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초등학교 들어가면 엄마가 맨날 치마만 입고 다니면 흉볼라나요?

초등학교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2-10-12 12:06:33

저는 뭐 여성적이라 그런다기보다..뭐 하체뚱뚱이 너무 심해서..

치마만 입고다니거든요..원피스나 스커트..그렇게 편하게 입고 다니는데..

그게 잘 어울린다고도 하구요..

바지를 이제 못입겠어요..ㅠ.ㅠ저도 늘씬한 엄마들이 입고다니는 청바지나 그런거 넘 입고싶은데..

엉덩이도 넘 크고 허벅지도 넘 두꺼워서 못입어요.

그래서 항상 치마만..그런거 다 가려주기도하고..편하기도 하고..좀 여성스러워보이기도하고 그래요..

근데 학교 들어가면 청소도 하러가도 뭐 그런다고 하던데..그럴때는 바지입고 가야하는거지요??

전 바지입으면 사람들이 다 도망갈지도 모르는데...ㅠ.ㅠ몸매가 이상해서...ㅠ.ㅠ

학교 청소하러갈때 꼭 바지입고 가야하나요?아님 치마 입고 가도 되나요?

치마도 뭐 딱붙는 타이트스커트를 입고 다니는게 아니고 편한 치마 위주로 입거든요..그럼 괜찮을라나요?

바지 입어야하면 바지도 사야겠어요..바지가 없어서.......

IP : 58.76.xxx.2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우누이
    '12.10.12 12:11 PM (211.215.xxx.226)

    아무래도 바지보다야 불편하겠지만(청소할때)

    킬힐에 미니스커트.. 엎드렸을때 속옷만 안보인다면~

    괜찮습니다~

  • 2. 아이 참
    '12.10.12 12:12 PM (58.236.xxx.74)

    그럴 리도 없겠지만, 일하러 오는데 치마 입고 와서 재수 없다 하면, 그냥 난 이게 편하다 하면 되죠,
    뺀질대며 청소 안 할 것도 아닌데요 뭘.
    마음속으로, 본인은 약하게 두시고 나머지 엄마들을 너무 기 센 엄마들로 두셔서 걱정 할 필요는 없죠.
    엄마부터 마음 약하게 남의 눈 이리 의식하시면, 나중에 남의 말질에 의연하라고 아이에게 조언해 주기 힘들잖아요.
    치마 입으시면 아주 화사하고 이쁘실 거 같은데.

  • 3. ...
    '12.10.12 12:13 PM (115.126.xxx.16)

    저도 주로 편안한 치마 입는 스타일인데요.
    청소하러 갈땐 바지 입었어요.
    그래도 치마라도 크게 불편하진 않아요.
    학교 청소라는게 청소기 돌리고 책걸상 걸레질하고 창틀 닦고 뭐 이런거라..
    엎드려 하는 것도 크게 없고.
    가끔 높은 곳 닦아야할땐 바지 입으신 분들이 하면 되는거고.
    괜찮아요^^

    청소하는 날 외엔 치마입어 걱정할 일은 전혀 없을테구요.

    체육대회때 달리기 선수로만 안나간다면야..ㅎㅎㅎ

  • 4. ㅇㅇ
    '12.10.12 12:13 PM (211.237.xxx.204)

    ㅎㅎ 별게 다 고민인것 같은데...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고민이실듯;;;
    저 예전에 원피스가 제 몸에 잘 어울리고...
    바지 입은것보다 예쁘다고 생각해서 남편하고 결혼전
    애인 시절에 남편따라 등산간다고 했느데 원피스 입고 가고 싶어서
    심각하게 고민한적이 있거든요 ㅋㅋ

    그래도 티오피가 제일 좋죠..
    자리에 맞는 복장...
    아무리 편한 치마라도 뭐 일하러 가는 자리에 치마 입고 가면
    저엄마는 바지 없나 하고 잠깐 생각할것 같긴 해요.
    일하러 온거 같지 않게 보이거든요.
    적당히 날씬해보이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예쁘고 편안한 바지 하나 구입하세요..
    세상엔 바지를 입고 돌아다닐곳도 꽤 있거든요 ㅎ

  • 5. 왔다초코바
    '12.10.12 12:14 PM (124.195.xxx.134)

    아이 초1 인데 청소하러 갈 일 없어요. 한 번 도 오라고 연락 온 적도 없구요. 고학년이 돌아가면서 1학년 교실 청소한다고 하던데요.

  • 6. ..
    '12.10.12 12:14 PM (1.225.xxx.72)

    치마 입으셔도 청소 열심히 하시고
    달리기 하셔도 잘 달리시면 뒤에서 말 안합니다.

  • 7. ...
    '12.10.12 12:17 PM (180.70.xxx.194)

    누구 지적할 몸매되는 엄마가 몇이나되겠어요. 생각보다 별 신경 안쓸걸요~~~

  • 8.
    '12.10.12 12:19 PM (182.216.xxx.3)

    불편해서 바지만 입는데요
    치마 입고 다니는 엄마들보면 너무 부럽던데,,,,

  • 9. 미쉘
    '12.10.12 12:19 PM (1.247.xxx.82) - 삭제된댓글

    무릎위 보다 좀 더 짧은 치마에 레깅스나 스키니진 스판으로 된거 입고 가세요.
    그럼 치마도 되고 바지도 되니 부담 없어요.

  • 10. ..
    '12.10.12 2:56 PM (110.14.xxx.164)

    초미니만 아니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29 친구아들이 놀러오는데요... 영화 2012/10/19 620
166428 돌쟁이 어린이집에 맡기고 나오는데...ㅠ.ㅠ 1 선생님 2012/10/19 899
166427 저의 심리가 뭘까요? 모든 댓글 다 새겨들을께요. 18 행복해2 2012/10/19 4,099
166426 스페인 마드리드 면세점에서 사 올만한거 있을까요? 2 스페인 2012/10/19 5,849
166425 오늘도 씩씩하게 모닝 커피 한잔~ㅎㅎ 2 ... 2012/10/19 1,099
166424 야상점퍼 세탁법 1 2012/10/19 2,091
166423 수능대박기좀 주세요(선배맘들) 1 고3맘 2012/10/19 895
166422 영어질문... 1 rrr 2012/10/19 419
166421 일제에 5달러에 팔린 주미 대한제국 공관 되찾아 2 세우실 2012/10/19 450
166420 강화 외포리 젖생새우 살수있는곳 ?? *** 2012/10/19 2,446
166419 4세 여아 (42개월) 독감 예방접종 해야하나요? 4 언제까지 2012/10/19 2,043
166418 오늘아침들으셨던분들 앞으론 뭐들으실껀가요? 4 이런바보 2012/10/19 1,420
166417 아들... 거짓말하는 버릇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중1 아들 2012/10/19 1,862
166416 너무 쉰 김치... 4 ... 2012/10/19 1,712
166415 설악산 등반 6 눈오기전에 .. 2012/10/19 1,098
166414 마이피플에 새친구 따로 뜨나요? 1 .. 2012/10/19 724
166413 솔루니나 한우리같은 독서논술 공부방 하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4 40대 2012/10/19 9,190
166412 대장내시경 해보신분 좀 알려주세요 3 대장내시경 2012/10/19 1,312
166411 잡채할때 삶아서 찬물에 헹궈서 볶으면 더 좋나요? 30 아기엄마 2012/10/19 6,432
166410 토란 행운보다행복.. 2012/10/19 520
166409 준비물 갖다주러 학교 가야 될까요?? 9 준비물 2012/10/19 1,370
166408 호박고구마 언제쯤 저렴해질까요? ... 2012/10/19 890
166407 이런 경우 계약 무효 가능하죠? (연금저축보험) 2 아침부터 멘.. 2012/10/19 861
166406 "검찰이 박지원에게 돈 줬다는 자백 강요했다".. 1 샬랄라 2012/10/19 1,218
166405 건강하면....... 1 달걸이 2012/10/19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