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하는데 죽을 지경이에요ㅠㅠ 저좀 도와주세요

..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12-10-12 16:20:01
제가 컨디션 좋을땐 생리통 그닥없고
컨디션 나쁠땐 실신해 병원 실려갈 정도로 편차가 있는데요..

제 생리때 증상이 좀 특이한것 같기도해요
배 자체는 많이 안아픈데요
머리얼굴쪽으로 열이 엄청 몰려요
하체랑 손발은 차가워지구요
평소에도 그런편인데 생리땐 유독 심해져요..
위쪽에 열몰리니 두통에 머리무겁고 눈충혈되고 목어깨 너무 아프고.. 조금만 자극되도 심장뛰고..
아래쪽은 차갑고 순환안되니 다리는 무겁고저리고
배가 쎄하면서 소화가 너무 안되고 막 울렁거리는듯 하고..
뭐라도 조금만 먹다간 엄청 심한 급체와서
얼굴쪽에 새빨갛게 열몰리며 머리 어지럽고 의식 없어질지경이고
배는 엄청 아프면서 설사가 막 나와요
그리고 설사랑 오바이트를 하고나야 진정되구요..
그렇게 설사하다 힘주기라도 하면 머리가 더 어지러워져서
의식잃어 실신한적도 있구요

지금도 생리시작 몇일전부터 배에 가스가 가득차고 먹은것도 없이 속이 울렁대고 죽만 조금 먹어도 소화안되 힘드니..

IP : 211.246.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12.10.12 4:22 PM (218.146.xxx.80)

    병원 가보셨어요?
    자궁근종 검사를 해봤는지요?
    제가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구토까지 해댔고
    손발이 얼어오고, 설사도 심했어요.
    알고보니 근종이 5센티 이상 커서 결국 복강경수술 후에 생리통이 거의 없어졌거든요.

  • 2. ..
    '12.10.12 4:24 PM (211.246.xxx.147)

    삼일간 밥한끼를 못먹고
    그제 흰죽 반그릇
    어제 흰죽 반그릇
    오늘 깨죽 반그릇
    먹은게 전부에요
    이렇게 먹고도 소화안되 손따고 소화제먹고 난리폈구요..
    삼일동안 저것만 먹었더니 힘도없고 어지러운데 속은 계속 가스차고 더부룩하고 불편하네요 ㅠㅠ

    이렇게 머리쪽에만 열몰리며 순환안되어 극심히 소화안되
    급체하고, 배에 가스도 엄청 차서 부글거리며 더부룩하고..

    이런증상 가지신님 또 있나요?? ㅠㅠ

  • 3. ..
    '12.10.12 4:28 PM (211.246.xxx.147)

    급체할땐 가슴어디쯤에서 완전 꽉막혀
    위쪽으론 열올라 심장뛰고 어지럽고 숨쉬기 너무 답답하고 괴롭고
    아래쪽으론 엄청 차서 손발시럽고 다리저리고 배엄청아프면서 설사나오고
    괴롭게 설사나오고 오바이트 하고나면 막혀있던게 탁 풀린느낌들며 진정되구요..

    산부인과 가서 검사했구요 다낭성증후군도 좀 있고 혹이 자궁에 보이긴 한데 작아서 딱히 치료할건 아니라 했어요 ㅠㅠ

  • 4. .....
    '12.10.12 4:31 PM (122.34.xxx.91)

    우선 급하시니까요~ 지금 한의원이 아직 진료중이니까요 가서 진료받으시구요~
    다낭성 증후군과 자궁의 혹때문에 그런 증상이 있을수 있어요~
    고통이 있으시니 산부인과나 한의원에 말하셔서 적절한 방법을 찾으시는게 좋을것 같애요..

  • 5. ..
    '12.10.12 4:41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비슷한 증상으로 병원에서 진통제인가..?
    암튼 무슨 주사 한방 맞으니 바로 해결되던데요.
    문제는 보험 안되고 가격은 10만원...ㅠㅠ
    그래도 그렇게 해서라도 말짱해지니 돈 아깝다 생각 안들더라구요.

  • 6. 우선 병원고고
    '12.10.12 4:52 PM (106.177.xxx.49)

    아랫배에 핫팩 추천이요

  • 7. ..
    '12.10.12 5:35 PM (211.246.xxx.147)

    조언 감사해요
    125님 그 주사맞음 그날만 일시적으로 좋아지나요?
    아님 계속 효과가 있는건가요?

  • 8. 음..
    '12.10.12 5:43 PM (112.216.xxx.146)

    일반적 생리통완화로 치즈꾸준히 먹어서 효과본 친구가 있는데,,
    님께선 그 증상이 다른분보다 심각(?)한듯 합니다.
    일단 병원을 방문해보심이 좋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26 흔한 중소기업 여자 이사 미모 ㅎㄷㄷ 23 오에 2012/10/14 17,287
164425 항암치료중에 기억력감퇴... 4 슬프다 2012/10/14 2,088
164424 이소라 곡중에 가장 꾸준한 인기는 바람이 분다 같아요 7 바람 2012/10/14 1,816
164423 인삼 닦기 홍삼 2012/10/14 731
164422 스마트폰으로 네비 사용할때 거치대....여쭤요~ 2 샌달33 2012/10/14 988
164421 영작 부탁드려요 3 부탁드립니다.. 2012/10/14 472
164420 이 결혼식에 제가 꼭 한복을 입어야 할까요? 16 한복 2012/10/14 3,454
164419 광명성애병원과 안양샘병원 중 1 병원 2012/10/14 996
164418 내 딸 서영이 보면서, 결국 그래도 이해하는건 당해왔던 사람들이.. 4 씁쓸 2012/10/14 2,493
164417 룰라의 눈물 --브라질 대통령,, 5 꼭 읽어 주.. 2012/10/14 1,834
164416 쌍꺼풀 없는 경우 아이라인 등 눈화장이요~ 8 눈화장 2012/10/14 3,938
164415 남자친구 때문에 기분이 나쁜데..과민반응인지 81 .. 2012/10/14 18,104
164414 (애견인들) 혹시 자동으로 불켜지는 기능있는 스탠드?? 4 말캉 2012/10/14 3,302
164413 을왕리 골든스카이 리조트 가보신분 있으세요? 4 2012/10/14 3,273
164412 정말 맛있는 갓김치 좀...어디 없을까요? 2 갓김치 2012/10/14 1,556
164411 창희,,,,복수를 위해 독사가 되네요 1 메이퀸 2012/10/14 1,999
164410 저 같은 분있나요? 뼈마디 마다 저 같은분 2012/10/14 9,070
164409 남편이 핸드폰에 아내를 보통 어떻게 저장하나요..? 28 ... 2012/10/14 15,392
164408 바이올린 심로마스터 풀사이즈 좀 봐주세요~~ 3 민지성맘 2012/10/14 1,720
164407 자취 할 때 친구랑 살아보신 분들 계세요? 음식때문에 자꾸 심상.. 17 미니달키 2012/10/14 4,730
164406 pet촬영해야하는데 2 궁금 2012/10/14 1,355
164405 통영,여수로 시부모님 모시고 여행가는데 숙박업체 추천좀해주세요 5 꼭 리플좀~.. 2012/10/14 1,921
164404 녹두껍질이요. 6 녹두죽 2012/10/14 5,309
164403 메이퀸 보시는 분들께 질문할게요 8 질문이요 2012/10/14 2,103
164402 부엌베란다에 수납장을 놓으려고하는데요 1 ... 2012/10/14 2,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