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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첫 생일상 메뉴 좀 봐주세욤ㅠ.ㅠ

새댁 조회수 : 4,302
작성일 : 2012-10-11 22:14:37

결혼하고 처음 맞이하는 남편 생일상이예요.

솜씨는 없지만 그래도 정성스럽게 차려주고 싶어서요^^;

 

팥밥(엄마가 꼭 해야한대서..팥 보내주셨음)

미역국

고추잡채(그냥 당면잡채보다 레시피가 더 쉬워보여서요..ㅠ.ㅠ 별로일까요?)

생선굽기

토마토블랙올리브샐러드(히트레시피에 있는데 둘다 유난히 토마토를 좋아해요..)

불고기(키톡 쟈스민님 레시피만 믿고 해볼라구요..)

 

여기에  뭘 더 추가해야할까요? 전? 나물?

사실 저중에서 미역국이랑 생선굽기밖에 해본 게 없어서 다 어찌할까 무척 고민스럽지만..하하..

그래도 메뉴 함 봐주세요..제 수준에 맞게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22.34.xxx.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1 10:17 PM (119.64.xxx.151)

    매콤 혹은 새콤달콤이 부족한 듯...

    그리고 생선은 없어도 되지 않을까요?

  • 2. ㅇㅇ
    '12.10.11 10:20 PM (211.237.xxx.204)

    남편하고 둘이 먹는건가요?
    그럼 저정도도 훌륭해요.
    손님상 아니면 굳이 전 안해도 될듯..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이면 된거죠..

  • 3. 그...
    '12.10.11 10:21 PM (121.147.xxx.224)

    집마다 좀 다른가요, 저희는 팥밥은 안하는 대신에 조기 세마리는 꼭 구워서 올리거든요.
    그냥 전통상 생각하고 삼색 나물 조금, 고기전 조금.. 이 정도 간결하게 올리는데.
    샐러드가 좀 생뚱맞아 보여요 ^^ 그거 빼고 나물 올리시는게 낫지 않을까..
    아.. 기념으로 떡도 조금.. ^^

  • 4. ...
    '12.10.11 10:26 PM (221.139.xxx.20)

    나물 몇가지

  • 5. 근데
    '12.10.11 10:36 PM (218.236.xxx.66)

    술은요? 안드시나..

  • 6. 새댁
    '12.10.11 10:49 PM (122.34.xxx.61)

    둘이서 먹는 상이예요^^ 팥밥이랑 생선은 엄마가 꼭 하라고 하셔서요^^; ㅎㅎ "남편 생일상차림" 검색하니까 샐러드 꼭 한가지는 있길래 구색 갖추려고 넣어봤어요 ㅎ 오징어 파강회 상큼하겠어요^^ 아..그게 나물이 자신없어서리..근데 불고기감은 둘이서 먹으려면 몇 그램 사야할까요?

  • 7. ...
    '12.10.11 11:06 PM (119.64.xxx.151)

    고기는 보통 1인분에 200그램 정도로 잡으니까 400그램이면 충분해요.

  • 8. ...
    '12.10.11 11:17 PM (122.42.xxx.109)

    남편이 팥밥이랑 생선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어머니한테는 잘 둘러대시고 빼세요. 어머님네는 생일때 그리 하지는지 몰라도 일반적으로 생일에 팥밥 잘 먹지도 않고 남자들 팥밥 별로 안좋아해요.

  • 9. 둘이
    '12.10.11 11:20 PM (180.182.xxx.79)

    먹는거면 지금메뉴로 충분해요 좋은시간 보내세요

  • 10. 애쓰세요
    '12.10.11 11:20 PM (122.34.xxx.100)

    밥+국+고기(또는생선) 반찬+나물(샐러드, 김치포함)+전(잡채가능/약간 기름진거) 정도 하시면 될 텐데..
    조리법을 좀 다양하게 하시면 됩니다.
    가령 불고기가 좀 달고 간장양념이면 나물을 초무침(미역초같은거)하면 쉽고 새콤하죠.
    아님 오징어 초무침(맵게)하거나.. 그리고 이게 저녁이면 약간 술안주 비스무리하게 골뱅이무침도 괜찮구요.
    김치 새로꺼내썰고 고추잡채에 꽃빵까지하면 괜찮을거 같네요.
    샐러드도 별로 이상하지 않아보여요. 좋아하는거 먹는거죠. 대신 고기와 생선 중 하나만 하세요.

  • 11. 귀엽네요
    '12.10.11 11:28 PM (175.119.xxx.78)

    둘이 먹을거면 충분한데 서투르니 구색을 신경쓸게 아니라 남편 좋아하는 음식 하나를 힘줘서
    준비해 보세요.
    며칠전부터 메뉴 고민하고 장보고 종일 동동거리다 상에 내놓는 건 몇개 되지도 않던 제 신혼 때
    생각이 나네요.

  • 12. 새댁
    '12.10.11 11:41 PM (122.34.xxx.61)

    우왕 감사합니다^^ 힘이 막 나요^^ 폭풍 검색에 다이어리에 밥상 그려서 막 그려보고 난리났어요~급 아빠엄마 생신상 한번 못차려 드린게 죄송스럽네요ㅠ.ㅠ 감사해요^^열심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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