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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팍팍한 만만치 않는 ...

세상살이 조회수 : 1,156
작성일 : 2012-10-13 15:30:44

결혼10차..

조금은 어린 나이에 애셋 낳고

나름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며

사는데..

참..세상살이 만만치 않네요..

물론 저보다 더 힘든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요즘 전,,백원하나까지도 소홀히 볼 수 없는 지경이 되버렸네여..

여러가지 것들이 밀리고,애들 학원도 다 끊고..

애를 써도 밑바탕에 깔린게 많으니..티도 안나네요..

애들한테도 미안하고...

요즘 82에 힘든 세상살이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저까지 거드니..에효..

그냥,..

모르시는 분들이지만...

조금이나마 위안받고 싶은 맘에..올려봐요..

우리 모두 힘내서 팍팍한 세상...

부드럽게 살아봐요..

 

 

IP : 112.149.xxx.1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3 3:36 PM (118.39.xxx.108)

    에고 힘내세요``
    젊음으로 이겨나가세요
    좀더나이들면 그때옛날이야기하며 십니다
    이겨내면언젠가 빛이옵니다
    화이팅^^

  • 2. ㅇㅇ
    '12.10.13 3:37 PM (211.237.xxx.204)

    저도 몸이 아파서 직장을 쉬고있는데 남편 외벌이로 돌아서니..
    적금 넣는것도 힘들어지고.. 애 과외비며.. 에휴.. 저도 참.. 힘드네요..
    저도 결혼을 일찍하고 애도 좀 일찍 낳은 편인데
    고딩 딸 하나 있는데도 이렇게 힘든데 원글님은 오죽 힘드시겠어요...
    원글님은 애들 고딩 대딩 되기전에 꼭 풀리시길..
    요즘 같아선 돈이 어디로 새는지도 모르겠어요..

  • 3. 여름
    '12.10.13 3:53 PM (125.146.xxx.48)

    기운내세요.저도 애셋.
    아이들 건강한걸 복으로 생각하고 산답니다.
    금방 좋은 시절오실거예요.홧팅.

  • 4. 원글
    '12.10.13 4:19 PM (112.149.xxx.170)

    ㅎ 어려운 속사정 가까운 사람에게도 말하기가 참 힘드네요.
    누구에게 위로라도 받고 싶은데.누구하나 얘기들어줄 사람이 없고..
    아니 제가 말을 못하는 거겠지요..
    아직은 젊고..아이들도 어리고..
    이제막 시작한 일도 있고..
    열심히 살아야죠..
    관심과 응원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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