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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온 이불에 매직으로 낙서해놨어요ㅠㅠ

나도엄마 조회수 : 3,464
작성일 : 2012-10-11 22:52:26
이거 어쩌나요ㅠㅠ
급한마음에 밖에나갔는데 약국은 다 문닫고
편의점에서 물파스 비슷한거샀는데
안되네요ㅠㅠ
눈물 나서 울었어요 흑흑
IP : 122.32.xxx.2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11 10:54 PM (211.237.xxx.204)

    내 자식이 한일이니 뭐라 하겠습니까..
    근데 아이가 몇살이에요?
    말귀 못알아듣는 아기 있는 집은 매직같은건 치워놔야합니다 아기 손 안닿는데에다..
    그나마 이불에 낙서했으니 다행이네요. 방바닥이나 벽이면 더 골치아프고
    하다못해 아기가 빨아먹어도 큰일이죠..
    그 이불은 그냥 빨아서 집안식구들끼리 덮으세요 덮고 자는데는 별 문제 없으니..
    말 통하는 아이(한 4~5살이상?)가 그랬다면 맴매 해주셔야죠..

  • 2. ....
    '12.10.11 10:54 PM (203.236.xxx.250)

    그냥 쓰세요..
    속상하시겠지만 귀엽기도 하잖아요.

  • 3. ..
    '12.10.11 10:56 PM (110.14.xxx.164)

    저는 암웨이 프리워시로 대부분 해결해요
    거기 제품은 그거 하나 쓰는데 적셔서 한나절 두었다 세탁기 돌리면 과일즙 빼고는 다 잘 지워지더군요
    아이 키울땐 필수제품이에요

  • 4. 나도엄마
    '12.10.11 11:04 PM (122.32.xxx.29)

    프리워시 있는데 써볼까요?? ㅠ
    전 이미 벽은 포기했어요....
    이불은 오줌쌌길래 손님용 이불꺼냈는데 저랬어요
    세살이예요..ㅠ
    형아꺼 꺼내서 낙서했네요

  • 5. 님은
    '12.10.11 11:14 PM (14.52.xxx.114)

    괴롭겠지만, 전 너무 아이가 귀여워요..
    매직안지워지면 아이작품으로 수작업한걸로 생각하심이 정신건강에 좋을듯해요

  • 6.
    '12.10.11 11:14 PM (114.201.xxx.180)

    아가 귀여워요.. 한때죠.... 죄송해요.. 님은 힘드실텐데

  • 7. 내인생의선물
    '12.10.11 11:15 PM (221.139.xxx.25)

    저희집도 세살이라....감은오네요 기분ㅜ

  • 8. 물고기
    '12.10.11 11:23 PM (220.93.xxx.191)

    저도 매직으로그려진 침대패드그냥써요ㅜㅠ
    그게 이불,베게 모두세트라..,,
    벽지는 올초 싹~도배했는데 또..,,,ㅠㅠ

  • 9.
    '12.10.11 11:38 PM (175.118.xxx.102)

    ㅋㅋ 자기 배에 얼룩말같은 줄무늬 그려놓고 잠든 3살 아기가 옆에 있네요ᆞ저는 애가 일 저질러놓으면 화나기보단 어이가없어서 웃음이나요ᆞᆞ온 이불에 그렸다면 오랜시간 집중력도 좋네요ᆞㅎㅎ

  • 10. 무지개별
    '12.10.11 11:42 PM (223.33.xxx.76)

    저희 집 세 살 딸랑구 화장 안한지 오래된 엄마 화장대 서랍에서 립스틱 꺼내다가 찍ㅡ 것두 빨강이로 ㅠㅠ 빨아도 안 지워지더군요 우리 식구들만 덥는 이불이라 걍 덥고 삽니다 힘내요 우리 ㅠㅠ

  • 11. 나도엄마
    '12.10.11 11:56 PM (122.32.xxx.29)

    ㅋㅋ그래도 귀엽다고 해주시니 위로가 되네요....
    같은 처지에 계신분도 있으시고....
    이불 벽 바닥 얼굴 팔뚝 난리가 났어요
    다행히 얼굴은 좀 지워졌네요

    프리워시 손수건에 뿌리고 마른뒤 비벼빠니 쪼금 지워지네요
    이불은 비벼 빨기 힘들어서......저 많은걸...-_-
    낼 제대로 된 오리지널 물파스 사서 두들겨봐야겠네요~

  • 12. 귀엽샐리
    '12.10.12 12:03 AM (61.43.xxx.5)

    ㅋㅋ 귀엽네요. 예전에 울 큰딸이 네살 때인가?결혼기념일날 선물받은 베이지색 가죽가방 앞면에 엄마 아빠 이름을 대문짝 만하게 볼펜으로 꾹꾹 눌러서 낙서해 놨었어요. 정말 비싼 발리가방이었고 한번 들었던 가방이었네요. 넘 기막히고 한편으론 웃음이..제가 웃는게 웃는게 아녔다능^^.

  • 13. here
    '12.10.12 12:03 AM (86.30.xxx.177)

    이불은 그나마 나아요...
    울집 아들은 소파에...ㅠㅠ

  • 14. 음...
    '12.10.12 12:29 AM (58.123.xxx.137)

    잘 두셨다가 나중에 아이가 크고 나면 니꺼다 하고 주세요. 스무살까지 덮으라고 하시구요.. ㅎㅎ

  • 15. 건너 마을 아줌마
    '12.10.12 1:00 AM (218.238.xxx.235)

    잘 놔두세요.
    아이가 유명한 사람 되면 원글님 노후생활비 나오는 거구, 안되면 혼수로 딸려 보내세요. ^^*

  • 16. 아!!!
    '12.10.12 7:37 AM (39.117.xxx.216)

    귀여운 녀석!!!!
    물파스는 냄새 독한데, 혹시 손소독 세정제..(예전에 플루 라고 한참 유행하던거요, 무른 젤 느낌에 바르면 시원하게 휘발되는)있으시면 테스트 해보세요.
    볼펭은 이걸로 잘 되던데요...

  • 17.
    '12.10.12 9:09 AM (1.221.xxx.149)

    걍 받아들이시는게...
    새로운 패턴의 이불이 생겼다고...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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