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평범한 사무실을 다니고 있는 20대 후반 청년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즐어 이직관련해서 너무 고민이 많이되네요..
우선 업무가 굉장히 많아요 -ㅅ-;;
어딜가나 힘든건 마찬가지겠지만..
저희사무실은 직원에게 어떤 일을 맡기게되면 그걸 계속 이행해 나가면
직원의 힘들고 업무로인한 스트레스는 뒷전이고..
이 직원은 이것도 할수 있으니 저것도 시켜봐야지
이런사상을 갇고있어요 -ㅅ-;;
그래서 업무가 계속늘게되죠..ㅠㅠ
미치겠어요... 칼퇴근은 존재하지도 않고..
1주일에 회의를 꼭 1번은 하구요.. 회의시간은 약 3시간 정도 걸려요..
1달에 1번 월례회의를 합니다.. 회의시간은 약 3시간~5시간정도 걸려요..
회의가 끝나면 늘 업무가 늘어나죠....
업무적인 스트레스를 엄청받으면서도..
요즘 취업이안된다 안된다 주위 얘기를 많이들어서 꾹꾹 참고있습니다..
근데!! 오늘..
총무팀 직원이 조심스레 얘기하는데..
그... 세콤피에스 인가??
그니깐 직원들이 컴퓨터로 사사건건 어떤걸 하는지 다 나오는 프로그램이라는데..
그거까진 이해가는데..
그 총무팀 직원한테.. " 이거 설치하는거 다른직원들한텐 비밀로해" - 기관장이 얘기한거임..
이랫다네요.......-ㅅ-;;;;;;
그렇게 할일이 없는지...직원들을 믿질 못하는건지...
업무적인 스트레스, 이제는 컴퓨터하는것조차 눈치를 봐야하니..
에휴,,, 이직을 해야하는지,,
이곳에 근무한지도 이제 3년이 되어가는데,,
솔직히 그만두고 다른직장 찾아가기도 두렵긴하지만..
계속 이렇게 일하는것 자체가 바보스럽다구 느끼게되고,,,
좀 직원들이 열심히 한다는걸 알면 그만큼 복지를 해줘야 당연한게 아닐가요 ㅠㅠㅠㅠ
너무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