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민호가 사극에 참 잘어울리네요

신의 조회수 : 2,589
작성일 : 2012-10-13 02:01:35

신의 켜놓고  집안일 하면서 대충대충 보다가 오늘 하루종일 9회부터 다시보기를 했네요.

이민호가 사극 복장도 너무 잘 어울리고

얼굴이 너무 잘생겼어요.

기가 막힌 기럭지며, 검을 다루는 손놀림,맑고 투명한 눈동자,은수를 향한 믿음직한 사랑

특히 옆모습 장면에서 코가 너무 멋있네요.

아침에 청소 일찍 해놓고 보기시작해서 저녁때까지....

남편이 없어서 오랫만에 맘껏 봤네요.

아무것도 심부름 시킬사람도 없고 애 시험도 오늘 끝났고...아 하루종일 너무 행복했어요.

왜이렇게 멋진거야..참 현실과 드라마사이에서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드라마 보면서 남자배우한테 빠진건 공유 커피프린스 이후 처음이네요.

 

아 너무 행복해요!
IP : 112.161.xxx.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호짱
    '12.10.13 2:10 AM (223.62.xxx.135)

    그니깐여ㅜㅜ저진짜 넋놓고봐요
    옆선 예술..기럭지예술 그냥 애 자체가 반짝반짝
    목소리도 좋아요ㅜㅜ

  • 2. DDD
    '12.10.13 2:14 AM (121.130.xxx.7)

    졸음 못참고 자러가려는데 신의 얘기 하시니 또 눈이 번쩍 *.*
    검 돌리는 거요.
    그거 신의갤에 올라온 동영상 봤는데 광고 찍으러가서 쉬는 시간에도
    빗자루 들고 돌리더라구요.
    저렇게 열심히 하니 잘할 수 밖에 없다 싶어요.

  • 3. 아...
    '12.10.13 7:24 AM (118.36.xxx.106)

    맞아요. 저도 이민호 멋있다 생각했는데 원글님 글 보니 .. 조건이 딱 맞아 떨엊지네요.

  • 4. 그러게요
    '12.10.13 10:33 AM (61.42.xxx.4)

    현대극보다 사극이 더 멋있네요
    초반을 대충 봐서, 어제 1화 제대로 봤는데
    애기같아요. 이뻐~

  • 5. DDD
    '12.10.13 11:36 AM (121.130.xxx.7)

    구준표로 떴을 때 이민호가 이렇게까지 배우로서 자기 길 잘 가리라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요.
    인기에 영합하여 구준표 이미지로 씨엪이나 찍고 여기저기 오락프로만 나와도
    대중들에게 인기는 더 많았을지도 몰라요. 친숙한 이미지를 좋아하니까요.
    근데 자기는 스타가 아닌 배우가 되겠다며 작품에서도 늘 새로운 모습 보여주니 좋네요.
    구준표와는 정 반대의 성격인 개인의 취향 전진호.
    과연 이민호가 액션을 할 수 있을까 우려했는데 시티헌터의 액션연기는 정말 멋있었죠.
    사실 이민호 다리가 교통사고로 철심 박고 수술 받느라 좋지 않답니다.
    그리고 워낙 이목구비가 뚜렷하니 사극은 절대 어울리지 않을 거라는 사람 대부분이었는데
    신의에서 전무후무한 최영이란 캐릭터를 만들었네요.
    아직 나이도 젊은데 앞으로 배우로서 어떤 길을 갈 지 너무 기대됩니다.
    그런 배우라서 제가 팬입니다. ^ ^

  • 6. 진짜 멋져요
    '12.10.13 12:30 PM (125.177.xxx.190)

    꽃보다남자에서 참 느끼하게 생각하고 쳐다본적도 없거든요.
    그러고보니 그 후 확 떴는데도 예능이니 토크쇼니 한번도 안나왔네요.
    개인의취향도 시티헌터도 안봤었고,
    이번 신의에서 이민호 처음으로 자세히 봤는데 허걱.. 너무 멋있어요!!
    애가 어쩜 그 잘생긴 얼굴과 몸매로 멜로며 액션이며 그리 잘하는겁니까?
    감정연기 정말 잘해요. 제가 뚫어지게 쳐다보거든요.ㅎㅎ

  • 7. DDD
    '12.10.13 1:01 PM (121.130.xxx.7)

    원래 이민호가 연기는 잘해요.
    꽃남 캐스팅 된 것도 제작사는 구준표 역도 아이돌로 뽑으려고 했는데
    감독이 구준표만큼은 연기 되는 이민호가 꼭 해야한다고 우겼답니다.
    오디션에서 통과하고도 무명배우라서 몇번을 오디션 다시 보고도 막판에
    캐스팅 뒤집어질 수도 있었다고 해요. 소속사도 워낙 영세한 곳이니 빽도 없고요.

    시티헌터도 진혁 감독이 개인의 취향 보고 이민호한테 반해서 캐스팅하려고 엄청 공들였대요.
    개인의 취향 할 때 진감독이 타방송극 경쟁작 연출이었거든요.
    감독들의 눈에 드는 배우니까 앞으로 지금보다 더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하리라 기대합니다.

  • 8. 속삭임
    '12.10.13 4:28 PM (112.172.xxx.99)

    전 이민호의 외모가 이제야 눈에 들어오네요.

    김희선 볼려고 토요일 청소탐 재방이 마침 하길래 보는데 이민호가 참 괜찮더라구요.

  • 9. 눈빛조아
    '12.10.14 9:48 AM (118.221.xxx.167)

    진짜 배우가 되어가는 느낌이 들어요

    외모도 나무랄데 없지만 평상시 행동이 더 멋진걸 팬들은 알지요

    신의로 이민호를 재발견한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팬으로서 참 기분이 좋아요

  • 10. 저도폐인
    '12.10.14 4:06 PM (221.146.xxx.98)

    최영장군캐릭의 이민호!
    저를 처음으로 폐인의 길로 인도한 드라마입니다.

    컴이 있는 좁은 방에 도구 전부 갖고 들어와서
    신의 OST 들으며 일합니다.
    이건 제가 생전에 안하던 짓(?)입니다.

    지금껏 제가 만난 최고의 캐릭터 최영장군과
    그걸 아주 휼륭하게 표현하고 있는 똑똑한 배우 이민호군 땜시
    행복합니다.
    그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 줘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81 제 잘못으로 남편이 화났는데.. (길어요) 13 아내 2012/10/15 4,400
165680 후궁견환전에서 옹정제가요..(스포주의) 4 ... 2012/10/15 1,857
165679 조개젓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3 저기용 2012/10/15 4,309
165678 감자샐러드만들어 샌드위치 하려구요... 9 샌드위치 2012/10/15 2,134
165677 수학 때문에 고민이예요.. 4 ........ 2012/10/15 1,553
165676 플라스틱이나 고무 목욕통 쓰는 분 계세요~ 6 추워~~ 2012/10/15 1,812
165675 이사가야 하나요? 3 사과짱 2012/10/15 964
165674 학교 조리실 아르바이트 어떤가요?? 7 나도엄마 2012/10/15 2,559
165673 BBK관련 기자회견 생방송 .. 2012/10/15 973
165672 이런 사람 주변에 계세요? 2 성격?? 2012/10/15 1,107
165671 갤럭시원액기 좋은가봐요? 꼬꼬꼬꼬꼬 2012/10/15 1,040
165670 약간 19인데요 남자들 회식자리에서 3 csbrow.. 2012/10/15 4,412
165669 정부, 4대강 녹조 미리 알고도 “수온 탓” 거짓말 세우실 2012/10/15 710
165668 ESTA 승인 받으면 출국하는데 문제 없는건가요? 2 미국비자 2012/10/15 1,275
165667 슈에무라 클렌징오일 써보신분? 9 클렌징오일 2012/10/15 4,425
165666 홍수아가 입은 이 옷 어디 브랜드인지 좀 알려주세요. 1 ... 2012/10/15 1,507
165665 KFC버거 45% ㅎㅎ 6 릴리리 2012/10/15 2,098
165664 새신부 그릇세트 어떤걸 사는 것이 좋을까요 4 고민 2012/10/15 2,094
165663 전화위기의 계기로 삼아 2 .. 2012/10/15 1,052
165662 MBC와 보험회사 전화 2012/10/15 611
165661 대한민국은 도덕불감증을 앓고있나봐요....... 3 -_-;; 2012/10/15 1,357
165660 돌침대와 흙침대중 고민 6 고민 2012/10/15 4,424
165659 근데 다들 대형마트 많이 이용하시나봐요.. 17 애엄마 2012/10/15 2,690
165658 [2012년마지막수업]보육교사/사회복지사 30%할인적용!! 조종희 2012/10/15 653
165657 짠맛의 미각을 못느낀다는데.. 갱년 2012/10/15 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