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사람들 오지랖대단해요

ㄴㅁ 조회수 : 5,278
작성일 : 2012-10-13 01:27:50
흔히 왜 결혼안했냐 애긴왜 안낳냐 왜 하나만낳냐
등등 많자나요
전 좀늦게결혼했는데 두번본사람이
왜 늦게했냐고 대뜸 물어요 글구 애는 언제나을꺼냐고 그나이에 병원먼저가라고
참나 왜 이런성향이 울나라사람한데 만 유별난거죠
원시 씨족 사회도아니고
IP : 118.41.xxx.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10.13 1:29 AM (219.255.xxx.221)

    쌍둥이맘인데,
    첨 본 사람도 물어요. 시험관 했냐고...
    공원이서, 엘리베이터에서... 자주 겪는 일이네요. ㅠㅠ

    제발 이러지들 맙시다. ㅠㅠ

  • 2. 물고기
    '12.10.13 1:29 AM (220.93.xxx.191)

    저도 그소리 아~~~~주 많이들었어요
    애 낳아보세요
    나이도 있는데 바로 둘째낳아라
    왜~안갖냐등등 또 얼마나 말이많은데요-_-^

  • 3. ...
    '12.10.13 1:35 AM (122.36.xxx.75)

    저도 첨본 사람한테 들었어요 그러면서 본인얘기는잘안할려고하는..
    이런일에 오지랖떨지말고 사회에 소외된사람들에게 관심좀가져주지...

  • 4. 연년생 딸 둘인데..
    '12.10.13 1:36 AM (220.85.xxx.55)

    애들 데리고외출하면 혀 끌끌 차면서
    아들 없으면 젊을 땐 괜찮아도 나이들면 남편이 꼭 바람핀다고 친절히 알려주는 할머니들 많았습니다.

    애들이 다 크고 나니 요샌 그런 소리하는 사람 없어서 좋네요.

  • 5. ㅎㅎ
    '12.10.13 1:36 AM (121.174.xxx.40)

    오히려 역공하세요.
    왜 늦게 결혼했냐하면 늦게 하면안되요? 그 쪽은 언제 하셨는데요?

  • 6. ....
    '12.10.13 1:39 AM (211.246.xxx.240)

    저는 애 하나낳고 초등 입학....같은반.학부모가 혹시 무슨.문제있냐고 왜 둘째를 안낳았냐고...자궁이라도ㅠ들어냈느냐는듯.묻더군요..어이가.없어서...그럼 넌 왜ㅠ셋째.안낳고 둘낳고 말았냐 하고 싶다근요..

  • 7. 저는
    '12.10.13 1:39 AM (118.103.xxx.41) - 삭제된댓글

    결혼했는데 왜 애가 없어요? 피임해요? 라고 묻던 찜질방 직원 아주머니.......도 있었어요.

  • 8. ㅁㅁ
    '12.10.13 1:43 AM (118.176.xxx.121)

    대부분 가깝지 않고 처음 보는 경우가 그런 얘기 물어보는데 거침이 없죠.
    참 예의란걸 몰라요.

  • 9. ....
    '12.10.13 1:48 AM (175.117.xxx.210)

    맞아요~ 맞아요~ 진짜 얼굴에 대고 한마디 해주고 싶어요~~ " 남이사~ "

  • 10. ..
    '12.10.13 3:02 AM (175.197.xxx.100)

    저희 도우미 아주머니 아들만 셋인데요
    박근혜 시집못가 불쌍하다고 난리..;; 안철수 딸만 하나라고 안됐다고 난리;;

  • 11. 롤리폴리
    '12.10.13 4:37 AM (182.208.xxx.196)

    한국적인 정의 정서와 오지랖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하죠..
    메인스트림 정서를 생각하면 받아들이는 쪽에서
    정서적 선택을 해야할듯.

  • 12. 저는
    '12.10.13 10:52 AM (125.135.xxx.131)

    여기서 오지랖 있는 거 민폐라는 거 깨닫고 조심하게 됐어요.
    내 마음은 관심이지만 남들은 상처가 될수도 있는 거고..
    저는 듣기 싫은 말이..
    아들 둘 보면 보기 좋다 그러면 될 것을..딸 없어 어쩌냐 이런 말요.
    아무 상관 없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70 채썬 고구마 튀김 쉬운방법 알려드려요~~~ 15 고구마 2012/10/26 4,083
170569 미대 입시 준비하는 자녀두신 학부모님들 질문이 있어요.. 23 미술 2012/10/26 7,275
170568 푸켓을요.. 정말.. 싸게 간다면.. 7 ........ 2012/10/26 2,072
170567 체온이 34도? 1 허걱 2012/10/26 4,726
170566 깡패 고양이가 드디어 뽀뽀를 배웠어요. 9 ..... 2012/10/26 2,223
170565 올케 남동생 결혼에 시댁 축의금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32 아델라 2012/10/26 8,398
170564 사과 홍옥 좋아하시는 분? 맛있는 홍옥 살 곳 찾았어요. 7 홍옥사랑 2012/10/26 3,533
170563 중고딩 딸이랑 친하신분!!!!!!!!!!?????????? 9 아웅 2012/10/26 1,935
170562 전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이 책을 쓰고 죽었나요? 아님 왜 저자가 .. 1 김형욱질문 2012/10/26 1,378
170561 홈쇼핑..에 빅마마는 대체 5 eofldl.. 2012/10/26 3,718
170560 거실에 월시스템 책장 쓰시는 분 계세요 1 2012/10/26 1,649
170559 정신병원에는 가족?중 두명만 동의하면 입원시킬수 있데요 6 ... 2012/10/26 1,954
170558 삶았는데 설탕 코팅 같은 진... 2 ㅡ,ㅡ 2012/10/26 1,038
170557 이거 임신증상일까요?? 2 임신증상 2012/10/26 2,429
170556 애니팡 점수 정체에 대한 고찰. 쪽집게 과외 플리즈~~ 16 깍뚜기 2012/10/26 2,981
170555 닉네임 "웃지요11" 를 민주당에 제보 했습니.. 10 .. 2012/10/26 1,762
170554 전세 담보 대출...해보신분..혹은 잘 아시는 분요.... 1 ... 2012/10/26 937
170553 에스프레소 머신좀 봐주세요. 8 봐주실래요... 2012/10/26 1,714
170552 생각 좀 하구 삽시다 4 생각 좀 하.. 2012/10/26 1,371
170551 광교 요즘 시세 어떤가요? 5 집. 2012/10/26 2,268
170550 금요일인데 아들이랑 둘이서 뭘 할까요? 5 불금 2012/10/26 1,003
170549 풀색 카키색과 잘 어울리는 색은요? 6 질문 2012/10/26 29,927
170548 바람 필거라 꿈에도 생각하지 안았던 남편 8 아직도 살아.. 2012/10/26 4,920
170547 박근혜 후보의 금일 발언.... 8 으흠... 2012/10/26 1,215
170546 문재인, 10.26 맞아 '안중근 묘역' 참배 2 샬랄라 2012/10/26 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