품텍..
    딱 다리 뒤쪽으로 달랑달랑 매달려 있었네요.
    아저씨 감사해요 ㅠㅠ 오해해서 미안해요

  • 14. 스뎅
    '12.10.14 3:06 PM (180.228.xxx.32)

    조류독감...추워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5. 쓸개코
    '12.10.14 3:08 PM (122.36.xxx.111)

    살짝 민망 웃긴거 하나 더~
    위에 보니 수영장 사건들이 많네요 ㅎㅎ
    제 아는 친한 동생이 바로 위 언니가 결혼전 사귀던 남친이랑 그 언니랑 셋이서 수영장엘 갔데요.
    그 동생 가져간 수영복이 노랑색이었다는데 입어보니 가슴 뽀인트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더라네요.
    그래서 유사시를 대비해 가지고 있던 대일밴드로 좌. 우. 각각 뽀인트에 크게 엑스짜로 밴드를
    꼼꼼하게 붙였답니다.
    그리고 늠름하게 밖을 나와 물에 들어가 신나게 놀다 나왔는데 그게..
    밀착이 되면서 대일밴드 X자까지 선명하게 드러나 얼굴 화끈거려 혼났다네요^^;;

  • 16. ^^;
    '12.10.14 3:18 PM (39.116.xxx.176)

    저도 제목이 신경 쓰이네요.
    우끼는 애기 -> 웃기는 얘기

  • 17. ...
    '12.10.14 3:22 PM (39.120.xxx.193) - 삭제된댓글

    신입여사원이 높고 높으신 사장님을 어쩌다 급한 나머지 "아저씨"라고 불렀데요.
    다음날 부장님이 결재받으러 가시며 그랬답니다. "아저씨한테 갔다올께~"

  • 18. 스뎅
    '12.10.14 3:25 PM (180.228.xxx.3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9. ...
    '12.10.14 3:26 PM (121.128.xxx.185)

    라디오에서 들은건데 시어머님이 전화와서 멧돼지가 왔는데 몰랐다, 하시더래요.
    며느리가 어머님. 멧돼지가 오면 얼른 피하세요, 했음.
    알고보니 "메세지" 였다고 ~~~

  • 20. 쓸개코
    '12.10.14 3:28 PM (122.36.xxx.111)

    기억나요님 저도 기억나요 ㅎㅎㅎㅎ 저 얼마나 웃었는데요~

  • 21. Gg
    '12.10.14 3:29 PM (124.49.xxx.65)

    전 통대 동기한테서 들은 얘긴데요,
    예전에 아프리카의 눈물 다큐 있잖아요, 그거 제작할 때 한불과 동기 두명이 통역차 따라갔대요.
    제작기간 2달동안 한명이 한달씩...
    근데 그 중 한명이 얘기하길 너무너무 고생스럽더랍니다. 낮엔 부족들 따라다니며 통역하고 (그것도 아프리카 부족민 언어 -> 불어 ->한국어 이렇게 했대요) 밤엔 통역한 거 자막작업하고... 잠을 잘 못잤대요 일이 많아서..
    그래서 그 전에 다녀왔던 동기한테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냐 흥분해서 얘길 했더니 그 동기가 뭐랬는줄 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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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쎄다 나 때는 코끼리만 찍어갖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 슈맘
    '12.10.14 3:31 PM (203.226.xxx.198)

    노른자에 빵 하고갑니다
    정신없이 혼자서 오랜만에 웃어보네요
    얼굴이 땡겨요 ㅎㅎ
    그럼 노른자는요????

  • 23. ㅎㅎㅎㅎ
    '12.10.14 3:33 PM (188.22.xxx.238)

    멧돼지 ㅎㅎㅎㅎㅎ

  • 24. ??
    '12.10.14 3:40 PM (220.124.xxx.131)

    그거뭐죠? 원글님 오셨어요? 인가? 그게ㅇ젤 웃기던데ㅎㅍ

  • 25. 앗 또 기억나요
    '12.10.14 3:42 PM (188.22.xxx.238)

    노래 불러주니까 아이가 입을 막고 '이거 꺼'

  • 26. ㅋㅎㅎㅎㅎ
    '12.10.14 3:42 PM (218.236.xxx.82)

    쓸개코님 저 정말 빵터졌어요!!!!

  • 27. ....
    '12.10.14 3:46 PM (123.199.xxx.86)

    며칠전...남편회사 식당에서 일어난 일../
    남편 회사에...지독히도 일 안하고 뺀질거리는 동료가 있는데...
    마침 그 직원이 남편 앞에 앉아 밥을 먹고 있었고..그 날 메뉴가 삼겹살이라.....
    신랑이 자꾸만..그 직원에게 마늘을 한웅큼씩 앞접시에 놓아주었답니다..
    그 직원이..왜 자꾸 마늘을 주느냐고 남편에게 묻더랍니다..
    너는 우야등동....마늘을 많이 먹어야 한다...
    이러니저러니해도..일단 사람부터 되어야하지 않겠냐..ㅋㅋ
    (이해 못함 패스~..그 말 들은 회사직원들 밥먹다가 다 뿜었다네요..ㅎㅎ)

  • 28. 제 얘기
    '12.10.14 3:51 PM (218.157.xxx.228)

    중학교때 영어 처음 접하고 반친구들 한참 단어 외우기에 열 올릴때
    그날 시험치는 단어중 early(어얼리)가 있었다.
    선생님께 말 잘 못하는 숫기 없는 나.
    반대로 말 잘하는 친구..
    영어시간 전 음악시간에 갑자기 단어 어얼리 뜻이 생각나지 않았다.
    옆 분단 앞에 앞에 친구한테 입 모양으로
    나-'어얼리 뜻이 뭐야?'
    친구-'뭐?'
    나-'어얼리,어얼리.'

    친구 갑자기 손 들더니
    '선생님..누구 지금 올리려고(토하려고) 한대요.양호실 가야 돼요.'

    선생님 나보고 빨리 양호실 나가라고 해서
    구구절절 설명하기도 복잡하고 아프지도 않은데 억지로 나가서 수돗가 맴돌다 들어왔어요.
    어얼리를 올릴라 한다로 들었대요.경상도라 있을수 있는 일인가?

  • 29. ㅋㅋ
    '12.10.14 3:59 PM (211.234.xxx.213)

    전82 글..
    어떤분이 82에서 요리도배우고 이것저것 다 배우고 알아간다면서
    마지막 글이 압권ㅡ이제이혼만하면되는데..ㅇ.
    한동안 얼마나 웃었던지 ㅋ

  • 30. 플럼스카페
    '12.10.14 4:00 PM (122.32.xxx.11)

    ㅋㅋㅋ...배가 다 댕겨요

  • 31. 신혼초
    '12.10.14 4:14 PM (1.241.xxx.117)

    울 띨띨한 남편, 울언니가 뭐 급하게 물을께 있어 남편한테 전화했어요.
    예, 아무개 입니다.
    예, 안녕하셨어요?
    누구십니까?
    예, 저 처형인데요.
    예? 최영희씨요? 저 그런 여자분 모르는데요.

    이런 남편 아직도 데리구 삽니다.

  • 32. ..
    '12.10.14 4:20 PM (115.91.xxx.62)

    저도 하나..^^
    원룸사는데 얼마전에 고시 2차셤끝나고 집에서 일주일동안 뒹굴거릴때였어요
    당연 몇달동안 화장실청소 못해서 세면대에 까만 곰팡이로 뒤덮여 있었고 바닥에도 물때 작렬..
    방안은 폭탄맞은것처럼 되어 있었고
    낮에도 밤에도 먹고 자고 해서 머리는 산발..
    그때마침 주인아저씨랑 가스검침하시는 분이 오셔서 급하게 일어나 문을 열어드렸죠
    아마 한달에 한번씩 오셨었나봐요 낮에는 제가 없으니 몰랐었어요

    암튼 가스보일러가 제방 욕실지나서 다용도실같은데에 있어서 욕실을 통과해야 하는데
    주인아저씨가 세면대를 보시더니 헉 놀라시면서 "세면대가 왜저러지?" 하셔서
    제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제가 시험때문에 청소를 못했어요 했습니다
    근데 가스검침하고 나오시는 분이 인상을 찌뿌리시면서 코를 살짝막고 나오시더군요
    저는..뭘 저렇게까지하나 싶었어요 욕실이 좀 더러울수도있지..

    근데....그분들 나가시고나서 욕실에 들어가봤더니 세면대가 문제가 아니었어요

    먹고자고 먹고자고 비몽사몽간에 있느라 변기에서 큰친구 만나고 물을 안내렸던...거였어요
    진짜 어떻게 어떻게 하면서 30분간 멍하니 앉아있었답니다..시간을 되돌리고 싶었던..기억


    또한번은 저도 면접볼때였는데 건축전공이라 입사면접에서 전공관련 질문을 하셨어요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뭔가요? 하시는데 포름 알데히드를...포르말린 이라고 대답했어요
    순간 정적..무슨 미라 만들일있나 방부제가 왜 나왔는지..그래서인지 저 거기서 떨어졌어요
    다른 대답 다 잘했는데..휴

  • 33. ~~
    '12.10.14 4:27 PM (58.125.xxx.233)

    첫직장때~
    너무 무서운 대리님과 카풀을 했어요~
    대학졸업하고 첫 직장이라
    일도 잘못하고 대리님도 무섭고ㅠ
    긴장의 연속
    그러던어느날
    7시에 카풀 약속 시간인데
    일어나니 6시 57분
    옷만 입고 튀었어요~
    신호등앞에 흰 자가용이 서있고
    비는 세차게 오는데
    파란불이 바뀌자마자
    뛰어서
    "늦어서 죄송합니다"
    한 순간
    천으로 된 핸드백이 빗물로 떨어지면서
    황급히 가방을 줍는 아주머니~
    부리나케 가방 만 줍고 문을 휙~닫더군요ㅠ
    다시보니 대리님 차가 아니었고
    또 다시보니 시간은 6시 5분~
    1시간 시계를 잘못본거죠ㅠㅠ
    그 아주머니는 화한번 안내시고
    썬팅된차에서 문만 왜 황급히 닫으셨을까요ㅠ

    회사를 옮기고
    또 전
    어느날
    바삐 출근을하는데
    출근버스 시간 1분전
    다~다~다~다~
    뛰는데 버스에 오르는순간
    이상해서보니
    구두가 한쪽은 5cm
    한쪽은 7cm
    슬리퍼신고 퇴근했어요ㅠㅠ

    어느날은 니트로 된 검은자켓
    또 바쁘게 출근하다
    회사버스 기다리는데 동생왈,
    언니!
    옷 거꾸로 입었어요ㅠㅠ
    앞뒤가 검정니트라
    표시가 잘 안나는데
    뒤짚어 벗어놓고 그대로 입고 나왔다는ㅠㅠ

    또 한가지
    청보라로된 니트와 저지스커트를 사서
    예쁘게입고 출근을했지요~
    다 이쁘다더라구요
    저녁에 회식이 있어서
    화장실을 다녀와서
    과장님과 대리님이 차빼오기를
    기다렸어요~
    과장님이 갑자기
    "저 치마좀 봐"하시더라구요
    왜그러지하고
    뒤를 본순간 경악ㅠ
    팬티에 치마가 꼈어요ㅠㅠㅠㅠㅠ

    저 소심하니 상처주는 댓글은 안주셨음ㅠㅠㅠ

  • 34. ㅋㅋ
    '12.10.14 4:34 PM (122.32.xxx.102)

    저도 수영장에서 수영모만 쓴 나체의 아저씨랑 맞딱드렸는데
    으악~소리에 아저씨도 알아차리고 탈의실로 들어갔거든요
    근데 수영모를 바꿔쓰고 수영복 입고 다시 나오더라구요 ㅋㅋ 난 그아저씨 그냥 집에 가실줄 알았거든요

  • 35. 쓸개코님
    '12.10.14 4:44 PM (61.252.xxx.216)

    대박입니다 ㅋㅋㅋㅋㅋ

  • 36. 저는
    '12.10.14 4:48 PM (211.108.xxx.67)

    가끔 지하철타고 가다가 벨을 찾아요..두리번 두리번....ㅠㅠ

  • 37. 또하나~
    '12.10.14 4:52 PM (39.120.xxx.193) - 삭제된댓글

    전에 아이 학교과제 때문에 올라왔던 글 "강원도 사투리로 엄마와 개는 뭐라고 하나요? "

    ----------------------------------------------------------------------------------
    우리도! 엄마는 엄마라칸다!!!

  • 38. 예전에
    '12.10.14 5:06 PM (211.181.xxx.39)

    병원 근무할때 원장님이 좀 성격 급하고 거만하신분이었는데 회식을 갔어요
    고급 한정식이었는데 음식이 뚝뚝 끊겨 나오는거예요
    원장님 내내 참으시다 폭발하셔서
    이것들이 내가 누군지알고 누군지알고 연발 하시며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
    급기야 사장 데려오라며 난리치시더니
    사망이 와서 연신 죄송하다며 하는데
    내가 누군지 알아??
    내가..............
    예약한 사람이야
    ㅋㅋㅋ

  • 39. 예전에
    '12.10.14 5:07 PM (211.181.xxx.39)

    사망 >사장

  • 40. 깍뚜기
    '12.10.14 5:33 PM (112.169.xxx.2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체 아저씨, 모자만 바꿔쓰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이고 배야.

    예전에 82에 올린 글인데요.
    제 동료가 학창 시절에 겪은 일이요.
    반에서 공부가 젤 약하고, 상식이 전무한 친구가 음악 시험시간에 자꾸 답 가르쳐달라고 조릅니다.
    문제 : '탄호이저' 의 작곡가는?

    속삭이는 말로 슬쩍 알려줬더니, 친구는 당당히 이렇게 씁니돠.
    .
    .
    .
    .
    답 : 박은호 ㅠㅠㅠ



    국어 시험 보너스 문제로, 운이 없는 상황을 의미하는 '코'자가 들어가는 속담을 쓰시오.

    .
    .
    .
    답 : 낫노코기억자
    내 코가 석자


    문화시험에서 어떤 대학생이
    '노르망디 지방의 어쩌구어쩌구한 치즈 이름은?'

    (답은 까망베르인데) '앙팡'

    알자스 지방 요리로 소세지에 절인 양배추를 곁들여 먹는 음식은?

    (답은 슈크르트인데) '쏘야' ㅎㅎ

  • 41. ㅠㅠ
    '12.10.14 5:54 PM (112.72.xxx.250)

    어느 휴일 가족들이 모여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주부의 일은 끝이 없듯이 ....이번엔 청소를 시작하였습니다
    열심히 씩씩?하게 청소기를 돌리고 있는데 저를 뜨악하니 바라보는것이었습니다
    순간 열이 확 올라올라 했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왜에~??? 하고 물었습니다



    모두왈



    청소기 코드를 안꽂았잖아~~~~~~~~~~~~~~~~~~~~~~~~~~

  • 42. ㅋㅋㅋ
    '12.10.14 6:06 PM (218.150.xxx.165)

    아저씨 , 멧돼지 , 노른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3. ....
    '12.10.14 6:07 PM (123.192.xxx.24)

    박은호..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44. ...
    '12.10.14 6:08 PM (175.253.xxx.36)

    ㅋㅋㅋ아 다들 넘 웃겨요~~>.

  • 45. ,,,,
    '12.10.14 6:17 PM (1.246.xxx.47)

    사촌들포함해서 오빠야들이름이 뭔지아세요
    영순 , 일순, 천순, 만순 , 등등등 많아요

  • 46. ...
    '12.10.14 6:47 PM (122.60.xxx.2)

    얼마전 우리 교회에서 성가대 전체가 다른 교회에 찬양을 해주러 갔어요.
    그 때 제가 질문을 했어요.
    "집사님, 오늘 준비할 알콜송은 뭐에요?"------하고 싶은 말은 '앙콜송' 이었어요.

  • 47. ..
    '12.10.14 6:59 PM (175.197.xxx.100)

    제 후배중에 생긴건 이쁜데 성격이 엄청 터프한애가 있어요
    에피소드도 많은데..그중 제일 우낀거 하나
    흐린날이었는데 아침에 나갈때 우산을 들고 갔다가 들어갈때도 들고있었데요
    그런날 노출증 걸린남자들 많이 활동하잖아요
    골목에 어느남자가 그곳을 내놓고 있더래요
    보통 여자들은 막 도망가는데 이친구는 다가가서 우산으로 남자 거기를 툭치면서
    볼것도 없구만 뭘보라그래 꺼져했더니 그남자 놀라서 막 도망가더래요

  • 48. 설라
    '12.10.14 8:16 PM (1.218.xxx.25)

    중학교 2년 영어 시간
    문명 Civilization(씨빌라이제이션)을 읽으라는 샘
    나...'씨발라이제이션'
    한시간 내내 웃는소리 ㅠㅠ

  • 49. ........
    '12.10.14 8:18 PM (118.219.xxx.136)

    영어 시간에 선생님이 열심히 설명하시다가 중간에 꼭 do you understand?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이었어요
    그러면 애들이 yes, i do이렇게 대답하곤 했어요
    근데 어느날 앞에 앉은 학생들에게 what time is it now?
    이렇게 물으셨는데 한 학생이 큰소리로 자랑스럽게
    yes, i do

    선생님도 애들도 다 그 애를 쳐다보고 그애는 혼자 영문도 모르고 자랑스러워 하고 있었어요 ㅋㅋㅋ

  • 50. 저는
    '12.10.14 8:36 PM (180.230.xxx.83)

    얼마전 여기 올라온글중
    새댁이었는데
    아저씨 얼간이 어떻게 해요?
    물어서 아저씨가 우리배추는 다 똑똑하고 쌩쌩해요~라고 했던글이요
    생각할수록 넘 웃겨요~

  • 51. 제 얘기
    '12.10.14 8:42 PM (222.233.xxx.199)

    새벽 6시에 비몽사몽 주방에 있는 손바닥 티비켜고
    뉴스 듣는데 김기덕 감독 영화 쓰레빠가 베니스 영화제
    어쩌구저쩌구.... 속으로 제목이 저게 뭐야 외국인들에겐 슬리퍼라고
    설명하면 알아 듣겠군.. 했더니 < 피에타 > 더군요.

    그리고 반찬 만들면서 라디오 듣는데 뮤지컬 배우가 나왔나본데
    출연작 얘기하는데 재떨이파 라고 하는거예요.
    알고 보니 < 잭더리퍼 >..

  • 52. 로마
    '12.10.14 8:44 PM (222.111.xxx.190)

    라디오 방송에 나왔던 건데요..
    엄마가 빨래를 삶고 있었는데 그걸 보고서 다섯 살 딸아이가..
    "엄마, 옷국 끓여?" 하던 거..

  • 53. 코스닥
    '12.10.14 9:09 PM (125.187.xxx.41)

    1.대학생때 원피스입고 화장실갓다가 나오면서 치맛자릭 팬티에.낀채 나왓네요. 여대이긴 햇으나.민밍햇어요

    2.대학생 때 셩경 공부를 하는데 저 가르쳐주던 언니가
    "베드로가 예수(를) 부인하고......"
    전 그 부인이 wife인줄 알고..."예수가 결혼햇엇어요?"
    완전 진지하게...

    3.고등학생때.버스안에서 서 잇는데 급브레이크 상황.
    손잡이 멋잡아서 앞에.앉아잇던.여성분 포니테일을 잡앗아요..늠 죄송햇어요

    4.또 고등학생때 남학생도 가득ㅊㄴ.버스얏는데.급브레이크. 저 혼자 주저 앉앗는데 못일어낫엇어요. 옆학생 도움 받아서 일어낫아여...

  • 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10.14 9:17 PM (122.37.xxx.113)

    박은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5. 무식
    '12.10.14 9:25 PM (119.193.xxx.45)

    우리 애 한자 시험지
    문제; 친한 친구를 이르는 한자 성어로 대나무 말을 같이 탄다는 유래에서...
    우리애 답; 죽고마우(죽고 못 사는 친구라고 우리애는 생각함)

    국사
    문제;고구려 고국천왕이 시행한 진대법으로...
    우리애 답: 춘하추동(정답: 춘대추납, 우리애 말로는 춘자와 추자 외에는 생각이 안나서리...)

    이상 무식한 중2학년의 시험지 답이었습니다
    설상가상 나왔으면 설사가또 라고 쓸 애에요 저희 애가...

  • 56. 포리
    '12.10.14 9:29 PM (59.20.xxx.177)

    전 가는 귀가 살짝 먹었거든요.ㅎ
    택배보내느라 기사님을 기다리다 나가는 길이라 아파트마당에서 접수를 했어요.
    받는 분 성함이 '김 현'이었어요.(벼룩하는 거라 저도 모르는 분)

    기사님 송장적으며 "외잡니까?"
    저(그런건 왜 물어보는지라고 생각하며) "... 여잔지 남잔지 모르겠는데요,,,"

    아저씨 ".... "
    표정은 살짝 썩소
    순간 아! 했네요. 전 여잡니까?로 들었죠.ㅋㅋ
    아저씬 이미 등을 돌렸고요~~

  • 57. ㅋㅋㅋ
    '12.10.14 10:01 PM (122.37.xxx.113)

    바꾸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8. 마징가제트
    '12.10.14 10:07 PM (121.147.xxx.224)

    들은 얘기에요.

    신입사원이 사장님을 모시고 출장을 갔답니다.
    워낙 말씀없고 근엄한 사장님이라 신입사원은 잔뜩 긴장하며 정적속에 운전하며 가는데,


    사장이 느닷없이, 낮은 목소리로 묻기를,
    "마징가..?'


    사원이 잘 못 알아듣고 "네?" 라고 되물으니,

    사장이 더 낮은 목소리로........"마징가..?'


    사원은 당황해서 잠깐 생각하다가 더 낮은 목소리로

    ..

    "제트..........." 라고 대답을 했답니다.


    그랬더니 사장이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며,
    "형제중에 맏이냐고!" 라고 했다는 군요.


    아놔.. 이거 말 잘하는 사람이 하면 진짜 웃긴 얘긴데
    제가 쓰니 영 .. 맛이 떨어지네요 ;;

  • 59. 블랑카
    '12.10.14 10:15 PM (222.111.xxx.75)

    김치냉장고 as불렀는데 오신 기사님 성함이

    김장용....이었어요^^
    실화에요.딤채~

  • 60. 아웃겨
    '12.10.14 10:45 PM (220.85.xxx.38)

    마징가 웃겼어요
    침대에 누워 키득키득 웃고 있네요

  • 61. ㅋㅋㅋㅋㅋ
    '12.10.14 11:10 PM (188.149.xxx.107)

    김장용. ㅋㅋㅋㅌㅋㅋ 그 기사분의 직업은 신의소명 ㅋㅋㅋㅋㅋ

  • 62. 딴지
    '12.10.14 11:19 PM (211.207.xxx.13)

    애기-->얘기

  • 63. 쓸개코
    '12.10.14 11:40 PM (122.36.xxx.111)

    박은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마징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64. ㅋㅋ
    '12.10.14 11:46 PM (218.186.xxx.248)

    컬투에서 들은 얘기

    등산 하는데 산에서 인자한미소의 도인이 어깨에 새를 얹고 내려오시길래
    "어르신, 어깨에 새는 이름이 뭡니까?" 하고 물었더니




    도인 : 엄마야 이게 모야??? 이게 왜 여기 있어

    ㅋㅋㅋㅋ 이거 컬투 음성 지원되야 웃긴데 이렇게 적으니 안웃기네요

  • 65. ^^
    '12.10.15 12:23 AM (116.125.xxx.104)

    저는 시골에서 쪽파가 너무 맛있게 자랐길래
    다른 도시에 계시는 시어머님께 조금 보내야겠다 싶어서
    박스에 이쁘게 포장을 해서 면사무소 옆에 우체국으로 가지고
    갔었드랬지요.
    우체국직원에게 이거 쪽파인데 이리로 부쳐주세요...하며 주소적고 했는데..
    우체국아자씨가 컴퓨터에 다시 우편물 내용과 주소를 다시 입력하며 제게 이렇게
    묻데요..
    "이거...파라요??"
    그래서 제가 이 아자씨가 파를 되게 좋아하나보다 퍼뜩 생각하며 그랬지요...
    " 아뇨..이거 안팔아요..파는 거 아녜요."
    그랬더니 그아 저씨가....정말 요즘말로 멘붕표정이더라구요...

    거기가 경상도 였거든요.. 아저씨는 우편물의 내용물을 전산입력하며
    이물건 파입니까? 하고 묻고 싶었던게지요~~~~히히..

  • 66. 꽈친구
    '12.10.15 12:46 AM (221.155.xxx.60)

    20년전 저 대학 1학년때요. 여름방학때 넘 심심해서 우리과에서 가장 친한친구에게 전화를 했었어요.
    그땐 집전화로 했어야했는데 친구엄마가 받으시길래
    미영이 있어요?
    미영이 없는데 누구한테 전화왔었다고 전해줄까? 하시길래
    네 과친구 수진이라고 전해주세요~ 했는데

    그날밤 그 친구가 우리집으로 울면서 와서는 집에서 쫒겨났다고 재워달라는거에요.
    놀래서 무슨일이냐고 했더니 자기도 잘 모르겠다며
    외출하고 집에 들어가니 엄마가 '오늘낮에 빠찡꼬 친구한테 전화왔었다'며 뭐하고 돌아다니길래 빠찡꼬친구가 있냐며 두들겨맞고 쫒겨났다고...ㅠㅠ

    첨에는 뭐지...하다가 과친구를 빠찡코로 잘못알아들으셨다는걸 알아채고는 둘이가서 오해 풀어드렸네요.

  • 67. ..
    '12.10.15 1:24 AM (203.100.xxx.141)

    바그너........한국 이름은 박은호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68. 에디
    '12.10.15 1:39 AM (115.136.xxx.162)

    평소에도 많이 웃기는 분 얘기인데요.

    출근길에 방송에서 40대 돌연사 뉴스를 들었대요.
    젊은 사람도 협심증, 급성 심근 경색증이 많아지는 추세다..
    날씨가 추워질때 특히 조심하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조이는등 평소 없던 증상이 느껴질땐 의심해 봐야 한다.. etc.

    근데 그날따라 왠지 가슴이 답답하고 목도 조이는거 같고 숨막히는 것도 같고 기분이 이상하더래요. 그래서 종일 속으로 검진을 받아봐야하나.. 오만 상상을 하며 집으로 돌아왔는데
    집에와서 보니까....


    런닝(남자런닝 아시죠) 앞뒤를 바꿔 입었더래요

  • 69. ㅋㅋㅋ
    '12.10.15 1:47 AM (58.123.xxx.159)

    외잡니까? ㅋㅋㅋㅋ

  • 70. ...
    '12.10.15 4:08 AM (116.41.xxx.57) - 삭제된댓글

    저장해놓고 우울할때마다 봐야겠어요 ㅋㅋㅋ

  • 71. *^^*
    '12.10.15 7:56 AM (125.177.xxx.76)

    지금은 고쳤지만 제가 예전엔 말이 좀 빨랐어요~
    고딩시절 친한친구중에 연숙이란 이름의 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 엄마가 늦은나이에 막둥이로 제친구를 낳으신거라 연세가 좀 많으셨어요..
    어느날 친구네 전화할일이 있었는데

  • 72. *^^*
    '12.10.15 8:02 AM (125.177.xxx.76)

    애공~핸폰작성이라잘못올라갔네용~ㅜㅠ

    말빠른 제가 전화로 "거기 원숭이(연숙이)네 집이죠~?"했더니 귀어두운 연세많으신 친구엄마"뭐~??원숭이네????아니닷~~!!!!!!"
    이러시곤 팍 끊으시는거에요.그래서 제가 다시 걸었어요~
    "저기 거기가 원숭이네(연숙이네)집맞죠?저 원숭이(연숙이)친구인데요~원숭이(연숙이)있어요~?"
    그랬더니 그친구엄마.."야~!!!!너왜자꾸 원숭이찾아??내가여기 원숭이안산다고했어 안했어~????!!!!"
    .....
    그이후로 저 말 빨리하는버릇 조금씩 고쳤어요~ㅋㅋ;;;;

  • 73. 웃겨
    '12.10.15 8:37 AM (125.178.xxx.79)

    듁습니다.. ㅋㅋ
    외출해야 하는데.. 나머지느 스맛폰으로 봐야겠네요.
    아저씨.부터 넘 웃었어요.. ^^

    주일 첫 날 부터 넘 감사합니다. ㅋ

  • 74. 어제저녁 있었던일
    '12.10.15 9:16 AM (112.156.xxx.90)

    둘째 아이때문에 인터넷으로 뭐 주문하구 있었는데요,
    결제화면을 보면서 아이가 하는 말
    '하하, 카드 이름 너무 웃겨요. 비싸카드가 뭐야? 비싸카드~'

    제가 갖고 있는 카드는 BC카드입니다;;;

  • 75. 간단히
    '12.10.15 9:18 AM (1.246.xxx.136)

    ㅋㅋㅋ 기분꿀꿀했는데 간만에 웃었네요 너무너무 웃겨요 ~~~

  • 76. 안경때문에
    '12.10.15 10:12 AM (124.52.xxx.147)

    수영장에 갔는데 자주 가던 아니어서였는지 근시인데 안경벗고 수영장으로 들어간다는게 그만 남자 샤워실로 들어가서 나이드신 아저씨 홀딱 벗고 씻는 장면을 흐릿하게 봐버렸네요. 그 아저씨 놀래서 소리지르고 ㅋㅋㅋ~ 아가씨일때 일이에요.

  • 77. 저도 곁들여
    '12.10.15 10:24 AM (124.53.xxx.32)

    한참 오래된 얘기지만 너무 충격먹었던 일이라 잊혀지지가 않아요

    새댁때 주인집 옆으로 난 방에서 세살이 할땐데
    어느날 주인아주머니의 비명소리가 나서 헐레벌떡 나갔더랬죠
    근데 악~ 주인아저씨가 목욕하다가 완전나체로 방울을 덜렁거리며 뛰쳐나온거애요.
    아줌니 비명소리에 놀란 가슴에 아저씨 나체에 놀라서 헉~숨도 못쉬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아줌니가 부엌에서 압력솥에 요리하다 압력솥이 터지는 바람에
    비명을 질렀고 ..아저씨는 샤워하다 아줌니 비명소리 듣고 후닥닥 나온거고..

    나중에 아줌니한테 ..' 아줌마 저는 아줌마 비명소리에 놀라고..아저씨 벗고나온 모습에 또 놀라고..'
    했더니 아줌마 입 싹닦고 하는말 '울 아저씨 빨가벗고 나온일 없는데..'카데요"
    아줌마는 왜 잡아때는 걸까요? 왜 그런걸까요? 아직도 이해불가입니다.

    또 하나는
    친구하나가 간간히 안부메세지를 띄우는데
    마무리로 건강하세요 라는 말을 틀리게 써서 '강간하세요' 라고 썼다는거

  • 78. ㅇㅇㅇㅇ
    '12.10.15 10:35 AM (1.240.xxx.134)

    웃긴이야기는 아닌데....박명수가 전에 라디오서 제 사연을 짧게 소개해줬어요..문자로 한줄보내는거..

    남편이 술마시고 늦게와서 꼴보기싫어 복숭아 두개로 온몸을 비벼줬어요.,.

    남편은 복숭아 알러지가 있거든요..

  • 79. angela
    '12.10.15 10:49 AM (220.68.xxx.6)

    월요일 아침을 즐겁게 해주신 82님들 감사합니다~

  • 80. 아기엄마
    '12.10.15 11:03 AM (1.237.xxx.203)

    윗님, 명수아저씨가 그 사연 읽고 뭐라 하시던가요?
    그게 더 궁금해요!!!!

  • 81. 배아파요
    '12.10.15 11:04 AM (122.36.xxx.90)

    너무너무 웃겨요.
    하도 웃었더니.. 배가 아퍼요..

  • 82. 어제부터
    '12.10.15 11:19 AM (175.223.xxx.14)

    댓글 따라잡으며 킥킥거리구있어요ㅋㅋㅋ

  • 83. 간만에
    '12.10.15 11:41 AM (14.51.xxx.109)

    웃긴 얘기...ㅋㅋㅋ
    기분이 좋아졌네요..감사해요~

  • 84. ㅋㅋ
    '12.10.15 11:41 AM (218.154.xxx.86)

    저희 아버지가 직장이 기독교계인 관계로 ㅠㅠ - 직급이 어느 이상이 되면 교회에 나가셔야 하는 게 있어서
    동네 좀 큰 교회인 oo교회에 가셨답니다.
    가셔서 졸다 오시는 그런 분위기^^;;
    아버지는 모르셨지만 주소 적으면서 자동적으로 교회내 지역구 모임 등에 소속이 되셨던가 봐요..
    어느 날 집으로 온 전화를 아버지가 받으셨습니다.
    '저희 남 선교회(남자 선교회)에서 전화드렸습니다. ***씨 계십니까?'
    아버지 : '네 제가 *** 맞는데요. 남선 교회요? 아니요. 저는 남선 교회 안 다닙니다. 저는 oo교회 다닙니다.'
    그러고 전화를 끊으신 거예요..
    그 남 선교회 분 다시 전화 안 하시더라구요...
    지못미 ㅠㅠ;;;

  • 85. ........
    '12.10.15 11:43 AM (129.254.xxx.1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겨요!!!!

  • 86. 할머니
    '12.10.15 11:46 AM (182.215.xxx.139)

    tv에서 축구보시던 할머니가 - 너 축구선수중에 젤 잘하는애 이름아냐??

    몰라요, 하니까 - 그사람 이름이 "존찬스" 인데 나왔다하면 골넣더라~ ㅎㅎ

    예전 사연입니다.

  • 87. 이것도
    '12.10.15 12:16 PM (210.183.xxx.7)

    옛날 얘기인데 어떤 아저씨가 지하철을 탔는데 같이 탄 할머니께서 '이거 기름으로 가요?' 뜬금없이 물으시더래요. 그래서 웬 기름-_- 하면서 '아닌데요;' 시큰둥하게 답했더니 황급히 할머니께서 내리시더래요. 한참 가다가 지하철에서 '이번 역은 길음, 길음 역입니다' 하니 아차~ 싶더라고 하는 사연... 첨에 들었을 땐 엄청 웃겼는데 지금 쓰니 별로네요 ^^;;

  • 88. 예전에도 읽었는데
    '12.10.15 12:19 PM (211.63.xxx.199)

    마징가 얘기, 예전에도 읽어 엄청 배꼽 잡고 웃었는데, 오늘 다시 읽어봐도 넘 잼있네요~~~
    제트라고 외친 신입사원 누군지 얼굴 함 보고 싶네요~~~~

  • 89. 핫도그
    '12.10.15 12:32 PM (110.11.xxx.185)

    저도 마징가제트 너무 웃겨요. 사장님께서 그 신입사원 마음에 드셨을것 같아요.

  • 90. ---
    '12.10.15 12:36 PM (112.216.xxx.82)

    근무중인데 큰소리로 웃었어요~~ 저장했다가 우울할때 봐야겠어요~

  • 91. 크게 웃끼진 않지만..
    '12.10.15 1:00 PM (211.234.xxx.67)

    저는 며칠 전 이야기인데 실화.
    제 아이를 가르치는데 동화책을 읽고
    거기에 나온 단어를 이용해서 짧은 글짓기를 하는거랍니다.



    제시된 단어는


    침착하게

    흠집

    마음먹다

    공중

    뭐 이런저런 거 여러개 였는데
    아이가 자랑스럽게 본인은 침착하게를 이용해서 짧은 글짓기 한대요
    물론 저도 하나 해야하는 수업인거죠


    아들 " 엄마가 나를 때리려고 했는데 나는 침.착. 하. 게 도망을 갔다."

    라고 말하며 아주 자랑스럽게 저를 보더군요.

    엄마" 음 아주 잘했어. 엄마도 그거 받아서 하나 지을게

    침착하게 도망간 아들아 이리온~ 엄마가 흠.집 없이 때려주마.


    아들 .........................


    훈훈한 수업이었습니다.

  • 92. ㅎㅎ
    '12.10.15 1:00 PM (121.167.xxx.133)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나 설사한다~ 한달됐어'
    그러길래 걱정해줬더니
    알고보니 헬스.
    나 헬스한다가 왜 나 설사한다로 들렸을까요.

  • 93. 저장
    '12.10.15 1:00 PM (210.121.xxx.129)

    저장합니다. ㅎ

  • 94. 침착하게 도망을
    '12.10.15 1:18 PM (58.123.xxx.63)

    침착하게 도망을 갔다..ㅋㅋㅋ 여기서 오타난 어떤 분 이야기 읽은 기억이 있는데요..
    어떤 여자분이 선 본 뒷날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겨우 셔틀 버스를 잡았다고 선 본 분에게 문자를 쓰는 건데 오타가 나서 겨털을 잡았다고 했다던가..대충 그 이야기인데 그때 정말 웃겼어요.

  • 95. ㅠ.ㅠ
    '12.10.15 1:23 PM (175.115.xxx.106)

    저 지금 울고 있어요. ㅠ.ㅠ 너무 웃껴서 ㅋㅋㅋ
    저도 생각나는거 하나.
    컴퓨터 AS센터에 소비자한테 전화가 와서는 "컴퓨터 본체에 컵받침이 고장났다"고 하더래요. 기사가 "어? 컴퓨터엔 컵받침이 없는데요?"라고 했다죠. 그런데, 그 소비자는 계속 컴퓨터에 컵받침이 있어서 늘 컵을 그곳에 놓고 썼다고 하시더래요. 자세히 설명해달래서 들어보니 컵받침이라고 한건 DVD 플레이어였데요. (예전엔 디스켓이였겠군요)열면 구명나서 컵놓기 편하셨는데, 부러지셨다나...

  • 96. ㅠ.ㅠ
    '12.10.15 1:24 PM (175.115.xxx.106)

    구명->구멍

  • 97. ..
    '12.10.15 1:56 PM (58.29.xxx.7)

    오랫만에 웃었습니다

  • 98. 병아리눈물
    '12.10.15 1:57 PM (210.104.xxx.239)

    처형? 최영희씨? 커피 뿜어나오는거 다시 삼키다가 사래걸렸네요 ㅋㅋ

  • 99. 잼난 이야기
    '12.10.15 1:58 PM (58.149.xxx.58)

    너무 감사합니다.
    저장했다가 우울할때 읽어볼게요.

  • 100. 제 이야기인데요
    '12.10.15 2:12 PM (180.67.xxx.50)

    직딩시절,, 짧게 사귄 남자가 있었는데
    남자는 평소 목소리 톤이 좀 낮아요..
    같이 데이트 하던중 저에게 "사귀었던 남자친구 있었냐"
    묻더라구요..있었다고 했죠..
    그랬더니
    "잤어" 그러더라구요 헐 미친...이 새끼가...예의없이..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며
    제 얼굴이 벌개져서 "자다니..., 무슨 그런..." 했더니
    "찼냐고..." 이러더라구요
    그 남자가 한번 떠볼라고 한건지 정말 내가 못알아들어 그런건진 모르지만 암튼..
    둘이 웃으며 그날 그렇게 왠지 모를 어색한 분위기 속에 데이트를 마친게 끝이었답니다 ㅋ

  • 101. 아주 오래전
    '12.10.15 2:38 PM (124.61.xxx.39)

    고딩때 반아이가 해준 말이라 가물한데요, 자기 언니가 모은행 다니는데...
    고객신청서 앞에서 우물쭈물 심각하게 고민하던 한 고객... 거기에 성별(sex)를 써넣는 칸이 있잖아요.
    절절한 고뇌 끝에... 거기에 '두 번'이라고 썼다고. 순진해뵈는 아가씨였대요.

  • 102. 나이롱스타킹
    '12.10.15 2:42 PM (203.226.xxx.151)

    저 고등학교때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데 궁둥이가 허전한거예요.
    사람들도 자꾸 처다보고
    제가 다리가 참예뻐요^^;;;;;;;
    자뻑으로 내 다리가 이뻐서 쳐다보나 생각했어요.
    나중에 집에 와서 보니 스커트 한자락이 팬티스타킹에 끼어 있었던 가슴아픈 기억이있어요.

  • 103. 저도
    '12.10.15 2:44 PM (175.119.xxx.208)

    저장하고 가끔 꺼내볼래요

  • 104. 웃긴글
    '12.10.15 3:12 PM (119.197.xxx.212)

    웃긴글 저장해요~

  • 105. 너무
    '12.10.15 3:34 PM (1.232.xxx.170)

    재미있어요

  • 106. 자석
    '12.10.15 3:56 PM (98.210.xxx.161)

    친구네 집 얘기에요.

    아빠랑 꼬맹이 아들이 함께 샤워를 하고는 로션을 바르고 있었어요.
    아빠가 꼬맹이 아들쪽으로 등을 돌리고는 쭈구리고 앉아서 아들에게 로션을 발라달라고 했어요.
    아들은 아빠의 등 위쪽부터 둥글게 둥글게 손을 돌리며 바르기 시작했고,
    아빠는 꼬맹이 아들이 로션 발라주니 더 없이 좋았답니다.
    아빠가..좀 더 아래..좀 더 아래.. 이렇게 얘기하며 바르고 있는데,
    아빠가 세번짼가 좀 더 아래.. 이렇게 얘기하니
    꼬맹이 아들이..마지막에..
    l
    l
    l
    ---
    이렇게 로션을 발라주어서 깜짝 놀라 점프했대요~ㅋㅋ

    글로 쓰니 안웃긴거 같네요.ㅠㅠ 친구가 실제로 포즈 보이며 아빠랑 아들 흉내내는데 박장대소 했거든요.

  • 107. ...
    '12.10.15 6:04 PM (219.240.xxx.21)

    너무 너무 재미있어요ㅋㅋㅋㅋㅋ

  • 108. 유머
    '12.10.15 6:09 PM (112.144.xxx.230)

    82에 웃긴 댓글 많았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배꼽 빠지게 재미있는 이야기 많네요^^

  • 109. 당근당근당근
    '12.10.15 7:40 PM (125.177.xxx.21)

    넘 재미있어요. 저장합니다~~

  • 110. 자유인
    '12.10.15 8:00 PM (211.36.xxx.143)

    저장해 둘께요

  • 111. 마들렌
    '12.10.16 10:14 AM (211.179.xxx.90)

    우리 큰애에게 몇 개 이야기 해줬더니 넘 좋아하면서 애들에게도 말해준데요...시험기간인데요..ㅋ

  • 112. 마들렌
    '12.10.16 10:15 AM (211.179.xxx.90)

    아..우리 작은 아이 5살,,은 예수님 이름이 아멘이라고 알고 있어요 ㅎㅎㅎㅎㅎㅎ

  • 113. 상큼쟁이
    '12.10.20 4:12 PM (116.123.xxx.96)

    너무 너무 재미있어요ㅋㅋㅋㅋㅋ

  • 114. 늦게서야 본
    '13.9.5 4:55 AM (72.190.xxx.205)

    웃기는 이야기들 덕에 재밌었어요. ㅎㅎㅎ

  • 115. ...
    '14.2.13 10:18 PM (118.38.xxx.70)

    저장 합니다

  • 116. ㅎㅎㅎㅎㅎㅎ
    '14.2.25 2:40 PM (1.241.xxx.124)

    웃겨쓰러져요ㅎㅎㅎㅎㅎ감사ㅋㅋ

  • 117. 라라
    '14.4.14 2:44 AM (175.223.xxx.203)

    내가 아는 웃기는 얘기 우울할 때 한번씩 꺼내볼랍니다

  • 118. me
    '14.5.21 11:21 PM (106.146.xxx.63)

    저장해요...

  • 119. 너무 웃겨서
    '14.5.22 12:44 AM (58.225.xxx.159)

    저장합니다.^^

  • 120. 친구
    '14.5.22 8:02 PM (1.228.xxx.69)

    넘재밋네요 저장합니다

  • 121. 아직도
    '14.5.29 2:09 PM (182.226.xxx.120)

    우울할땐 찾아볼 정도로 재미있네요.
    요즘 넘 우울해서요..

  • 122. 공공이
    '14.6.23 1:37 PM (203.142.xxx.231)

    저장합니다

  • 123. 베르타
    '14.6.23 4:27 PM (1.222.xxx.27)

    에공!!
    근무시간중에 살금살금 보려니.. 심장이 쫄깃거려서..ㅠㅠ
    일단.. 저장합니다.^^

  • 124. ㅋㅋㅋ
    '14.9.4 9:45 AM (115.140.xxx.4)

    뒤늦게 저장합니다. 웃음치료가 따로 없네요.

  • 125. ...
    '14.9.4 11:52 AM (112.155.xxx.72)

    엄마와의 카톡
    http://cafe.daum.net/alohahawaiilove/ItUi/378?q=%BE%F6%B8%B6%20%C4%AB%C5%E5&r...

  • 126. ..
    '14.9.4 12:34 PM (211.114.xxx.140)

    저장합니다^^

  • 127. ㅎㅎㅎ
    '14.9.5 8:56 AM (1.240.xxx.194)

    웃긴 얘기 저장했다 또 봐야지~^^

  • 128. 저장하려고..
    '14.11.24 6:40 PM (222.112.xxx.188)

    로그인 해보긴 처음이네요

  • 129. ♥♥♥
    '14.11.24 7:43 PM (115.161.xxx.193)

    전에 책에서 읽으글이에요, 딸이 학교에서 일어난일을 얘기해줄때마다 "우리담임 싸이코가 ~~"라고 했데요. 그러다 담임면담이 있어 엄마가 교무실을 찾아가 "몇학년 몇반 사익호 선생님이 어느분이냐?"고 물었더니 교무실은 웃음바다가 되고 그선생님은 얼굴이 빨개졌다고...

  • 130. ㅋㅋㅋ
    '14.12.19 8:42 PM (58.238.xxx.215)

    웃기는 글들 저장해요~

  • 131. ^^
    '15.11.22 1:13 PM (125.183.xxx.91)

    모처럼 많이 웃었네요^^

  • 132. 버리자
    '15.12.6 9:38 PM (175.223.xxx.44)

    보배같은 글. 저장합니다

  • 133. dma
    '16.1.3 12:44 AM (211.243.xxx.45) - 삭제된댓글

    웃긴다ㅋㅋ

  • 134. 비프
    '16.3.29 7:31 AM (61.247.xxx.242)

    ㅋㅋ 재미있네요

  • 135. 오키
    '16.6.1 2:56 PM (203.226.xxx.42)

    웃겨요 !!!

  • 136. ㅎㅎㅎ
    '16.12.16 5:11 PM (124.51.xxx.79)

    너무 재미있어요.~

  • 137. ^^
    '17.4.5 6:00 PM (219.240.xxx.129)

    저장합니다

  • 138. 브룩실패
    '17.4.5 9:52 PM (121.145.xxx.137)

    넘 잼나네요ㅎ

  • 139. fay
    '17.4.5 11:10 PM (211.214.xxx.213)

    저도 웃기는 이야기 저장해요.
    지금 상황이 거지같아서, 잠깐이라도 벗어나고 싶을때 한번씩 볼래요

  • 140. ㅋㅋㅋ
    '17.4.6 5:01 AM (211.30.xxx.54)

    저장 합니다

  • 141. 안녕물고기
    '17.4.6 11:28 PM (222.117.xxx.144)

    설사가또를 순간 아포가또로 보고 엥

  • 142. ...
    '17.8.24 8:14 PM (116.123.xxx.93)

    저도 나중에 또 읽어볼래요.

  • 143. 망곰
    '17.10.8 11:24 PM (118.33.xxx.198)

    뒤늦게 저장햐요^^ 재밌는 이야기

  • 144. ㅎㅎㅎ
    '17.10.8 11:34 PM (222.232.xxx.113) - 삭제된댓글

    저장해요~

  • 145. 우리딸
    '17.10.9 7:59 AM (211.246.xxx.198)

    4학년 딸래미가 곧 학교에서 영어캠프 가는데요..
    완전 기쁜표정으로..
    "엄마, 좋은 소식이 있어! 영어캠프는 영어하지만, 수학여행에서는 수학공부는 안한대!"
    네...수학싫어해서 하마터면 수학여행 안 갈뻔 했습니다..ㅠㅠ

  • 146. ㅋㅋ
    '17.10.29 9:03 PM (1.234.xxx.45)

    딤채 기사 이름 김장용.ㅋㅋㅋ
    중학교때 우리 음악샘 이름이 이중주였어요.ㅋㅋㅋ

  • 147. 완전감사
    '17.12.8 9:07 PM (115.21.xxx.151)

    저장합니당~
    완전 감솨용^^

  • 148. ..
    '18.6.16 11:35 PM (122.36.xxx.42)

    사익호 ㅋㅋㅋ

  • 149. 웃긴 얘기들
    '18.7.17 10:44 AM (182.19.xxx.125)

    저장해뒀다 우울할 때 봐야 겠네요 ^^

  • 150. 유머 한마당
    '18.7.17 5:57 PM (120.136.xxx.116)

    유머 한마당

  • 151. 이런거 너무 좋아요~
    '18.7.17 10:59 PM (222.106.xxx.100)

    저장해야겠어요!

  • 152. 시그널레드
    '18.12.15 10:10 PM (116.123.xxx.93)

    재미있는 글 저장합니다~

  • 153. 저장
    '18.12.15 10:47 PM (175.208.xxx.15)

    두고두고 웃을래요.

  • 154. 기분전환
    '18.12.15 10:48 PM (114.204.xxx.200)

    용으로 두고두고 읽어야겠어요.

  • 155. ㅋㅋ
    '18.12.15 10:59 PM (112.187.xxx.203)

    웃기는 얘기 저장합니다

  • 156. ㅋㅋㅋ
    '18.12.16 1:54 AM (115.137.xxx.76)

    웃고싶을때 저장저장요

  • 157. 아줌마
    '18.12.16 4:38 AM (182.225.xxx.33)

    많이 웃었어요~

  • 158. ...
    '18.12.16 9:27 AM (125.191.xxx.118)

    고마워요 ~~~♡

  • 159. ㅇㅎ
    '18.12.16 7:29 PM (222.234.xxx.8)

    김장용 이중주... ㅋㅎㅎㅎ


    모두 고마워요

  • 160. 좋아요
    '19.2.26 7:40 PM (14.36.xxx.242)

    내가 아는 제일 웃긴 이야기/저장할래요^^

  • 161. ,,,
    '19.5.23 5:57 AM (116.33.xxx.166)

    웃긴글 저장

  • 162. ㅋㅋ
    '19.12.18 2:21 PM (1.54.xxx.222)

    저장 재미난 글

  • 163. ㅎㅎㅎ
    '19.12.18 4:25 PM (59.152.xxx.176)

    웃긴글 저장

  • 164. 어머
    '20.1.4 11:20 PM (14.52.xxx.225)

    재밌는 사연 저장

  • 165. 언젠가는
    '20.1.5 4:13 AM (122.36.xxx.205)

    웃기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 166. wii
    '20.1.5 5:00 AM (175.194.xxx.231)

    웃기는 글 저장이요

  • 167. 웃기는 얘기
    '20.1.5 10:01 AM (61.78.xxx.137)

    재미있는 이야기
    저장합니다~

  • 168. 프라그
    '20.1.5 10:27 AM (182.230.xxx.142)

    웃긴 이야기~
    저장해요~

  • 169. 재밌는
    '20.1.5 10:27 AM (175.126.xxx.20)

    재밌는 게시글 저장합니다

  • 170. 웃긴이야기
    '20.1.5 10:31 AM (125.138.xxx.116)

    웃긴이야기 저장합니다

  • 171. ...
    '20.1.5 11:26 AM (101.235.xxx.32)

    웃기는 이야기 저장합니다

  • 172. 내꺼
    '20.1.5 1:01 PM (222.117.xxx.59)

    저두 우울할때 보려고 저장 합니다^^
    고맙습니다

  • 173. ..
    '20.1.5 1:10 PM (218.146.xxx.193)

    저장합니다

  • 174. ..
    '20.1.5 1:17 PM (218.146.xxx.193)

    즐거운 글 저장합니다

  • 175. ....
    '20.1.5 1:27 PM (116.32.xxx.97)

    감사합니다~

  • 176. 재미있는 사연
    '20.1.5 1:28 PM (211.58.xxx.111)

    저장합니다~^^

  • 177. ㅇㅇ
    '20.1.5 2:19 PM (210.222.xxx.114)

    저장해둬야겠어요

  • 178. *^^*
    '20.1.5 2:26 PM (14.4.xxx.4)

    웃긴얘기 감사합니다

  • 179. 자연
    '20.1.5 4:20 PM (175.193.xxx.7)

    웃기는 이야기 저장합니다

  • 180. 샤라라
    '20.1.5 5:28 PM (188.149.xxx.182)

    웃기는 이야기

  • 181. ..
    '20.1.5 5:59 PM (58.182.xxx.244)

    웃기는 얘기들 저장해 둘래요 ^^

  • 182. ..
    '20.1.5 6:01 PM (182.209.xxx.138)

    웃기는 이야기들

  • 183. 혜윰
    '20.1.5 6:10 PM (116.40.xxx.155)

    저두 저장합니다

  • 184. 나무
    '20.1.5 8:04 PM (39.118.xxx.125)

    웃긴 이야기 저장해요~

  • 185. ㅋㅋㅋ
    '20.1.5 8:10 PM (125.129.xxx.49)

    욱겨요 저장 ㅋㅋㅋ

  • 186.
    '20.1.5 9:45 PM (1.230.xxx.27)

    바꾸자고? ... 내 배꼽 어쩔....

  • 187. 가현맘
    '20.1.5 10:21 PM (125.186.xxx.132)

    저장합니다.ㅋㅋㅋ

  • 188. 우히히
    '20.1.13 5:46 PM (211.58.xxx.107)

    웃기는 이야기 저장합니다.~

  • 189. 새벽바다
    '20.4.10 10:06 AM (183.98.xxx.188)

    고맙습니다. 웃긴글^^

  • 190. ....
    '23.6.14 5:35 AM (121.163.xxx.234)

    웃긴야그 저장. 감사감사 ㅋㅋㅋㅋ

  • 191.
    '24.1.17 10:07 PM (211.234.xxx.126)

    2024년에 2012년의 엄청 웃긴 이야기라니..
    넘 좋아요! ????

  • 192. 2012제일 웃긴 얘기
    '24.1.17 11:05 PM (211.243.xxx.228)

    우울할 때마다 보려구 저장합니당 감사해요!

  • 193. 감사
    '24.1.18 7:04 AM (218.49.xxx.105)

    웃기는 이야기 저장합니다.

  • 194. 재미
    '24.1.18 10:10 AM (14.58.xxx.183)

    있네요 저장해용

  • 195. ㅎㅎ
    '24.1.18 10:43 AM (119.203.xxx.203)

    너무 재미있어요.

  • 196. 망곰
    '24.1.18 11:14 AM (203.233.xxx.201)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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