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보러 오는데 집주인이 연락이 안되요(전세금 못받고 나온 경우)

세입자설움 조회수 : 1,210
작성일 : 2012-10-12 15:40:43

계약기간 이전에 이사를 하게되어

계약금은 새입자 구해지는대로 받기로 하고 나왔습니다.(간단한 짐은 그냥놔두고요, 주소도 아직 이전 못했습니다.)

 

그간 여러가지 속상한 일 많지만...

 

저희 전세였는데, 주인이 월세로 하겟다고 해서

부동산 몇군데에 그렇게 말씀드렸고요..

 

지난 여름부터 꾸준하게 보러는 오고 계약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많았는데..

주인할머니가 이 핑계 저핑계 대면서 계약을 안해주세요.

 

그리고 급기야는

지금 몇 주째 단하나의 연락수단인 핸드폰마저 꺼놓고 안받으십니다.

 

아들과도 따로 사시는데...

 

계약 하실 맘이 없으면 안하겠다..계약기간까지 기다려라 하시든지..

저희 이사가겠다 말씀드렸더니

그때는 흔쾌히 본인이 들어와 사실 생각도 있고 하니

부동산에 말하지마라까지 해놓고..

그담부터 말이 계속 바뀌시고, 급기야 이 지경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따로 사는 아드님께 연락하니 그쪽도 어머니하고 연락이 잘안된다고 하고...

 

정말 속만 타들어갑니다.

아직 주소이전도 못하고, 관리비 계속 나오고...

 

정말 속상하네요...

IP : 211.236.xxx.14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2 4:27 PM (1.246.xxx.248)

    저도 비슷한경험있는데요..다행히 집주인이 은행대출해서 전세금 주더라고요..
    안줄경우 어디서 전세금 받는법 글 보고 이걸 하려고 했어요..
    1. 전세계약 만료에 이사하겠다는 편지(일종의 내용증명)를 집주인에게 보낸다.
    2. 계약 만료일 지나면 임차권 등기 설정한다..2주 걸린다는데 이거 하면 집주인한테는 세입자로 부터 가압류가 걸린상태래요..이걸 하면 나중에 전세금 돌려줘도 등기상에 남아서 집주인이 새로운 세입자 구하는데도 힘들겁니다..일종의 주홍글씨라..나 전세금 잘 안주는 집주인이라는 표시..
    그래서 대부분 이단계까지 가면 전세금 낮춰서 계약 하든가 집팔든가 한대요..
    이래도 전세금 안주면 법적 소송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390 부재자투표 열불터져요. 4 으휴. 2012/12/14 1,494
191389 남편친구의 여자친구 10 RORA 2012/12/14 3,772
191388 새누리 멘붕~~~^^ 7 anycoo.. 2012/12/14 4,644
191387 정관장 어디서 사면 저렴할까요? 3 정관장 2012/12/14 1,561
191386 길은 엉망인데 풍경은 넘 이뻐요 ㅠ 1 얼음 2012/12/14 1,170
191385 먹어도 먹어도 허기져요 8 손님 2012/12/14 2,906
191384 저는 외벌이 남편이지만... 3 외벌이 2012/12/14 2,535
191383 바람핀 남자 생일 챙겨주시나요 9 .. 2012/12/14 1,920
191382 새누리당은 CBS를 고소고발하라 4 고소하라 2012/12/14 1,357
191381 중년에 데이트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3 중년 ..... 2012/12/14 4,132
191380 잠실,신천 피부과 피부 2012/12/14 1,039
191379 문재인님께 1,322,000원을 전했습니다^^ 3 꼼슈 2012/12/14 600
191378 사촌, 아기들 간의 다툼 어찌하나요? 8 조카님 2012/12/14 1,756
191377 임플란트 여러개 할 때 4 2012/12/14 2,533
191376 가요MR은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합창대회 2012/12/14 575
191375 고문기술자 이근안 “난 생판 곱디 고운 사람“ 55 세우실 2012/12/14 5,998
191374 창*담요 요즘 하나만 덮어도 좋을까요? 6 루비 2012/12/14 1,738
191373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고민하던 코트 후기입니다^^ 12 꽃거지야 2012/12/14 5,223
191372 반포래미안 34평 전세가가 무려ㅎㄷㄷ 16 ... 2012/12/14 7,322
191371 지금은 솔직히... 3 녹차라떼마키.. 2012/12/14 1,000
191370 밑에(자작극-새누리 알바단) 낚시글입니다! 원하면 건너뛰세요!!.. 9 ~~~ 2012/12/14 403
191369 이 거지같은 사랑~~ 하며 지나가네요. 2 정말정말? 2012/12/14 2,544
191368 외국에선 여자가 남자 집 바래다주는게 일반적인가요? 4 콜콜 2012/12/14 1,893
191367 김용민 실수한거죠 16 ㅇㅇ 2012/12/14 4,595
191366 박그네 지지자 마음을 돌릴 수 있는 글 8 퍼옴 2012/12/14 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