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하는데 죽을 지경이에요ㅠㅠ 저좀 도와주세요

..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12-10-12 16:20:01
제가 컨디션 좋을땐 생리통 그닥없고
컨디션 나쁠땐 실신해 병원 실려갈 정도로 편차가 있는데요..

제 생리때 증상이 좀 특이한것 같기도해요
배 자체는 많이 안아픈데요
머리얼굴쪽으로 열이 엄청 몰려요
하체랑 손발은 차가워지구요
평소에도 그런편인데 생리땐 유독 심해져요..
위쪽에 열몰리니 두통에 머리무겁고 눈충혈되고 목어깨 너무 아프고.. 조금만 자극되도 심장뛰고..
아래쪽은 차갑고 순환안되니 다리는 무겁고저리고
배가 쎄하면서 소화가 너무 안되고 막 울렁거리는듯 하고..
뭐라도 조금만 먹다간 엄청 심한 급체와서
얼굴쪽에 새빨갛게 열몰리며 머리 어지럽고 의식 없어질지경이고
배는 엄청 아프면서 설사가 막 나와요
그리고 설사랑 오바이트를 하고나야 진정되구요..
그렇게 설사하다 힘주기라도 하면 머리가 더 어지러워져서
의식잃어 실신한적도 있구요

지금도 생리시작 몇일전부터 배에 가스가 가득차고 먹은것도 없이 속이 울렁대고 죽만 조금 먹어도 소화안되 힘드니..

IP : 211.246.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12.10.12 4:22 PM (218.146.xxx.80)

    병원 가보셨어요?
    자궁근종 검사를 해봤는지요?
    제가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구토까지 해댔고
    손발이 얼어오고, 설사도 심했어요.
    알고보니 근종이 5센티 이상 커서 결국 복강경수술 후에 생리통이 거의 없어졌거든요.

  • 2. ..
    '12.10.12 4:24 PM (211.246.xxx.147)

    삼일간 밥한끼를 못먹고
    그제 흰죽 반그릇
    어제 흰죽 반그릇
    오늘 깨죽 반그릇
    먹은게 전부에요
    이렇게 먹고도 소화안되 손따고 소화제먹고 난리폈구요..
    삼일동안 저것만 먹었더니 힘도없고 어지러운데 속은 계속 가스차고 더부룩하고 불편하네요 ㅠㅠ

    이렇게 머리쪽에만 열몰리며 순환안되어 극심히 소화안되
    급체하고, 배에 가스도 엄청 차서 부글거리며 더부룩하고..

    이런증상 가지신님 또 있나요?? ㅠㅠ

  • 3. ..
    '12.10.12 4:28 PM (211.246.xxx.147)

    급체할땐 가슴어디쯤에서 완전 꽉막혀
    위쪽으론 열올라 심장뛰고 어지럽고 숨쉬기 너무 답답하고 괴롭고
    아래쪽으론 엄청 차서 손발시럽고 다리저리고 배엄청아프면서 설사나오고
    괴롭게 설사나오고 오바이트 하고나면 막혀있던게 탁 풀린느낌들며 진정되구요..

    산부인과 가서 검사했구요 다낭성증후군도 좀 있고 혹이 자궁에 보이긴 한데 작아서 딱히 치료할건 아니라 했어요 ㅠㅠ

  • 4. .....
    '12.10.12 4:31 PM (122.34.xxx.91)

    우선 급하시니까요~ 지금 한의원이 아직 진료중이니까요 가서 진료받으시구요~
    다낭성 증후군과 자궁의 혹때문에 그런 증상이 있을수 있어요~
    고통이 있으시니 산부인과나 한의원에 말하셔서 적절한 방법을 찾으시는게 좋을것 같애요..

  • 5. ..
    '12.10.12 4:41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비슷한 증상으로 병원에서 진통제인가..?
    암튼 무슨 주사 한방 맞으니 바로 해결되던데요.
    문제는 보험 안되고 가격은 10만원...ㅠㅠ
    그래도 그렇게 해서라도 말짱해지니 돈 아깝다 생각 안들더라구요.

  • 6. 우선 병원고고
    '12.10.12 4:52 PM (106.177.xxx.49)

    아랫배에 핫팩 추천이요

  • 7. ..
    '12.10.12 5:35 PM (211.246.xxx.147)

    조언 감사해요
    125님 그 주사맞음 그날만 일시적으로 좋아지나요?
    아님 계속 효과가 있는건가요?

  • 8. 음..
    '12.10.12 5:43 PM (112.216.xxx.146)

    일반적 생리통완화로 치즈꾸준히 먹어서 효과본 친구가 있는데,,
    님께선 그 증상이 다른분보다 심각(?)한듯 합니다.
    일단 병원을 방문해보심이 좋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99 시간되고 돈된다면 하고 싶은 일 있으세요? 11 노후 2012/11/17 3,467
178398 친노친노하는데 도대체 당권을 장악한 친노란 누구 누구를.. 17 궁금 2012/11/17 2,232
178397 급질문이요! 절인배춧잎 2 2012/11/17 854
178396 계획에서 조금만 어긋나도 못참겠어요. 9 ㅠㅠ 2012/11/17 2,037
178395 울엄마랑 같은 며느리인 작은엄마 18 어지러워 2012/11/17 6,612
178394 시누이 대처 방법 어찌 없을까요? 5 .... 2012/11/17 2,389
178393 애완견 두마리 5 바램 2012/11/17 1,562
178392 충전용 온열기요. 어깨에 두를 수 있는 얇고 넓은 것도 있나요?.. 3 돌뜸 2012/11/17 1,228
178391 꿈에 연예인이 나왔는데.. 7 .. 2012/11/17 1,989
178390 악수하기 싫은데 악수하자고 손 내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2 악수 2012/11/17 4,450
178389 수원역 애경백화점안에 괜찮은 음식점 있나요? 2 Bbb 2012/11/17 1,881
178388 이 패딩은 어때 보이나요? 6 질문 2012/11/17 2,404
178387 영화 싸이트 질문요~~~ 2 왕자모 2012/11/17 1,171
178386 흐엑....누가 집 옆 골목에 불을 질렀어요. 나루미루 2012/11/17 1,209
178385 홈플러스 이용하시는분 2 10프로 할.. 2012/11/17 1,226
178384 야속한 딸들 22 2012/11/17 8,142
178383 비둘기가 썰매타네요 ㅋㅋ 6 아리다우 2012/11/17 1,167
178382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남편이 베이비마사지를 배우는 주부님.. 이승연&10.. 2012/11/17 1,447
178381 내연녀랑 카톡 친구됐네요 13 그저 헛웃음.. 2012/11/17 14,708
178380 떡볶이 사와서 바라만 보고 있어요ㅠ 13 ilove♥.. 2012/11/17 6,386
178379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와 사춘기의 특징?이 있나요? 1 사춘기 2012/11/17 1,610
178378 정시 질문요... 2 승아맘 2012/11/17 1,153
178377 김치 담그고도 재료가 남았는데 2 담궈말어 2012/11/17 1,042
178376 7세 아이 한글 마무리 할수 있는 교재 있을까요? 1 호호맘 2012/11/17 1,010
178375 냉장고에 보름된 새송이 버섯이 있는데 먹어도 될까요? 2 ... 2012/11/17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