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케리비언에서

후자매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12-10-12 09:35:53

어제 진짜 큰맘먹고 애 학교도 안보내고 케리비언베이이에 다녀왔네요

중학교 가면 정말 엄두도 못낼꺼 같아  의견맞는 엄마들과 함께

헌데,,,

가는길이 무슨 귀성길도아니고 세시간 ,,,헐,,,

어렵게 간곳에서 정말 여러가지 눈쌀 찌푸리게 하더라구요

전 케리비언이 그렇게 일찍 폐장하는지 몰랐네요

다섯시 ,,,완전 퇴근시간 ,,,

케리비언베이에서 머리를 진짜 잘썼더라는,,,

그때 끝나야 길바닥에서 시간버릴수 없으니까  에버랜드로 가라 이뜻이죠,,

허거덕 입장료만 ,,,우와!!!

그나저나 이게 문제가 아니고

요즘 젊은애들 키스를 정말 아무대서나 것도 겁나 길게,,

저 여기저기 다니면서 애들 오지마 소리를 다섯번이나 했네요

이것들이 온탕에만 들어가있음 키스타임인지 어찌나 노골적으로

키스들을 해대는지 저 죽는줄 알았네요

전 솔직히 그냥저냥 간단히 길에서 입맞춤 하는건 봤어도

그렇게 지 침대에서 처럼 해대는건,,보다 보다 첨보네요

너무 드럽고 불쾌하기 까지 해서 ,,,애들 관리 하느냐고 혼났다는,,,,,,,

지금도 생각하믄 그 스끼들,,,,,뜨거운 물이라도 퍼 붓고 싶네요

애들이  대부분인 그 곳에서 머하는 짓인지,,,진짜,,

IP : 124.49.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2.10.12 9:50 AM (125.186.xxx.131)

    아,진짜 저 님 한테 빙의 됐네요^^:: 어째;;;; 저 지금 웃겨서 눈물까지 났어요. 그런데 님 심정 백번 이해 갑니다. 정말 짜증나 죽겠어요. 그런 건 모텔에 들어가서 하란 말이야!!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넘어오죠 =_=
    그런데 저는 길 한복판에서 그런짓 하는 인간들도 많이 봐서 ㅜㅜ 남들이 다 쳐다봐도 신경도 안써...뭐냐고...니들 투명인간인 줄 아니? ㅠㅠ

  • 2. 구경
    '12.10.12 10:06 AM (175.195.xxx.201)

    그런건 몰상식한 커플들은
    주위에서 자신들을 좀 봐 달라는 말이니 봐주는게 예의지요.
    사람들 불러 가까이 주위에 빙 둘러서서 자세히 관찰하듯 관람 해주세요.
    간간히 관람평도 좀 해주시는것도 센쓰~
    ^^

  • 3. 원글
    '12.10.12 10:18 AM (124.49.xxx.5)

    저도 세번째 쯔음엔 ,,좀 익숙해 져서 너 두고 보자 하는 맘으로
    대놓고 봤긴했는데 점점 ,,,제가 ,,,부끄러워졌다는
    그것들이 win.....이였어요
    세대차인지 전 돈주고 하라해도 못할꺼 같은데
    근데 참 그중엔 30대 들도 두팀정도 ,있던데요 그 사람들으 철이 없는건지
    용감한 건지,,,,

  • 4. ㅋㅋ
    '12.10.12 1:39 PM (59.13.xxx.44)

    요즘 캐러비언베이 분위기가 그렇군요.
    ...그런데 저는 의외로 미국에 몇년 있으면서 그런 장면을 본 적이 거의 없어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아무데서나 맞닥뜨릴 일 같던데 말이죠.
    딱 1번 본 적 있는게 호텔 수영장 스파에서 애들이랑 놀고 있는데
    주변의 백인 아줌마 아저씨들이 황급히 애들 챙겨서 나가길래 뭔일인가 하고 봤더니
    스파 한쪽 구석에서 웬 젋은 바퀴벌레 한쌍이 희안한 포즈로 엉겨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애들 데리고 거의 눈가리다시피 해서 그 자리를 떴는데
    그때 주변의 미국 사람들 표정도 완전........저런 써글것들.......하는 표정이더라구요.
    세상은 어디나 다 똑같은거 같아요.
    젋은애들은 보여주고 싶어하고 나이 좀 들면 가재눈 뜨게 되고.........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00 슈스케 정준영의 팬이지만 2 유리 2012/11/17 2,636
178199 생일인줄 알면서 무시한 남편.. 이런 경우 많이 있나요? 13 속상해 2012/11/17 3,644
178198 횡단보도 앞에 주차되어있는 차는 신고안되나요? 8 몰상식한 사.. 2012/11/17 2,221
178197 거위털이불 구입하려고 하는데 도움좀 주세요~ 7 ... 2012/11/17 2,795
178196 풀옵션 원룸 수익률 및 매매 괜찮은지 봐주세요. 3 ... 2012/11/17 1,679
178195 환불 될까요.. 3 백화점 2012/11/17 1,399
178194 귀신 나오던 동네 11 길다 길어 2012/11/17 6,657
178193 미드 '굿 와이프' 보신 분 얄미운 여자변호사 아시죠? 14 .. 2012/11/17 3,500
178192 친구 축의금 문제 좀 봐 주세요~ 2 .. 2012/11/17 1,308
178191 어제 라볶이 그 후 어떻게 됐나요 .. 2012/11/17 1,103
178190 사치품? 하나 사고나서 떨고 있죠..쩝 4 호그와트 2012/11/17 2,852
178189 (분석)스스로 딜레마를 만든 안철수의 기자회견 4 .. 2012/11/17 993
178188 정준영 21 잘했다 2012/11/17 6,099
178187 이런 사람들이 야동 안본다! 우꼬살자 2012/11/17 1,537
178186 조언필요해요 42 즐겨찾기이 2012/11/17 10,073
178185 로이킴 투표했어요... 34 처음으로 2012/11/17 3,360
178184 우린 아직 멀었나봐요... 2 대선... 2012/11/17 747
178183 결혼 출산 육아..여자로 살기.. 6 ㅇㄹㅇㅎ 2012/11/17 2,411
178182 딕펑스 팬 계신가요...!!??? 11 슈스케 2012/11/17 2,168
178181 지금부터 다이어트 들어갑니다 6 살집 아줌마.. 2012/11/17 1,998
178180 에픽하이, 스케치북에 나오는데 오랫만에 들으니 좋네요.. 6 ... 2012/11/17 1,295
178179 헉, 정준영 바다 오빠 노래를 ㅠㅠㅠ 6 깍뚜기 2012/11/17 2,340
178178 초등고학년~중학생이 읽을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책 추천부탁.. 2012/11/17 1,708
178177 오른쪽 등을 두드리면 배속이 아파요? 6 아틀란타 2012/11/17 10,276
178176 풍년압력솥 전기렌지가능? 8 502호 2012/11/17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