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참.. 밴댕이인게..
단 한번 일어난일인데. 당시는 꽤 벙쩌서.. 십년도 더됐는데 잊지못하네요.
큰돈도 아니었구요.
저 20대 초반 당시는 그룹으로 만나곤 했는데..
어디서 모이자하면.. 어짜피 동창이고. 친구의 친구들까지 모이곤 했는데..
1차 장소를 갔는데.. 수다 적당히 떨고, 2차 장소 가기전에 회비? 비슷하게 걷는데..
얼마를 내야할지 몰라 일단 2만원을 냈어요.
근데.. 저혼자 2만원 내고.. 다들 만원, 8천원.. 5천원.. 안내는 친구도 상당수...
제가 왜 먼저 지갑을 열었나 몰라요.
나중에 계산하고.. 친구들이 전부 뜨뜨미지근한 상태여서 2차는 생략하고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뭐지?물론 2만원내고 차한잔 마실수있다 쳐요.근데.. 전 친구들이 너무 얄밉다고 해야할가요?
ㅠㅠ다신 그룹으로 모일거같으면 안 만납니다.
그뒤론 1:1 혹은 3명까지만 만나요.ㅠ 트라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