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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사람을 잘 따르나요?

..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2-10-13 22:31:24

숫컷이고 분양받아 한달 길렀는데, 사람을 아주 따르네요,

가까이가면 꼭 다가와서 무릎위로 올라오구요

이쁘네요,

원래그런가요, 어려서 인가요?

IP : 125.132.xxx.13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양고양
    '12.10.13 10:48 PM (14.45.xxx.248)

    잘따르는 고양이들이 있어요~ 성격이 다 다르듯이요~ 애교 많은 개냥이로 자랄거 같네요~

  • 2. 고양이
    '12.10.13 10:52 PM (122.40.xxx.41)

    나름이더군요.
    전 수컷만 학창시절 2번 키웠는데
    한녀석은 잘따르고
    다른애는 사람을 피하더라고요

  • 3. 복이세요.
    '12.10.13 10:54 PM (39.120.xxx.193)

    저희집 냥이는 창틀을 더 좋아해요. 에혀~

  • 4. 깜정마녀
    '12.10.13 11:09 PM (182.208.xxx.161)

    고양이는 강쥐처럼 사람따르지 않습니다.. 홀로 도도히 있더군요.
    개냥이처럼 애교스런 고양인 드물어요,.

  • 5. ,,,
    '12.10.13 11:16 PM (114.201.xxx.180)

    우리 고양이는 전자제품 수리하러 오시는 분 무릎에도 앉아 있어요.

    정말 사랑스러워요.. 고양이는 도도해서 키우는 분들을 집사라고 하는데요

    우리 고양이는 애교 그 자체,,,

  • 6. ...........
    '12.10.13 11:39 PM (119.192.xxx.119)

    아.......기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
    '12.10.13 11:41 PM (125.132.xxx.134)

    오 그렇군요. 근데 할퀴지는 않나요? 그게 좀 걱정되네요,
    다행이 아직 얼굴을 들이밀고 , 아주 가까이 있어도, 포근히 앤기기만 하지
    그런행동을 못봤지만 혹시나하는 맘이 있어요.

  • 8. 성격은 다 달라도
    '12.10.13 11:42 PM (180.182.xxx.161)

    어떤 고양이든 다 매력이 있죠^^
    그래서 백묘백색이라는 말도 있고
    한 마리의 고양이가 또다른 고양이를 불러온다고도 해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한데 다 애교떠는 고양이들은 드물어도
    자신이 택한 반려인한테 은근한 애교 많이 떨어요
    밀당을 많이 해야 하는 관계이기도 하고요

  • 9. 할퀴지 않아요
    '12.10.13 11:44 PM (180.182.xxx.161)

    아주 어렸을 때는 발톱조절을 못해서 본의 아니게 상채기를 내는데
    갑자기 놀래키거나 억지로 안으려고 하지 않는 한
    아무 때나 발톱을 내밀지 않아요

  • 10.
    '12.10.14 12:04 AM (121.159.xxx.91)

    성격입니다
    우리는 마당냥이거든요(길냥이 출신)
    어찌나 사람을 좋아하던지..
    택배아저씨를 제일 먼저 반기는 이는 우리 고양이예요 ㅋㅋ
    택배아저씨가 오면 어찌나 따라댕기는지...

  • 11. 으아 좋으시겠어요...
    '12.10.14 12:55 AM (122.38.xxx.218)

    저도 개묘랑 함께 살고 싶네요.
    지금 상황은 애완동물 자체를 못 키우지만
    꼭 그리 하려구요.

  • 12. ㅋㅋㅋ
    '12.10.14 1:32 AM (211.60.xxx.142)

    전자제품 수리하러 오시는 분 무릎에..보고 실제로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세상에 너무너무 귀엽고요. 상황을 상상하니 웃겨 미치겠고 사랑스러워 죽겠습니다. ㅋㅋ 그 기사분도 즐거운 경험이셨겠어요! ! ! !!
    그리고..컴터할때 공감입니다.
    저도 우리냥이가 제가 컴터할때 다리위에 올라오기 좋아하는데 일단 올라오면 걔한테 편한자세로 각도 맞춰주느라 하던거 멈추고 그때부턴 그냥 음악감상하는 시간입니다..ㅋㅋ

  • 13. zzzzz
    '12.10.14 3:53 AM (110.8.xxx.109)

    아 너무 웃겨요. 전자제품 수리하러 온 분 무릎에 앉는다니!!!!ㅋㅋㅋㅋㅋ 진짜 그런 냥이도 있군요~~~ 냥이는 개묘차가 많은것 같아요. 울냥이는 모르는 사람 오면 숨어서 나오지도 않거든요. 벨소리 세상에서 젤 무서워함ㅋㅋㅋ 그리고 원글님네 냥이도 애교 많은가봐요~ 울냥이는 쓰다듬어달라고는 난리여도 제 무릎에 잘 안올라오거든요. 저부르려고 올라왔다가도 제가 보면 다시 내려감ㅜ.ㅜ

  • 14. 백묘백색
    '12.10.14 7:05 AM (203.247.xxx.20)

    너무 너무 달라요, 고양이마다^^
    사랑스럽게 잘 살아보셔요~ 고양이의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기 어려우실 텐데 ㅋ
    완전 여우랍니다, 고양이가 아니라...ㅋㄷ

    저도 그런 애교많은 남자냥이랑 산답니다^^

  • 15. 백묘백색
    '12.10.14 7:18 AM (203.247.xxx.20)

    어릴 때부터 발톱 정리하는 습관들이시고,
    7~8개월령 되면 중성화 수술도 해 주세요, 남자냥이니까 그 정도 월령이면 될 거예요.
    더 늦어지면 스프레이 시작하면 사람도 고양이도 힘들어지고, 가출의 위험도 있어요.

  • 16. 냥이엄마
    '12.10.14 9:26 AM (210.91.xxx.41)

    우리 냥이는 항상 저만 졸졸 따라다니는데 압권은 잠잘때 마치 신랑이 신부기다리듯 제 침대에 눕기만하면
    고릉고릉(기분좋을 때 내는 특유의 소리)소리내며 가슴위로 올라와서 입을 맞춰요.
    그 행사를 하룻밤도 거른적이 없어요.5킬로정도 나가는 샴고양이인데 가슴위에 앉아있다가 잠시후에
    살며시 내려가 제 팔에 얼굴 얹고 잠들어요.
    고양이와 동침한지 어연 4년째.우리 늙은 남편은 니가 울 마누라 차지했구나 하고 웃어요.
    얼마나 사랑스런 동물인지 ...키워보지 않은 사람은 고양이가 얼마나 치명적 매력덩어리인지 몰라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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