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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애 첫 해외여행, 태국 도와주세요 ~

작은기쁨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12-10-12 12:17:55

 

정말 난생 처음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태국 푸켓이고 10월 27일부터 11월1일 까지입니다

그 나라는 여름이라는데 그럼 갈 때는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나요..?

겉옷을 입고 갔다가 짐덩어리만 되는 것은 아닌지...그렇다고 여기서부터 여름옷 입고 갈 수도 없고

걱정이네요

단체 여행인데요, 혹시 고추장 같은 것 조금 가져가면 (튜브형 볶음 고추장) 너무 촌스러울까요...?

그리고 휴대폰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첫 여행이라 궁금한 것도 많고, 걱정도 많고, 그리고 기대도 많은 저 좀 도와 주세요 ~~

IP : 14.138.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2 12:20 PM (119.64.xxx.151)

    1. 인천공항에 외투 같은 겉옷 보관 서비스 있어요. 알아 보세요.

    2. 저는 해외에 가서 그 나라 음식 먹어보는 것도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하지만
    음식이 안 맞으면 그것도 괴로울 수 있으니 가져가 보세요.

    3. 휴대전화는 사용하는 통신사에 문의하면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 줍니다.
    이게 기종따라 다른지라 통신사에 문의하는 게 가장 정확해요.

  • 2. 지금 태국
    '12.10.12 12:24 PM (115.67.xxx.179)

    지금 태국 방콕이에요.
    저도 여행중인데,
    우기철이라 미친듯이 덥진 않지만 좀 후덥지근해요!

    패키지로 오시면 차로 이동하는 시간들이 많으니
    가디건이나 스카프 챙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차안은 에어컨 빵빵해서 춥거든요.

    그리고 고추장 챙겨오시면 유용하게 잘 쓰실 거에요!!!

  • 3. ...
    '12.10.12 12:26 PM (115.126.xxx.16)

    10월말이면 크게 춥지 않으니까
    안에 반팔 옷 입으시고 가벼운 바람막이나 점퍼 입으시고 가셔서 벗으시면 되구요.

    볶음고추장만 가져가시면 어디 쓰실건지요?
    전 유럽갈때 햇반이랑 볶음고추장, 김가루 가져갔는데 잘 먹었어요. 근데 자유여행이어서 먹은거지
    단체 여행이면 식사는 다 나오지 않나요? 입에 안맞는 음식에 곁들여 드실 생각이면 챙겨가셔도 크게 촌스럽진 않아요..ㅎㅎ

    휴대폰은 스마트폰은 자동로밍되구요. 아닌 경우 공항에 각 통신사 부스가 있으니
    가셔서 로밍해달라고 하면 다 해줍니다~

  • 4. 여우누이
    '12.10.12 12:28 PM (211.215.xxx.226)

    1. 얇은바지에 반팔티셔츠 가디건 걸치고 가셔도 되고..공항에 보관하고 가셔도 되구여..

    2. 고추장 가져갔어요..태국음식은 향신료 냄새가 강해서 저는 못먹는게 많았어요..

    3. 통신사 문의해보시는게 좋을듯..

  • 5.
    '12.10.12 12:42 PM (61.102.xxx.19)

    1. 그때 한국 아주 추울때 아니니까 반팔이나 얇은 긴팔 위에가벼운 가디건 정도만 입고 가심 되지요?
    현지에서 입으실 옷은 우리나라 여름옷 준비 하심 됩니다. 11월부터는 건기 인데 뭐 날씨는 매번 상황에 따라서 다른거라 알수 없구요. 반바지에 나시정도면 충분한 옷차림 이에요. 원피스도 좋구요.
    패키지면 직항으로 가실거니 아마도 야밤이나 새벽 푸켓 도착 이실텐데 그러면 그 차림 그대로에 가디건 정도만 벗어 주어도 크게 무리가 없으실거에요. 뭐 여행사 버스 바로 타실거니까 더더욱 그렇지요.
    더워도 잠깐 입니다. 큰 무리 없어요. 한국으로 오실때도 역순으로 생각 하심 될꺼에요. 역시 새벽 출발 비행기 일테니까요. 공항내 에어컨 잘 들어와서 쌀쌀 하더군요.

    2. 가져가셔도 되는데요. 패키지 식사이면 무리한 음식은 안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인 입맛 충분히 고려한 음식들 주로 나오고 조식은 호텔 조식뷔페니까 무리 없을것이고 점심은 주로 투어간 곳에서 먹게 되고 저녁은 식당 잡아서 줄텐데 한식류도 많이 주는거 같더군요. 크게 무리는 없으실거 같습니다.
    고추장 가져가셔도 괜찮아요. 단 너무 많이 가져가지 마세요. 무거워요. 크게 쓰실일은 없으실거 같구요. 한국 컵라면등 드시고 싶으시면 두어개 가져가서 야밤에 밤참으로 드셔도 괜찮고 태국 컵라면 중에서 잘 보면 한국말로 해물탕 이라고 되어 있는 컵라면이 있어요. 그건 딱 한국 맛입니다. 그거 드셔도 좋아요.

    3. 일정이 길다면 태국심카드와 충전카드를 이용하시라고 권하겠지만 패키지 여행이고 일정이 짧으시니까
    그냥 가져가심 될거 같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엔 자동로밍이 됩니다만 혹시 모르니 통신사에 문의 해보시구요. 현지에서 인터넷 쓰실거면 따로이 데이터로밍 이런거 신청해서 가세요. 지금 생각이 잘 안나는데 많이 써도 일정액 나오게 하는 그런게 있을꺼에요. 그냥 가져가셨다가 자동으로 데이터로밍 되는 바람에 마구 쓰시면 폭탄 맞으십니다. 인터넷 안쓰실거면 나가실때 공항에 통신사 부스에 가셔서 데이터로밍은 막아 달라고 하시구요.

  • 6. 음..
    '12.10.12 1:09 PM (112.216.xxx.146)

    옷은. 차를 가져가신다면, 차안에 고이 보관, 아니라면 공항에 보관하고 가세요. 들고다닐 생각은 하지 마시구요. 기념품이나 기타등등 구입도 하실텐데, 짐 확실 됩니다.

    음식은. 고추장보다는 개인적으로 햇반과 라면이면 더 좋습니다. 리조트 보통 물끓이는 포트등은 기본 있을테니 컵라면 몇개가져가심 혹시 음식이 입맛에 안맞을때 끼니로 떼울수 있습니다~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

  • 7. 고추장 가져가세요.^^
    '12.10.12 1:54 PM (211.58.xxx.70)

    첫 해외 여행이시라니 고추장 가져가셔도 무방해요.
    패키지때는 볶음 고추장 집에서 해오시는 분도 계시던데 완전 인기짱이셨어요.ㅋㅋ
    패키지는 한식집 자주 가는데 한국에서 먹는 한식이 아닌지라.,^^

    핸드폰은 통신사 전화하셔서 로밍신청해가셔요.
    스마트폰이시라면 통화 로밍과 데이타 로밍 두가지가 있는데 원글님께 맞는거 선택하시면 되어요.

    전 짧은 여행에는 로밍해가고 긴 여행에는 현지유심칩 사서 끼우거든요.

    더운나라 가면 얇은 가디건은 필수여요. 냉방 빵빵해서요.

    그리고 추위 많이 타시면 한국 오실때 기내가 추울수 있으니
    잠바 한벌은 굳이 국내 보관소에 안맡기셔도 괜찮을듯해요.

    저는 추위를 정말 많이 타서 겨울에 여행할때는 일부러 옷 보관소에 안맡기고 들고 타요.
    일행이 있으면 한명 기내 캐리어에 잠바 몰아넣고 부치는 수하물에는 짐 넣고 하면 어차피 짐 하나씩 각자 들면 되니까요.

  • 8. 작은기쁨
    '12.10.12 6:45 PM (14.138.xxx.187)

    답글 주신 분 모두 고맙습니다
    잘 다녀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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