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에서 선생님한테 맞았다는 아이..

어떻게해야. 조회수 : 2,578
작성일 : 2012-10-11 19:02:27
4살 남아입니다.
지난 봄 동생을 바서 돌발행동이 많지요.
정말 궁금합니다.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때리는게 일반적인건가요?
저희 아이가 말을 잘하는 편인데
내가 친구 장난감을 망가트려서 선생님이가 머리를 이렇게 했어
내가 안이뿌게 잔다고 안경 선생님이가 발로 이렇게 했어
친구를 꼬집어서 선생님이가 손을 때렸어.ㅇ
계속 이런말을 합니다.
알림장에 아이가 그랬다니 선생님도 인정하시네요. 때렸다구..
휴.이건 아닌거같은데..
다음주 다시 회사에 나갑니다.아시다시피 어린이집 티오는 하늘에 별따기구
둘째가 있어 첫째까지 집에서 케어하는건 불가능합니다.고모가 둘째를 봐주실 예정신데 천방지축 4살 까지는 같이 부탁못드리겠어요.
내년3월이믄 유치원으로 갈 생각입니다.
지금이라도 티오있는 어린이집으로 옮기는게 맞을까요?
어린이집에서 때리는건 아니지요?훈육이 체벌은 아닌거같은데..
몇번이나 선생님에게 아이가 그런얘길 한다고 하지만 달라지는게 없네요.
엄마들을 모아 원장과 면담 해보려했지만 엄마들은 자기네 아이들은
선생님이 밀었어 정도라며 별 반응이 없습니다.
강하게 항의를 하자니 아이가 더 미운털이 박힐것같구
옮기자니 이미 그룹형성이 되었을 2학기에 아이가 새로운 적응에 더 힘들거
같기도하구.마니 속상하네요.
선생님이 때렸어 혼내죠 하는 아이말을 듣고 어째야할지.
물론 아이가 잘못하는 상황에 주로 체벌하는것 같습니다.
선배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1.36.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12.10.11 7:33 PM (203.226.xxx.79)

    다른 학부모들 반응이 별로 없는거보면 원글님이 과민반응 하는 것 같은데요... 친구를 꼬집는 아이한테 어린이집 선생이 어떤 반응을 해야 하나요?(궁금해요)

  • 2. 아니
    '12.10.11 7:45 PM (110.70.xxx.126) - 삭제된댓글

    잘못했으면 말로 해야지 네살짜리 때릴데가 어딨다고 체벌을 하나요?선생 자격이 없네요

  • 3.
    '12.10.11 8:56 PM (222.112.xxx.157)

    선생님도 인정했다니 놀랍네요..부끄럽지않을까요
    우리애도 어린이집에서 가끔 말썽부리고...
    같은 어린이집에 말썽쟁이 녀석하나있는데..여지껏 안물려본애없고 밀치고 때리고 소리지르고..그엄마가 맨날 사과하러다닌다고 하소연하는데 여지껏 어린이집에서 체벌한 이야기는 들은적없어요..
    말안들으면 격리하거나 한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때리다뇨...감정을 실었기에 애도 기억해서 말하는긋싶어요..선생님은 그러면 안되죠..

  • 4. 음..
    '12.10.11 9:13 PM (59.20.xxx.156)

    저 같으면 꼬집은 손 잘못된 행동이라고 때찌~ 하겠습니다..그리고 4살 아이 정말 알것 다 알고 어른 머리 꼭대기에 있지요..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이나..자기 자식 아니라고 체벌도 제대로 못하고 adhc같은 성향의 아이들 많은데 말로만 타이른다는것 정말 힘든 일이라고 생각해요..
    내 아이 같으면 몽둥이로 그냥 엉덩이를 팍팍팍~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06 가족이 불편해요.. 1 ,,, 2012/10/14 2,365
164105 연애나 시집이나 제대로 갈 수 있을련지 (넋두리) 3 고민 2012/10/14 2,249
164104 중학영어 난이도가 어떤가요? 3 갈길 멀다 2012/10/14 2,030
164103 이 화투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홈스테이아줌.. 2012/10/14 1,104
164102 장터에서 산 옷에 얼룩이 있어 외출용 안될 때 양심껏 일정액 환.. 9 준준 * *.. 2012/10/14 2,524
164101 샤넬 복숭아메베 쓰시는분 파데나 팩트는 뭘로? 3 백년만에 화.. 2012/10/14 6,409
164100 주택청약저축 필요없을까요? 8 ㅁㅁ 2012/10/14 3,036
164099 옛날 코미디가 그리워요 3 fla 2012/10/14 1,009
164098 수학 정석 기초 닦으려고 해요 1 수학 2012/10/14 1,659
164097 가는 직장마다, 드센 사람에게 치이는 나 어쩌죠 25 도와주세요 2012/10/14 7,906
164096 단백질보충제 먹는 게 좋을까요? 2 단백질이필요.. 2012/10/14 2,457
164095 쇼핑인지 공동구매인지에서 본 반압력냄비 찾아요 반압력냄비 2012/10/14 931
164094 일드 미드 좋아하시는 분을 위한 어플 324 새벽 2012/10/14 25,286
164093 뾰루지나려할때 가라앉히는 방법있나요? 5 새롬 2012/10/14 4,119
164092 엠비씨 미친거 아닌가요? 이성욱이 지금 티비에 나오네요? 1 ........ 2012/10/14 3,626
164091 국카스텐과 주현미의 쓸쓸한 계절, 정말 너무너무 좋아요. 14 .... 2012/10/14 5,120
164090 제가 울랄라 부부에서 김정은같은 여자래요.. 4 . 2012/10/14 2,365
164089 호랑이선생님 별세하셨네요. 슬픕니다. 5 규민마암 2012/10/14 2,283
164088 문재인 울린 영화 '광해' 대사 한줄은 바로... 5 우리는 2012/10/13 4,310
164087 마스카포네 치즈 어디서 팔까요 코스코에 없으요;; 6 질문 2012/10/13 2,509
164086 수학학원에서 멀티미디어 수업한다는데요 3 중2맘 2012/10/13 965
164085 6인용 식기세척기 사용하시는분... 질문요! 8 가을 2012/10/13 3,579
164084 얼마전 은행나무 숲 사진과 함께 소개되었던 글을 찾아요 5 은행나무 숲.. 2012/10/13 1,663
164083 저는 안철수만 보면...자꾸 웃음이 나와요. 7 .... 2012/10/13 2,892
164082 아이와 남대문, 명동 구경할 건데요 6 경기도 2012/10/13 2,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