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터에서 원피스를 하나 판매했어요..
그날 다른것도 부칠것이 있어서,, 구입하실꺼냐 물었더니 구입하신다더라구요,
나가려는 참이니 주소먼저 달라고했죠..
주소 바로 오더라구요..
구입하려고 했으니까 주소,이름,연락처 다 보낸거 아닐까요?
그런데 오늘저녁까지 입금안하더라구요.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참 이런처리가 전 싫거든요.
그냥 일처리를 깨끗하게 해야지 뭔가 질척거리는게 하나 남아있는기분..
입금해달라고 문자 2 - 3번 보낸거 같아요.
매번 밖에 있다.. 들어가서 보낸다..
결국 택배회사에서 본인이 수령했다는 문자가 덜렁 오더군요.
이런식으로 질질끌면서 돈 안보내고 싶었을까요?
물론 입금확인부터 했어야 했는데,, 물건부터 먼저보낸 제가 일차적 잘못입니다.
애기가 어려서 맨날 나가기가 쉽지않아,, 나가는 김에 부칠라했던건데,,
재차 물어봤어요.. 하실꺼냐고,
지금이라도 안하면 택배배송취소하려고 했거든요..
구입한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첨부터 맘바뀌고 안산다고 했으면 그뒤에 2분이나 더 연락주셨는데 그분들에게 보낼껄,,
참 그깟 2만원밖에 안되는돈 가지고 문자를 몇번 보내고 받고,,
성질같아서는 진짜 이름,주소,연락처 다 질러버리고 싶네요..
결국 공개하다고 문자보내니 바로 입금합니다..헐...
아들이름딴 닉네임인거 보니 아들도 있는 엄마가 그렇게 살지 맙시다!!!
제발!!
나중에 님 아들이 똑같이 당한다 생각해 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