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빠네의 귀농
귀농자의 동생 조회수 : 2,545
작성일 : 2012-10-13 10:44:07
오빠네가 고창으로 내려 갔어요 , 오빠는 시골 살이가 아주 좋은가 봐요.. 오랫만에 안정된 오빠를 보니 뭐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요 . 오빠네가 산을 하나 사고 싶어 하는데 언니말로는 나와있는 땅이나 산도 없고 산은 특히 사기가 많아서 사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 사실인가요 ? 이번에 친구네가 부모님이 남기신 산과 전답을 판다고 하다가 여러형제가 얽혀 있어서 안 팔기로 했는데 많이 섭섭해 하더라구요. 귀농하신 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 혹시 방법이 있을까요..
IP : 114.205.xxx.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대게
'12.10.13 11:05 AM (116.38.xxx.23)시골땅은 법원 경매로 넘어온것들 많이 사더라구요. 그쪽으로 한번 알아보세요
2. 고요한숲
'12.10.13 11:08 AM (183.104.xxx.66)저희 귀농한지 8개월 되었어요.
남편이 귀농을 원하고 있었거든요.
우선은 귀농 학교를 다녔고,거기에 강의하신분을 통해 함양으로 왔어요
땅은 살면서 구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땅을 사려는건 사실 땅볼 눈이라고 해야하나...조금 어렵고
살다보면 주위의 분들이 도와주시더라구요.
땅이 나오기도 하고...
산을 사시려는건 좋은데요(저희도 그럴예정)쉽게 나오진 않아요.
살면서 설득도 지속적으로...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답이 나오더라구요.
농촌은 그런것 같아요.
주변분들에게 잘 하고 있으면 얘기가 솔솔 나온답니다~
답이 되었나 모르겠어요...^^3. 딴소리
'12.10.13 1:0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근데 산은 사서 뭐하는건가요?
나무를 심나요?4. 공주
'12.10.13 2:00 PM (114.204.xxx.244)유구에 16800평 전답 5 백평 낀 산 있는데.....
돌보기 힘들어 팔고 싶어요
밤나무가 많다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