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학년 딸아이 생리 양이 너무 많은데 병원 가야 하나요?

산부인과 조회수 : 1,901
작성일 : 2012-10-12 18:28:26

올 1월에 첫생리를 했는데 하는 둥 마는 둥 했어요. 양도 넘 적고 찔끔찔끔 나오다 말다...

그렇게 또 4월에 잠시 하고 8월에 잠시 하고...

 

그런데 9월에 먼저번보다 훨씬 적은 양으로...생리인지 냉인지도 구분이 쉽지 않을 정도로

또 찔끔찔끔 2번을 했어요. 월초와 월말에...

아이한테도 원래 처음 시작할 때는 규칙적이지 않다고 설명해줬구요.

 

지난 7일(일요일)부터 또 하기 시작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피가 제법 비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니가 본격적으로 하려나보다 했어요.

 

그러더니 그저께부터 하혈하듯 쏟아지네요.

유기농 면패드를 쓰는데 그 전에는 팬티라이너를 해도 그냥 찔끔찔끔 하더니

제일 큰 오버나이트 사이즈(면패드라 그런지 엄청나게 큽니다. 기저귀만해요)를 해도 넘칩니다.

혹시 일반 생리대가 아니라 면생리대는 더 양이 많게 느껴지나요? 저는 면패드를 안써봐서....

 

어제오늘은 특히 심하게 많이 쏟아지는데 산부인과를 데리고 가봐야 하나요?

산부인과를 데려가면 어린 아이들은 어떻게 검사를 해주나요?

어른처럼 내진을 해야 하는 건 아니겠지요? 초음파를 찍나요?

 

아이는 일원동 삼성병원에 다니고 있는데 산부인과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산부인과 전문 병원을 데려가야 하는지요...

 

도와주세요~

 

 

 

 

 

 

 

 

IP : 218.39.xxx.1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10.12 6:46 PM (218.39.xxx.164)

    빠른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산부인과 내에 청소년 클리닉이 따로 있군요.
    양이 너무 많은 것도 정상이 아닌 게 맞는 건가봐요 ㅠ.ㅠ

  • 2. ......
    '12.10.12 7:01 PM (121.129.xxx.5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35&num=903359

    제가 전에 올렸던 질문인데요 우리애랑 증상이 거의 똑같아서 링크 걸어 볼께요
    저는 그냥 한달은 두고보자 싶어서 그달만 그냥 양 많은 상태로 보냈어요
    다음달에도 또 그러면 병원을 가 보려고 했었는데
    다행히 다음달 부터는 양은 그렇게 많지 않더라고요 주기나, 날짜는 여전히 들쑥 날쑥 했지만요
    한 2년정도 지나야 주기도, 날짜고, 양도 제자리를 찾는대요

  • 3. ..
    '12.10.12 7:32 PM (110.14.xxx.164)

    저라면 며칠 두고 보고 괜찮으면 그냥 두겠어요
    우리 아이도 오락가락 하거든요

  • 4. 원글이
    '12.10.13 3:15 AM (218.39.xxx.164)

    일이 많아 답변 확인이 늦어졌네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링크 걸어주신 님 정말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우리 아이 상황이랑 정말 흡사하네요.
    일단은 지켜보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269 43살, 신입 사원 되다! 6 잘지내고파 2012/10/18 2,755
166268 충남외고입시요.. 궁금맘 2012/10/18 861
166267 김성수 아내 사건 일어난 바위치 2012/10/18 3,029
166266 마스크시트요 1 .... 2012/10/18 730
166265 차분하게 읽어보셨으면 하는... 4 kshshe.. 2012/10/18 1,129
166264 요즘 1억 대출의 한달 이자가 얼마인가요? 5 질문 2012/10/18 6,276
166263 캐리와 세친구 2 우정부러워 2012/10/18 817
166262 이번에도 임신아닐거같아요 ㅠㅠ..생리할거같은 느낌 !!! ㅠㅠ 18 아... 2012/10/18 11,749
166261 대형마트만 조진다고 될일이 아닌데... 5 kshshe.. 2012/10/18 1,111
166260 4세 아들 웃기고 예쁜 말 5 *^^ 2012/10/18 1,927
166259 집안일 잘도와주고착한데 세대차이나고 지루한남편ㅠㅠ 19 고민 2012/10/18 3,578
166258 "文-安 단일화 회피하면 '촛불' 등장할 것".. 17 .. 2012/10/18 1,433
166257 래미* 아파트 사시는 분들 단열 잘 되나요? 3 겨울무서워,.. 2012/10/18 1,206
166256 뮤즈님 지금 계신가요..? 보험관련 질문.. 1 Dd 2012/10/18 650
166255 이런 저 변태같나요? 11 2012/10/18 3,499
166254 이대쪽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90학번) 1 도저히 못 .. 2012/10/18 1,550
166253 포장이사 방문견적 보통 몇 집 받아보시나요? 7 ... 2012/10/18 1,961
166252 가출한 아이를 보고 13 ... 2012/10/18 2,439
166251 지금 안철수/문재인 지지하시는 분 단일화 되면 투표 안 하실껀가.. 10 궁금 2012/10/18 1,092
166250 종로에서 스테이크 맛난 레스토랑있나요 2 아즘마의외출.. 2012/10/18 1,139
166249 지금 올리브영인데요 5 올리브영 2012/10/18 3,160
166248 "MB세력, 2008년 한국경제 파산시킬 뻔".. 5 .. 2012/10/18 1,355
166247 생일파티를 생파라고 그러네요 19 .. 2012/10/18 2,519
166246 아멘충성교회 이인강 목사님을 만나 변화된 나의 삶의 작은 이야기.. 하늘빛소망 2012/10/18 8,353
166245 [2012선거 일일 여론조사] 대선 차기주자 선호도 3 탱자 2012/10/18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