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인데
얘가 넘 착하고
자존감이 부족해 보이고
남이 놀려도 걍 헤헤 웃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애들이 괴롭혀도
본인은 자각을 못하고
혼자 삭이고 있더라고요...
어떤 조언을 해줘야 할까요?
고등학생인데
얘가 넘 착하고
자존감이 부족해 보이고
남이 놀려도 걍 헤헤 웃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애들이 괴롭혀도
본인은 자각을 못하고
혼자 삭이고 있더라고요...
어떤 조언을 해줘야 할까요?
어리면 어찌 해보겠는데...
고등학생이시라니.. 고모 되시나요?이모?
학교로 한번 찾아간다하세요..
한번 뒤집고 전학 보내면 그만이라고.. 조카분이 먼저 선전포고 하게 하시면 어떨까요..
사실 가능한 일이 아니란건 알지만, 알면서 두고볼수는 없는일이잖아요.
넘 착한게 잘못이네요...복싱이나 주짓수 같은 운동을 시키는 건 어떨까요?
원래 그런 성향이면 쉽게 못고치죠.
자기도 답답하고 자괴감 클텐데 잘못을 지적하는 발언은 금물이구요.
스트레스 풀거나 마음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할수있게 좋아하는 취미나 특기를 살릴수있는 무언가를 찾게 도와주는편이 더 나을것 같네요.
운동이 제일 좋아보이지만 꼭 그게 아니더라도.
복싱이나 주짓수는 자칫 잘못하면 과잉방어가 될 수도 있는 위험이 있고 차라리 pt붙여서 헬스를 먼저 시작하는게 어떨까요. 요즘은 헬스,복싱등 복합적으로 가르치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님이 든든한 빽임을 상기시켜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착해서 걱정이다라는 식의 뉘앙스는 자제하시고 사랑한다, 네가 소중하다 여차하면 내가 학교 쳐들어간다 네 뒤에 내가 있다라고 알려주심 아이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자존감을 찾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학교에서 어른들이 상상 못할 못된짓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개인의 일이라
생각하며 흐지부지 넘어가는 사이
우리아이들이 병들어갑니다
어제도 학교폭력 동영상이 유포되고
교실안에서 어른들도 이겨내기 힘든일이
일어나네요
조카 혼자서 힘을 키워 극복하긴 힘들고
별도움이 안되도 선생님과 상의해 보시고
집에서 자존감을 키워주세요
한번 건드려 먹혀들면 괴롭힘은 심해집니다
선생님께도 강하게 말씀하세요 학폭위
열어달라고 학생부에 기재되면 불이익 간다는걸 아니 대놓고 하는건 막을수 있지 않을까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한다고 해도 그걸 실제로 사용할수 있을지..그리고 그게 받아들여질지..
오히려 악영향이 있을지도..참 어려운 문제지요
조언이라고 보단..그 아이의 그저 웃는게 웃는게 아니고..아마 마음속은 얼어붙어 움츠려든
상태 맞서 싸울수도 도망칠수도 없는 상태인것 같아요
그렇게라도 웃으면서..견디는걸로 보여요
집에서 견디고 대 처 할 수 있는 자양분 사랑 지지..따뜻함..등을 보여주세요
그것도 못견디나..견뎌야 된다 등등 그런 말은 더 큰 상처를 줄 수도 있구요
부드럽고따뜻한사랑과 보살핌을 우선 보여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5539 | 남편이 핸드폰에 아내를 보통 어떻게 저장하나요..? 28 | ... | 2012/10/14 | 15,628 |
165538 | 바이올린 심로마스터 풀사이즈 좀 봐주세요~~ 3 | 민지성맘 | 2012/10/14 | 1,797 |
165537 | 자취 할 때 친구랑 살아보신 분들 계세요? 음식때문에 자꾸 심상.. 17 | 미니달키 | 2012/10/14 | 4,867 |
165536 | pet촬영해야하는데 2 | 궁금 | 2012/10/14 | 1,436 |
165535 | 통영,여수로 시부모님 모시고 여행가는데 숙박업체 추천좀해주세요 5 | 꼭 리플좀~.. | 2012/10/14 | 2,017 |
165534 | 녹두껍질이요. 6 | 녹두죽 | 2012/10/14 | 5,408 |
165533 | 메이퀸 보시는 분들께 질문할게요 8 | 질문이요 | 2012/10/14 | 2,204 |
165532 | 부엌베란다에 수납장을 놓으려고하는데요 1 | ... | 2012/10/14 | 3,009 |
165531 | 부부상담 받고싶은데 애 맡길 데가 없네요.. 8 | 아줌마 | 2012/10/14 | 2,030 |
165530 | 남자고등학생이 키엘여성화장품을 사돌라는데.. 6 | 사춘기아들맘.. | 2012/10/14 | 3,680 |
165529 | 개포동 꼴보아 하니.. 2 | ㅇㅇㅇㅇㅇㅇ.. | 2012/10/14 | 1,579 |
165528 | 16개월아기 엄마가 섬그늘에만 불러주면 울어요 25 | 싱글이 | 2012/10/14 | 6,860 |
165527 | 박원순이 앞으로 한 15년은 서울시장 더 할거 같은데. 8 | ㅇㅇㅇㅇㅇㅇ.. | 2012/10/14 | 1,972 |
165526 | 문재인 후보의 알흠다운 공약 7 | 공약 | 2012/10/14 | 1,636 |
165525 | 혹시 갤럭시노트10.1쓰시는분 계세요? 1 | 궁금이 | 2012/10/14 | 1,293 |
165524 | 일본인학교자리에 외국인 학교만 1 | ... | 2012/10/14 | 1,469 |
165523 | MBC도청설에 한겨레 반격. 1 | .. | 2012/10/14 | 1,271 |
165522 | 개콘이 재미가 없네요. 15 | 그냥 트집^.. | 2012/10/14 | 4,119 |
165521 | 남편이 잠버릇이 안 좋아요~~ 따뜻한 복대 없나요? 4 | 남편사랑 | 2012/10/14 | 2,010 |
165520 | 삶은밤 보관법죠 알려주세요 3 | 삶은 | 2012/10/14 | 10,832 |
165519 | 분당선이 왕십리까지 뚷려서 10 | ... | 2012/10/14 | 2,826 |
165518 | 제가 좋아하는 두 남자의 건축 이야기 1 | .... | 2012/10/14 | 2,015 |
165517 | 개포동에 헐은 아파트 하나 사놓고 인생 역전 바라는 여편네.. 7 | ........ | 2012/10/14 | 3,363 |
165516 | 평당 건축비를 무려 800만원 정도 들여 12 | ... | 2012/10/14 | 3,303 |
165515 | 청바지 브랜드 다리미진 이라고 아세요? 3 | 살빼자^^ | 2012/10/14 | 4,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