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미안해

ㅠㅠ 조회수 : 2,721
작성일 : 2012-10-12 15:52:10

아침마다 도시락 싸주는데..

오늘 몸이 안 좋았어요

어제 약먹고 잔터라..늦게 일어나 허둥지둥 쌌는데...

보내고 또 잤어요

약에 취해 자는데..

남편이 전화 왔어요

 

남편:왜 밥만 넣었어?

       반찬은 없고

 

나:왜그래??..반찬투정하지마..

 

남편:반찬이 있어야 투정을 하지..

 

에궁..밥만 넣고..

       귤 다섯개 넣었대요ㅠㅠ

IP : 59.22.xxx.1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농부네밥상
    '12.10.12 3:54 PM (61.102.xxx.3)

    ㅎㅎㅎㅎ투정할수 없군요

  • 2. 무지개1
    '12.10.12 3:54 PM (211.181.xxx.31)

    아 완전웃겨요 ㅋㅋ 그래도 남편이 얼마나 아팠으면 그랬을까 이해하고 토닥토닥해주겠죵~

  • 3. .......
    '12.10.12 3:56 PM (59.15.xxx.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스뎅
    '12.10.12 3:56 PM (180.228.xxx.32)

    요즘 트랜드는 귤을 반찬으로 먹는다고 우기세요.....;;;;;
    몸조리 잘하세요^^

  • 5. ㅎㅎㅎ
    '12.10.12 3:57 PM (125.181.xxx.2)

    "시장이 반찬이다"라고 하세요.

  • 6. 아..
    '12.10.12 3:58 PM (59.22.xxx.110)

    맞아요..시장이 반찬ㅋㅋ
    스뎅님^^
    귤이 반찬이라고 우길걸..

  • 7. 편의점
    '12.10.12 4:00 PM (121.130.xxx.7)

    가서 고추참치캔이랑 꼬마김치 즉석반찬 몇개 사서 잘 드셨을 거예요. ^ ^

  • 8. ㄹㄹㄹ
    '12.10.12 4:18 PM (58.236.xxx.20)

    ㅋㅋㅋㅋ
    저는 8시에 출근하는 남편을 알람 잘못 맞춰서 새벽 6시에 출근 시킨적이 있네요 ㅋㅋㅋ
    꺠우니까 일어나서 씻고 차몰고 나갔는데 길거리에 차가 휑~~ 하더래요 햇빛도 좀 이상하고..
    시계를 봤더니 새벽 6시... 자기 이시간에 어쩌냐고 전화 왔어요 ㅋㅋㅋㅋ

  • 9. 봄봄
    '12.10.12 4:47 PM (118.42.xxx.45)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밥과 귤이 어디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162 코스트코, 이젠 막 질리려고 해요 6 .... 2012/10/16 2,846
166161 서울시 코스트코... 둘다 찌질합니다.. 13 루나틱 2012/10/16 1,842
166160 차범근,김기덕,문재인 2 2012/10/16 2,252
166159 용도변경땜에 걸려서 벌금내는 경우 많나요?? .. 2012/10/16 856
166158 장모님께 선물하려… 가로수 뽑아가 1 호박덩쿨 2012/10/16 1,637
166157 디카로 찍은 사진 스마트폰번호만 가지고 보낼수 있나요? 3 가을 2012/10/16 1,351
166156 입병에 좋은 것들 알려주세요! 다 해볼 거예요! 23 ㅠㅜ 2012/10/16 9,039
166155 밤 12시 넘어서까지 빨래하는 것 1 짜증나 2012/10/16 1,094
166154 머저리같은 특검 이상은 벌써 해외로 도피했네요. 7 짜증 2012/10/16 1,386
166153 결국 박원순 시장 완패로 끝날거에요 16 데칼로 2012/10/16 2,148
166152 저도 저희 아이 칭찬 2 다정한 2012/10/16 1,069
166151 꿈해몽 부탁해요 장미 2012/10/16 1,050
166150 병치레 잦던 아이가 정말 튼튼해진 이유 10 비법? 2012/10/16 3,674
166149 오늘 뉴스에 나오는 쌀 사기판매자 알수있을까요? 쌀 사야해요.. 2012/10/16 1,169
166148 쉬는시간과 점심시간이 싫다는 우리아들을 어쩌면 좋죠??? 9 도움요청.... 2012/10/16 2,158
166147 만성 위염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7 ㅜㅜㅜ 2012/10/16 2,574
166146 현금을 어떻하는게 좋을까요~ 1 현금~ 2012/10/16 1,277
166145 (기사) '배짱영업' 코스트코, 욕하면서도 가는 이유 착한엄마 2012/10/16 1,645
166144 제 경우 봐주세요..정말 자존감이 낮은걸까요? 6 자존감 2012/10/16 1,888
166143 82가 너무 좋아요 ^^ 3 ,,,,, 2012/10/16 1,195
166142 산만한아이에 대해 여쭤봅니다. 5 콩쥐 2012/10/16 1,568
166141 제 아이 칭찬합니다. 4 ... 2012/10/16 1,128
166140 세입자가 만기보다 9일먼저 이사를 가는데... 5 월세계산 2012/10/16 2,277
166139 어떤 도배지가 예쁜가요? ... 2012/10/16 1,719
166138 머리가 깨질듯 아프고 어지러운 증상이 뭘까요? 10 병원에서도몰.. 2012/10/16 14,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