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김장훈과 싸이

헌법학개론 조회수 : 3,426
작성일 : 2012-10-12 05:07:47
http://gujoron.com/xe/308829
IP : 211.176.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쾌차하세요
    '12.10.12 6:48 AM (110.70.xxx.25)

    떠나는 사람 보내줘요 제발
    부부도 합의이혼 안돼서 재판으로 넘어가면 진흙탕싸움인데, 이 두사람은 김장훈이 쿨하게 보내줘야만 끝날수 있는 관계란말?

    아프니 안아프게 헤어져야 되나요?
    일방적 집착에 쿨한 결별이 될까요?

    싸이도 힘들겠지만 가족들은 화나겠어요
    싸이가 김장훈것 아닐진데 저리 집착하니,,

    관계의 틀어짐은 둘다의 문제에서 시작이고 영원함은 없으니 떠나는 자의 자유도 인정할수있도록 보내세요

    차라리 처음에 알려진것처럼 김장훈의 아픈마음이 전달되더니 지금은 역효과네요

    주변인들이 더 부추기는것 같아요

  • 2.
    '12.10.12 6:59 AM (223.62.xxx.229)

    정확한 본질을 쓰셨네요 김장훈이 싸이를 엄청 좋아했다는 것은 사실이죠 저 정도면 사랑보다 더 할 정도로 맘을 의지했던거죠 김장훈도 자기맘을 정확히 이해 못 하고 떠난 싸이가 그립고 서운하기도 얄미워 했던거죠 이제 싸이를 떠나보내세요 그게 운명이란 거죠 현실을 받아들이는것 그것이 병을 낫게 하는 첫걸음이에요 제가 다 부끄넙습니다 김장훈의 처신이ᆢ

  • 3. ㅁㅈㅇ
    '12.10.12 8:37 AM (180.182.xxx.229)

    조금 다른 각도의 해석이라 신선하긴하지만 이게 정확한 이유였냐라고 다시 물어보냐면.김동렬씨가 말한 그부분은 이번 사건에서 약간의 부분집합정도라 느껴요..
    실제 싸이가 와이쥐 들어간건일년이 넘은걸로 알아요.2년다되었나 암튼 그래요.
    와이쥐의 바람막이 역할이 그렇게나 큰 이유는 아니였죠. 그사이에도 그들은 친분들을 과시했기도 했고.
    올해 6월과 7월에 김장훈이 곡받고 강남스타일 응원도 해주었고 5월에 놀러와에도 나왔구요..

    제 개인적인 의견은 싸이가 이렇게 떠버린것. 자신이 벌인 일련의 애국적인 일들보다 싸이이야기가 도배되고 알려지는것들에 대한 불만..아마도 심정적으로 싸이가 자신의 밑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였다는 의견에 저도 무게추를 둡니다.
    그게 뜻대로 안될때 사람은 김동렬님이 말한대로 엄청난 고통을 느끼기도 하거든요
    특히나 자신이 사활을 건 일련의 광고들에 지나치게 쏟아부었는데 그 결과가 크게 언론에 알져지지 않은 부분도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마음속에 싸이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를 좀 해야 될듯해요.
    이제 맘대로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존재를 불식시켜야죠.
    그런존재는 이제 앞으로 되지 못할거란거..아마도 그걸 뒤늦게 인지해서 괴로운건지도 모르죠.
    암튼 김동렬씨 생각도 새로운 시선이네요.

  • 4. 정확한 펙트하나는
    '12.10.12 9:29 AM (221.139.xxx.8)

    싸이가 와이지에 들어간건 2010년이었고 그당시 둘이 원터치공연진행중이었고 그게 올해 5월 놀러와에서 김장훈이 일방적으로 원터치공연 그만하자고해서 끝낸거였어요.

  • 5. 저도..
    '12.10.12 9:46 AM (218.234.xxx.92)

    저도 그런 생각을 했는데..

    김장훈이 싸이와 친하다, 둘이 형아우한다.. 사실이겠지만 김장훈은 싸이를 자기보다 좀 불쌍한 존재로 낮춰보고 자기가 거둬줘야 할 사람으로 인식. 그리고 자기는 베푸는 위치, 싸이는 자기한테 돌봄을 당하면서 형인 자신을 우러러보는 위치. 그게 김장훈과 싸이의 관계였는데 어느새 역전(최소한 싸이는 이제 김장훈보다 잘나가는 입장).

    일상에서도 김장훈식 애정을 종종 볼 수 있어요. 친한데, 분명 챙겨주는 거 맞는데, 그러면 그 못난 동생이 성공거두면 축하해주고 좋아해줘야 할텐데 그건 싫은 거...
    잘난 언니가 평범한 동생 지적질하고 잔소리하고 보살힘. 물론 다 애정에서 나온 행동. 그런데 그 동생이 갑자기 운이 펴서 언니보다 더 성공하거나 승승장구하면 잘난 언니는 동생의 성공을 축하하기 어려움. 예전처럼 내가 더 잘나서 어리버리한 동생한테 도움 주면서 내 우월감을 느낄 수 있는 게 나한테는 가장 좋은 관계였음.

  • 6. ...
    '12.10.12 11:46 AM (59.5.xxx.197)

    저도 위에 댓글 쓴 분들의 생각이 맞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53 아이폰 업뎃했는데 유튜브가 사라졌어요. 3 유튜브가 2012/10/12 1,353
163752 왜 그럴까 1 ㄱㄱ 2012/10/12 680
163751 그대없인 못살아 오늘 안하나요? 3 에잇 2012/10/12 1,868
163750 귀티 논란의 종결자!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9 퀴즈 2012/10/12 6,451
163749 공무원은 일 더 많이 한다고 월급 더 주는것도 아닌데 12 ... 2012/10/12 2,554
163748 춘자살롱 정말 맛있는거 맞나요? 6 후~ 2012/10/12 3,829
163747 이명박 그래도 이 어려운 세계 경제 위기 상황에서 19 ... 2012/10/12 2,009
163746 개포동 출현 이후로 게시판 이용자들이 너무 힘들어졌다는데(내용무.. 3 ahttkf.. 2012/10/12 1,345
163745 원래 좌파가 시장이 되면 그 아래 공무원들이 죽어나죠. 13 ... 2012/10/12 1,408
163744 살림돋보기의 38만원화재, 소비자고발에 나오는거 맞죠? 2012/10/12 1,585
163743 잦은 가스... ㅠㅠ 2 걱정&궁금 2012/10/12 1,694
163742 대하 보관요. 김치냉장고 아님 냉동으로 5 대하 2012/10/12 4,768
163741 文-安, 새누리發 북풍에 공동 대처 1 .. 2012/10/12 1,194
163740 임세령씨보다 이부진씨가 30 ㄴㅁ 2012/10/12 23,402
163739 신생아. 베넷저고리 꼭 필요한가요? 13 .. 2012/10/12 14,425
163738 목과 등근육이뭉쳤는데 1 화이트스카이.. 2012/10/12 1,315
163737 강아지 발바닥 털 직접 정리해주고 싶어요. 6 로안 2012/10/12 3,144
163736 며칠전 마취에서 안깨어난다던 조카 이모입니다 160 ... 2012/10/12 23,851
163735 초 3학년 친구 생일 초대받았는데 선물 뭐 사가나요? 1 선물 2012/10/12 1,401
163734 [거대한음모] 공영방송MBC공중분해.. 5 .. 2012/10/12 1,243
163733 남편이 직장을 그만 둔답니다 18 똘아이 2012/10/12 6,733
163732 헥헥헥.. 온라인 쇼핑도 오프라인 쇼핑 못지 않게 힘들어요.. .. 1 ... 2012/10/12 1,305
163731 누가 어떻다.. 그래서 부럽다 대단하다... 까지는 괜찮은데 2 루나틱 2012/10/12 1,018
163730 SNL 김민교씨 좋아하는 분 없나요? 8 ㅇㅇ 2012/10/12 1,466
163729 6학년 딸아이 생리 양이 너무 많은데 병원 가야 하나요? 4 산부인과 2012/10/12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