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어릴때 생산직..어려울까요?

....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12-10-13 14:23:31
무책임한 남편이 사표를 던지고 나오더니 딩가딩가 놀고만 있네요..
저도 같이 맞벌이 하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그만두고 쉬고 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그만두고 말로만 택시를 하네 대리기사를 하네 하고 있지만 정작 하는건 없고 놀고있어서 제가 나가서 벌어볼까 하고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어요 근데 정말로 일자리가 없네요..
일산 파주 지역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할려고 하니 지역까페 구인란에 봐도 일이 없고해서 아이들을 워낙 좋아하니 베이비시터를 알아봐도 시간과 급여 요일이 너무 안맞구...ㅠㅠ 그래서 결국에는 생산직 공장을 알아보고 있어요 ...한군데가 괜찮아 보이는데요 야간으로 저녁 8시부터 아침 8시 월~토 180~190을 준다고 그래요 그림책 만드는 곳이고요 근데 또 토요일까지 일해야 하니 아이한테 너무 미안해서 결정을 못내리겠어요 ㅠㅠ
IP : 182.216.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3 2:28 PM (58.126.xxx.76)

    아이가 몇살인가요?
    아이가 좀 컸으면 맞벌이 하셔야 할거구요
    아이가 많이 어리면 님은 버티시고 남편 일 하게 하세요.
    집에 쌀 떨어졌다하고 밥상 차리지 말고 버텨보세요. 집에 쌀 떨어졌다고 하면 설마 나가지 않을까요?

  • 2. ...
    '12.10.13 2:35 PM (182.216.xxx.20)

    아이는 6살이에요~

  • 3. ..
    '12.10.13 2:42 PM (110.35.xxx.199)

    다른 것보다도 야간 근무가 걸리네요. 야간 근무가 몸에 너무 안 좋을 거 같아요... 시간을 두고 좀 더 알아보세요. 급여가 좀 낮아도 낮 시간 근무로...
    그리고 남편은 좀 압박하세요...

  • 4. ㅇㅇ
    '12.10.13 2:55 PM (211.237.xxx.204)

    힘들어요.
    그리고 야간으로 어떤 공장인지 몰라도
    주야간 교대 근무하는 (빵공장? 같은데) 거기 엄청나게 노동착취형이에요.
    보통사람은 골병들어서 보름만에 그만두는..
    애기가 어리면 더더군다나 밤에 엄마 안떨어지려고 하죠..
    낮에 하는 일 찾으세요..
    차라리 병원쪽이나 식당쪽에 보면 식당보조나 서빙 구하는데 많아요..

  • 5. 에궁
    '12.10.13 4:29 PM (211.181.xxx.197)

    낮에 일하세요
    밤에 일하면 힘들어요

  • 6. ..
    '12.10.13 11:24 PM (1.224.xxx.236)

    제 친구가 옛날에 그렇게 야간일했었어요.
    아침에 와서 어린이집 보내고 한숨 자고
    저녁때엔 남편이랑 자도록 준비하고 나가고 하더라구요. 빚이 있어서 그래도 그렇게 일년동안 악착같이해서 갚더라구요.
    지금은 남편사업이 잘 풀려서 옛날얘기하면서
    큰소리친답니다.
    기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03 서울에 특이한? 대상포진 피부질환 잘보는 대학병원 어디일까요? .. 3 도와주세요 2012/10/21 7,261
167102 왜 민주당이 친노세력을 정리하는 듯 보여야 하는가? 3 나무 2012/10/21 939
167101 남자가 들어올때 어떤느낌이어야 정상인지요?(19금) 1 불감 2012/10/21 6,307
167100 서울 지하철역 37곳 라돈 '잠재위험'…특별관리 서울시 2012/10/21 949
167099 타미힐피거 옷품질이 어떤가요? 11 햇살 2012/10/21 6,133
167098 달걀흰색지단 문의...... 3 로즈마리 2012/10/21 861
167097 애쉬 제니얼에 꽂혔네요. 이거 직구가 가능할까요? 4 뒤늦게 2012/10/21 1,714
167096 무한도전 다시보기 했는데 눈물이 ㅠㅠ 2 으헝 2012/10/21 1,425
167095 탁현민 트윗을 보면서..친노비판하는민주당내세력. 24 .. 2012/10/21 2,351
167094 고현정 대학 졸업사진 ㅎㄷㄷ 21 과거 2012/10/21 22,534
167093 마트에서 파는 배추도 고소하고 맛있나요? 김치 2012/10/21 734
167092 “누구 때문에 내가 이모양 이꼴로… 그 딸이 대통령 되면 울화.. 2 샬랄라 2012/10/21 1,237
167091 현미가래떡도 현미밥과같은 효과(변비)가 있나요? 2 .. 2012/10/21 2,539
167090 남편 속옷 어떻게 삶으세요? 2 빨래 2012/10/21 1,416
167089 윤종신 이때 정말 재밌었어요 ㅎㅎㅎㅎ 똑살 2012/10/21 1,096
167088 애기사과가 많은데 뭘 만들수 있나요? 4 ... 2012/10/21 1,877
167087 저 좀 도와주세요~ 2 손톱 2012/10/21 646
167086 열도의 흔한 게장 시식 5 ㅋㅋ 2012/10/21 2,239
167085 아파트 산책하다 25층에서 장난으로 던진 물풍선... 2 -- 2012/10/21 3,593
167084 싸우면서 아파트 창밖으로 물건던지는 아래층 사람 2 애기엄마 2012/10/21 1,807
167083 전자레인지+전기오븐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 추천해주세요 2 문의 2012/10/21 2,183
167082 사진 배우려면 돈 많이 들어요? 1 질문 2012/10/21 1,410
167081 남자가 참 아깝고 불쌍하다 생각 들긴 또 처음이네요. 2 2012/10/21 3,097
167080 여론은 이미 문재인인가요? 10 ... 2012/10/21 2,509
167079 자동차보험 설계사 2 가을햇살 2012/10/21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