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때문에 자궁적출 수술 하신 분.

수술 조회수 : 9,550
작성일 : 2012-10-11 21:05:45

수술 앞두고 있는데요..자궁적출수술 할 때 자궁경부도 같이 적출 하는건 선택이라고 하던데

자궁경부도 같이 수술 하면 자궁경부암검사 안해도 되고 그냥 같이 수술 하신다고 주치의가

말 하더라구요...보통 자궁적출 수술 하신 분 들 자궁경부도 같이 수술 받으셨나요? 자궁은

적출 한다 쳐도 경부까지 없으면  뭔가 다른게 있을까봐 걱정 되기도 하는데 차마 의사 앞에서

부부생활에 아무 차이 없냐는 질문을 못하고 그냥 왔거든요;;

 

대부분 자궁적출때 자궁경부도 같이 선택 해서 수술 받는지요? 근종이 여러개고 크기도 자꾸 커져서

몇 년동안 대학병원에서 검진 받아오다가 힘든 증상들이 너무 많아지니 이제 수술 하려 하거든요.두 곳

모두 적출을 권하고 저도 몇 년 시달려서 수술 받는 쪽이 더 낫겠다 싶은데 적출수술 받으신 분 들.,자궁

경부도 같이 수술 받으셨나요?경험담 부탁 드리고..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80.68.xxx.2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년 수술
    '12.10.11 9:17 PM (1.231.xxx.234)

    경부까지 수술했구요
    전혀 문제없어요
    전 근종이 너무커서
    했는데 경부까지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부부관계는 더 좋아졌어요
    괴롭던 증상들이 없어서
    그냥 즐기고 있어요
    제가 좀 젊어요
    맘 편하게 먹고
    조리만 잘하심 아무문제 없어요

  • 2. 원글
    '12.10.11 9:34 PM (180.68.xxx.209)

    그렇군요.주치의선생님 말 하는 분위길 봐서는 그냥 경부까지 하는게 무난한 듯
    들리긴 하더라구요.이런저런 궁금한 질문 많이 하다보니 정작 저부분은 망설이다
    차마 입에서 안나오더라구요^^외동 키우긴 하지만 더 출산 할 생각도 없고 40중반
    되가기도 하고..무엇보다 3년 이상 이런저런 증상으로 점점 힘들어지다보니 이젠
    마음 정하는게 어렵지 않네요.하신 분 말씀 들으니 한결 더 맘이 편해지겠어요.
    감사합니다^^

  • 3. 저두
    '12.10.11 10:37 PM (219.251.xxx.144)

    경부까지 했네요
    수술후 건강도좋아져서인지
    부부사이도 더 나아진듯
    40중반입니다

  • 4. 원글
    '12.10.11 11:13 PM (180.68.xxx.209)

    저도 수술 하면 더 홀가분해질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빈혈은 기본이고..
    소화도 안되고 생리전 증후군으로 배란통이 말도 못하게 심하지..생리양
    점점 많아지지..자잘한 염증 달고 살고 잘 낫지도 않고..정말이지 몇 년
    동안 너무 지쳤네요.참 분당설대에서 하려는데 주치의선생님이 젊긴 해도
    선택진료고 하니 괜찮겠지요?삼성서울도 그전에 수술 한 분 진료는 받았
    는데 명의시고 연세 지긋해서 경력은 많은데도 너무 무뚝뚝해서 이번수술은
    끌리질 않더라구요.분당설대도 종합병원이고 이 정도 수술이면 괜찮다 싶은데..
    젊으셔도 선택진료고 자상하시구요..암튼 빨리 해치우고 회복 되서 편하게
    지내고 싶어요,

  • 5. 자궁경부
    '12.10.11 11:40 PM (99.226.xxx.5)

    는 보통 남기고 하는 추세예요. 성생활을 계속 하는 연령대의 여성이 적출을 하게 될 경우 보통 경부는 남기고 하지요. 성생활에 통증이 적다고요.
    자궁경부염증이 남성으로부터 외부침임에 의한 발병일 가능성이 높으니, 자궁경부염증은 잦은 일은 아니죠.
    의사가 경부를 남기고 하자는 것은 신뢰할만한 것입니다.

  • 6. 원글
    '12.10.11 11:41 PM (180.68.xxx.209)

    부부관계는 자궁이 아닌 질 부위와 상관 있다고 하더라구요.자궁적출 경우
    경부도 같이 하거나 경부만 남겨놓거나 하기도 한다는데 선택사항이랬거든요.

  • 7. ....
    '12.10.12 12:00 AM (110.70.xxx.157)

    자궁근종으로 자궁적출했는데요
    저할때는 그런거 안물어보던데요
    좀 오래되기는 햇어요

  • 8. 원글
    '12.10.12 12:23 AM (180.68.xxx.209)

    아 제가 먼저 의사선생님께 물어봤어요.그동안 자궁적출수술에 대한 정보들
    보다보니 경부 남기고 한 사람도 있다길래 어떻게 하실건지 물어보니까 선택사항
    이지만 경부까지 할거라고 하시더라구요.기능적인 문제가 전혀 없는거 같다니
    그냥 하라는대로 하려구요.

  • 9. 연령대가
    '12.10.12 5:46 AM (99.226.xxx.5)

    높지 않으면 경부는 남시기는게.....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05 슈스케 생방 실망.. 14 손님 2012/10/13 4,272
163904 죄송한데 영어 한문장만 해석해주세요^^ 5 영어해석 2012/10/13 990
163903 피부가 좋다는 게 어떤 뜻인가요? 5 ah 2012/10/13 1,933
163902 갤럭시 s-3 카메라가 안되는데 환불받아야겠죠? 2 블루 2012/10/13 944
163901 흙침대 상판만 사서 일반침대에 올려도 되나요? 4 추워요 2012/10/13 3,419
163900 불륜같은거 잘 아는 82선배님들 이 남자 무슨의도인지 좀 봐주세.. 37 SJ 2012/10/13 17,903
163899 모성애는 본능 부성애는 학습 ... 2012/10/13 1,343
163898 서울에 중딩 데리고 갈만한 곳 추천 좀 해주세요 7 보석비 2012/10/13 1,879
163897 유단뽀-이것은 신세계~~~(백화점 아니에요 ^^) 15 따사로이 2012/10/13 4,774
163896 호텔 많이 이용해보신분~~ 2 2012/10/13 1,471
163895 뉴스타파 29회 3 유채꽃 2012/10/13 865
163894 주상복합아파트는 택배를 집에서 못 받나요? 7 .. 2012/10/13 2,515
163893 스마트티비에 비디오테잎 볼수있나요 ~~~ 2012/10/13 1,187
163892 부산 사시는분들, 아파트값 많이 내려가는가요? 대구가 부산따라간.. 8 아파트 2012/10/13 3,432
163891 임세령씨가 베스트이길래 ㄴㅁ 2012/10/13 2,851
163890 혼전임신.. 결혼식 꼭 해야할까요???? 결혼식 없이도 행복하신.. 25 비만녀ㅠ_ㅠ.. 2012/10/13 13,776
163889 어제 슈스케4 보면서 느낀점들 정리 3 슈스케4 2012/10/13 2,358
163888 중학생 딸 여드름 안나게 하는 비법 알려주세요 6 하늘 2012/10/13 2,676
163887 8절 챠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파워포인트 작업을 하려면? 어렵다 2012/10/13 1,178
163886 운동화를 포기 못 하면 패션의 반 이상을 포기 한거죠? 6 포기못해 2012/10/13 3,494
163885 유아기때 배운 영어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4 영어 영어 2012/10/13 2,161
163884 야채를 회랑 새콤,매콤하게 맛있게 버무리려면 양념을 어떻게 하죠.. 6 냠냠 2012/10/13 1,367
163883 결식아동이나 도움필요한 아이들 후원하고싶어요.. 2 같이걷자~ 2012/10/13 1,017
163882 잠잘때-자는아이 옮기는거 몇살까지 가능할까요? 5 .. 2012/10/13 1,310
163881 꿈 이야기 그냥 2012/10/13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