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멘탈강하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조회수 : 5,920
작성일 : 2012-10-11 21:13:48
싸이-장훈 사건에서 누가 옳다 그르다 관심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저 둘 관계가 마무리 잘 되길 바랄 뿐이지요.

그거보다 싸이처럼 멘탈이 강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싸이도 초반 (엘렌쑈에서 브릿트니 춤 가르쳐줄때)는 쫌 긴장한 모습이 보이다가 점점 분위기 장악해 가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 부분이 너무 부럽고 대단해 보이거든요.

전 위기가 오면 당황하고 피해의식까지 막 생기는 스탈이라서 평소에 문제가 생길 일을 아예 만들지 않아요.
손해보는 한이 있더라도요.
거의 집에 박혀 있게 되더라구요.

끈기나 지구력도 없어서 시험이나 긴장감 등을 이겨내지 못하구요.
전공이 음악이었는데 이런 점 때문에 일찌감치 내 길이 아니구나 하고 포기했었어요.

어떤 상황이 되도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 있나요?

요즘 엑셀배우러 다니는데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절망감이 커서 수업 받는게 힘겨울 정도예요.

험한 세상 잘 살수 없는 나약한 아줌마라 싸이의 그 담대하고 강한 정신력이 너무 부럽더라구요.

나두 싸이처럼 되구 싶어요. (외모는 싸이 못지 않음---벤츠쇼 영상보니 싸이 뱃살 진짜 많이 빠졌든대)

IP : 182.211.xxx.1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나틱
    '12.10.11 9:15 PM (49.145.xxx.109)

    타고난게 아니라면 노력하는 수밖에 없어요

    많이 자신을 그런 상황에 노출시켜 보세요 자신을 세상에 던져보세요

    살고 싶어서 알아서 늘확률이 높습니다.(아닐수도있지만;;)

  • 2. ㅇㅇ
    '12.10.11 9:15 PM (211.237.xxx.204)

    타고난게 한 90%는 되겠죠..
    나머지는 살아오면서 환경이라든지 가족 친구들에게 영향 받을테고요...

  • 3. 에휴
    '12.10.11 9:23 PM (182.211.xxx.135)

    긴장감님 그게안되서 괴롭다니까요
    애정이나 의도대로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4. 루나틱
    '12.10.11 9:25 PM (49.145.xxx.109)

    182.211.xxx.135// 저처럼 키워 짓 한번 해보시는것도

  • 5. 나무
    '12.10.11 9:25 PM (175.211.xxx.146)

    기도를 하심이... 종교랑 상관없이 기도를 계속 하다보면어느 날 문득.....

  • 6. 원글
    '12.10.11 9:30 PM (182.211.xxx.135)

    긴장감님 말하는상태 알아요
    주변에 그런 인물들봤으니까요
    근데 그게 안된더라구요 사람의 노력으루 안되는구나싶어서 여기에 글두쓴거구요
    변했으면 좋겠어요 제가요

  • 7. ...
    '12.10.11 9:35 PM (121.164.xxx.120)

    집안이 편안하면 저절로 사람이 안정감있게 돼는것 같아요
    타고 나는 것도 있지만
    뭐니뭐니 해도 사람이 안정이 돼야
    무슨일을 하든지 자신감있게 잘하겠지요

  • 8. 우유좋아
    '12.10.11 9:38 PM (115.136.xxx.238)

    자기 스스로 느끼는 자신의 한계점을 넘어설때, 한층 세상앞에 당당해짐을 느낍니다.
    큰 폭이 아니더라도, 내가 못하고 어렵다고 느낀 그 지점보다 아주 조금만 더 시도하면 차츰차츰 내가 겁내던것이 실상은 그렇게 겁낼필요가 없었다는걸 알게되요.

  • 9. 경험이 최고죠
    '12.10.11 10:03 PM (58.123.xxx.112)

    멘탈이 강해지는건 스스로 평소 노력한다고 해도 막상 그 상황이 닥치면 달라질수 있어요.
    삶에 고난이 많고 그걸 이겨낸 횟수가 많을수록 멘탈이 강하더군요.
    사업의 위기를 여러번 몸으로 넘겨보신분들의 정신력은 남달라요.

    고통스런 체험을 이겨낸 경험이 많은것이 멘탈을 강화시키는 가장 좋은 비법입니다.

  • 10. ..
    '12.10.11 10:11 PM (222.108.xxx.101)

    오히려 열정이나 반드시 라는 열의가 강할수록 긴장증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성향에 따라 타고난 부분이 많고 고치려고 죽어라 연습해도 안되는 경우 많구요.
    남들 시선 신경 많이 쓰고 스스로에 대해 높은 기준을 두거나 자존감이 낮은 경우가 특히 더 그렇더라구요.
    심한 경우는 혈압낮춰주는 약 같은 거 처방받아 먹기도 해요. 원글님도 음악 전공이니그런 거 보셨겠지만.
    차라리 좀 마음을 비우는 게, 완벽하려는 욕심을 버리려 노력하는 게 각오를 다지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되고
    떨었던 경험, 실수 경험, 자책했던 상황들이 연속되어 같은 상황에 놓여지면 다음번에 또 그래요.
    한번의 성공경험을 억지로 만들어 보는 게 도움이 많이 돼요. 부정적 연결고리를 좀 끊어보면..
    가상상황을 주변인들 도움 받아 만들어서 돌아가면서 칭찬해주는 롤플레이 상황같은 걸 만들어 보세요.

  • 11. 경험최고님말씀
    '12.10.11 10:25 PM (59.187.xxx.100)

    정말공감해요 힘든상황을 많이겪어보면 지혜두깡두 생기는것같아요.전 진짜 온실속의화초로 자라고 신랑은 세상온갖일다겪고 경험해보고살았는데 정신력신랑을 절대따라갈수가없어요.그러다보니 넘의지하는게문제ㅜ신랑한테 물어보고..또다시 온실안으로 갖힌느낌이에요.애들이 셋이라 정말. 강해지고싶은데 잘안되는1인이에요 저두ㅜ

  • 12. Glimmer
    '12.10.11 11:30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별의별 경험으로 인해 왠만한 일엔 끄떡도 하지 않는 멘탈을 갖게 됐지만
    늘 왠만하지 못한 상대가 있더라구요.
    자식놈들..........................ㅡ,.ㅡ;;;;;;

  • 13. ㅂㄱㄴㅅㅇ
    '12.10.11 11:52 PM (180.182.xxx.229)

    위로 아래로 올라가고 내려가는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한번이상 살아보면요.
    저절로 강해져요.
    타고난다기보다는...
    싸이도 거저 얻은게 아니죠.그의인생을 살펴보면.

  • 14. 유키지
    '12.10.12 12:25 AM (183.100.xxx.24)

    저도 멘탈갑들 넘 부러워요

  • 15. 제니
    '15.10.15 9:49 AM (66.249.xxx.229)

    강한 멘탈...저장해요~

  • 16. 와 감사요
    '16.1.25 7:18 PM (223.62.xxx.100)

    ♥♥멘탈강해지는 방법 - 멘탈이 강해지는건 스스로 평소 노력한다고 해도 막상 그 상황이 닥치면 달라질수 있어요.

    ●삶에 고난이 많고 그걸 이겨낸 횟수가 많을수록 멘탈이 강하더군요.

    사업의 위기를 여러번 몸으로 넘겨보신분들의 정신력은 남달라요.
    고통스런 체험을 이겨낸 경험이 많은것이 멘탈을 강화시키는 가장 좋은 비법입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96 한살림 요거트 맛나네요 1 ... 2012/11/23 1,351
181295 부산에서 안철수 지지 선언 잇따라 5 ..... 2012/11/23 1,338
181294 그러니까 이번 82출동 알바들의 실수는 이거라는거에요... 22 ㅇㅇ 2012/11/23 1,780
181293 탕웨이 진짜 연인이 현빈이 아니었네요. 7 규민마암 2012/11/23 5,638
181292 혹시 달인 클린턴 물걸레 청소기 사용해 보신분 계실까요? 2 물걸레 청소.. 2012/11/23 665
181291 코스트코 어그 구매대행 할 수 있는곳 가르쳐 주세요(꼭이요) 2 땡글이 2012/11/23 823
181290 108배 2 고마워요 2012/11/23 967
181289 안철수가 가상대결을 좋아하는 진짜 이유 2 가상대결 반.. 2012/11/23 1,020
181288 두부과자 만들어보신 분~~~ 5 ... 2012/11/23 804
181287 대선 투표시간 연장 사실상 무산 4 세우실 2012/11/23 669
181286 엠씨해머매력있네요 2012/11/23 667
181285 대충만 아는 박근혜, 투표일이 공휴일이라고? 4 샬랄라 2012/11/23 747
181284 만약 안철수가 야권단일후보가 된다면 12 ... 2012/11/23 1,496
181283 강아지가 제방에 오줌갈겨놓고 자꾸 도망가요.. 7 ddd 2012/11/23 1,832
181282 안철수의 목표는 민주당해체 18 파사현정 2012/11/23 1,669
181281 여행지 추천 겨울이네 2012/11/23 509
181280 단소를 중학교 가기전에 꼭 배워야 할까요? 3 초등고학년 2012/11/23 951
181279 눈으로 먹는 요리 @.@ 1 테이큰 2012/11/23 642
181278 임신 초기 항생제와 엑스레이, 음주 ㅜㅜ 3 ㅜㅜ 2012/11/23 3,066
181277 중학교 여자아이들 패딩 어떤 거 입나요? 5 6학년 2012/11/23 967
181276 중학교 고등학교 배정전 이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2/11/23 2,368
181275 과외선생님을 이런식으로 찾아도 괜찮은지요? 1 바나나우유.. 2012/11/23 919
181274 "임신한 상습절도 17세 소녀 낙태를 원했는데..&qu.. 2 gkek 2012/11/23 2,019
181273 주말 여론조사 안후보가 유리한가요? 6 여론조사 2012/11/23 747
181272 이건 왜 안된다는거죠? 3 바따 2012/11/23 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