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책임한 남편이 사표를 던지고 나오더니 딩가딩가 놀고만 있네요..
저도 같이 맞벌이 하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그만두고 쉬고 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그만두고 말로만 택시를 하네 대리기사를 하네 하고 있지만 정작 하는건 없고 놀고있어서 제가 나가서 벌어볼까 하고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어요 근데 정말로 일자리가 없네요..
일산 파주 지역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할려고 하니 지역까페 구인란에 봐도 일이 없고해서 아이들을 워낙 좋아하니 베이비시터를 알아봐도 시간과 급여 요일이 너무 안맞구...ㅠㅠ 그래서 결국에는 생산직 공장을 알아보고 있어요 ...한군데가 괜찮아 보이는데요 야간으로 저녁 8시부터 아침 8시 월~토 180~190을 준다고 그래요 그림책 만드는 곳이고요 근데 또 토요일까지 일해야 하니 아이한테 너무 미안해서 결정을 못내리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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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때 생산직..어려울까요?
.... 조회수 : 2,359
작성일 : 2012-10-13 14:23:31
IP : 182.216.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10.13 2:28 PM (58.126.xxx.76)아이가 몇살인가요?
아이가 좀 컸으면 맞벌이 하셔야 할거구요
아이가 많이 어리면 님은 버티시고 남편 일 하게 하세요.
집에 쌀 떨어졌다하고 밥상 차리지 말고 버텨보세요. 집에 쌀 떨어졌다고 하면 설마 나가지 않을까요?2. ...
'12.10.13 2:35 PM (182.216.xxx.20)아이는 6살이에요~
3. ..
'12.10.13 2:42 PM (110.35.xxx.199)다른 것보다도 야간 근무가 걸리네요. 야간 근무가 몸에 너무 안 좋을 거 같아요... 시간을 두고 좀 더 알아보세요. 급여가 좀 낮아도 낮 시간 근무로...
그리고 남편은 좀 압박하세요...4. ㅇㅇ
'12.10.13 2:55 PM (211.237.xxx.204)힘들어요.
그리고 야간으로 어떤 공장인지 몰라도
주야간 교대 근무하는 (빵공장? 같은데) 거기 엄청나게 노동착취형이에요.
보통사람은 골병들어서 보름만에 그만두는..
애기가 어리면 더더군다나 밤에 엄마 안떨어지려고 하죠..
낮에 하는 일 찾으세요..
차라리 병원쪽이나 식당쪽에 보면 식당보조나 서빙 구하는데 많아요..5. 에궁
'12.10.13 4:29 PM (211.181.xxx.197)낮에 일하세요
밤에 일하면 힘들어요6. ..
'12.10.13 11:24 PM (1.224.xxx.236)제 친구가 옛날에 그렇게 야간일했었어요.
아침에 와서 어린이집 보내고 한숨 자고
저녁때엔 남편이랑 자도록 준비하고 나가고 하더라구요. 빚이 있어서 그래도 그렇게 일년동안 악착같이해서 갚더라구요.
지금은 남편사업이 잘 풀려서 옛날얘기하면서
큰소리친답니다.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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