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기준금리를 2.75%까지 내린것만 해도 다소 충격이었는데, 여기서 추가로 금리인하를 할 수 있다는 보도를 봤습니다.
2008년 세계적 금융위기가 왔을 때 기준금리가 2.0%까지 갔는데, 실물경기가 그때 수준까지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되는 듯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금리가 2%대로 갔는데도 부동산 시장이 별 반응을 안하고 있더군요.
그땐 계속적인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마이너스 성장 직전까지 갔는데, 지금 이 상태라면 내년 경제가 정말 걱정됩니다.
우리 경제는 워낙 대외 수출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유럽발 금융위기로 유럽이 이미 긴축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금리 내린다고 해서 성장률에 큰 도움이 안될 것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