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집에 오래 사시는 분 ...도배 장판..어떻게 하시나요?

셀프로? 조회수 : 5,581
작성일 : 2012-10-11 15:17:12

애들도 험하게 써 왔고 저도 험하게 막 썼고

그러다 보니 벽이랑 바닥이 더러워요.

그래도 애들은 성장과정마다 이방저방 용도를 바꿔서 만들어 줄 필요도 있구요.

동성이라 한방은 공부방 한방은 잠자는 방...대충 이렇게 해줬는데

이제 각자의 방을 달라고 해서 만들어 주려니 도배장판 안 할수가 없는데

(특히 큰 애가 중학교입학 앞두고 있어서 산뜻한 기분으로 공부하게 해주려구요.)

셀프로 하시나요?

아니면 사람써서?

아니면 절대 안하고 버틴다?

 

겸사겸사 안방과 거실도 도배장판 하고 싶은데

살림살이 다 놔두고 가능할지도 의문이라

셀프로 도배지 사서 좀 해볼까 ..하는 욕심도 생기고...

 

장판은 어제 매직블록 같은걸로 닦아내니까..새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완전히 깨끗해져서

저의 노가다로 해결보기로 했거든요..

 

IP : 114.206.xxx.1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1 3:19 PM (115.126.xxx.16)

    저희는 전세라 이번에 나갑니다. 더는 못버티고;;ㅎㅎ

    예전에 저희 친정 시댁보면 방마다 돌아가면서 하던데요~
    가구들 거실에 몰아놓고 방마다 하고 다시 거실 가구 방에 넣고 거실하고.
    부엌 씽그교체까지 전체 다 하는데 3일정도 걸린듯요. 보통일이 아니었어요.

  • 2. 에휴 애들..둘이라
    '12.10.11 3:20 PM (114.206.xxx.154)

    뭐가 이렇게도 자잘한 것들이 많은지..
    돌려가면서 한다..이것도 정말 못 할짓이겠네요..

  • 3. 해봤어요
    '12.10.11 3:27 PM (125.7.xxx.15)

    결혼해서부터 19년째 살고 있어요.
    10년 전 쯤 시부모님 사시는 위아랫층을 한 날 동시에 했는데.....

    정말로.... 죽는 줄 알았어요. ㅠㅠ

    짐을 몽땅 빼고 도배.장판하고 다시 그 짐을 제 자리에 넣는데 이사보다 더 힘들었어요.
    차라리 이사라면 포장이사로 사람들이 와서 차곡차곡 싣고 나갔다가 대충이라도 다시 제자리에
    돌려 놔주는데 이건 식구들이 몸으로 몽땅 떼우려니 말도 못하게 힘들었어요...

    지금 다시 시간이 많이 흘러 집안이 보기 싫지만 귀신이 나오는 한이 있더라도 그 짓은
    다시 안하겠다고 결심하고 있어요.

  • 4. ...
    '12.10.11 3:28 PM (119.197.xxx.71)

    돈만주면 알아서 다 빼고 도배장판 해줘요. 이방저방 베란다 등등 밖으로 옮기는건 그들이 알아서 하구요.
    셀프 아무나 하는거 아니더라구요. 돈은 돈대로 들고 몸상하고 맘상하고 단장마친 집상태도 안좋고

  • 5. 해봤어요
    '12.10.11 3:31 PM (125.7.xxx.15)

    도배업체에서 짐 옮기는 것도 해주는군요...

    전 시아버님이 동네 지물포 사장님하고 업무상 아는 관계라 그쪽에서 했는데
    도배 사장님이 좀 도와주고는 우리가 다 했어요...

  • 6. 내미
    '12.10.11 3:34 PM (211.182.xxx.130)

    셀프는 절대 아니구요.
    두사람이 와서 물건을 가운데로 옮기고 도배한 후에 다시 원위치로 해줍니다.
    하고나면 좋아요^^
    그리고 물건이 많다 하시는데 이사 가는 것처럼 물건 정리해서 좀 버리세요.

  • 7. 저는
    '12.10.11 3:42 PM (119.70.xxx.194)

    입주한지 4년 된 아파트인데, 거실 실크벽지가 누렇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친환경 수성 페인트 연한색 사서 셀프로 발랐어요
    민트 계열로 발랐는데, 실크벽지의 광택이랑 합쳐져서 완전 이뻐요...
    사람들이 페인트 칠한거 맞냐며....
    페인트 값이랑 붓값이랑 이래저래 4만원? (그런데 페인트가 반통 남았어요 34평) 들었네요

  • 8. ..
    '12.10.11 4:10 PM (1.225.xxx.16)

    바닥은 안해도 되면 사람사서 방 가운데로 짐 끌어놓고 도배하고 도로 밀어넣어요.

  • 9. 보관이사..
    '12.10.11 4:30 PM (218.234.xxx.92)

    한 일주일만 보관이사하면 안될려나요? 이사업체한테 이 집에서 짐 빼고 다시 이 집으로 갖고 들어오면 된다 이렇게..

  • 10. 그거
    '12.10.11 5:05 PM (14.52.xxx.59)

    그 사람들이 다 해줘요
    붙박이장 위치 바꾸는 정도 아니면 사람 들어갈 자리만 남겨놓고 가구 밀어내고 합니다
    집주인은 간식만 준비하면 되요
    살면서 도배 바닥 화장실 주방까지 다 고쳐봤어요
    할만해요

  • 11. ..
    '12.10.11 5:41 PM (110.14.xxx.164)

    도배 장판만 할거면 짐 옮겨가며 해도 되요
    하루면 다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69 딸아이의 입양아 친구가 처음으로 오는데.. 12 idea? 2012/10/13 4,181
164968 슈스케 정준영.. 75 ... 2012/10/13 93,381
164967 인터넷을 많이 해서 그런가 2 ,,, 2012/10/13 899
164966 성경을 필사하면 도움될까요? 9 심란함 2012/10/13 2,508
164965 “장물아비가 장물 내다파는 격…파렴치” 1 샬랄라 2012/10/13 935
164964 슈스케 노래들이 왜 이러나요? 30 엥? 2012/10/13 4,612
164963 지금 tvN에서 하는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라는 프로.. 아... 2 dmdkr... 2012/10/13 1,840
164962 가슴뛰는 취미같은게 있나요? 9 ,,,, 2012/10/13 4,065
164961 그럼 립스틱도 추천해주세요. 3 내일사러 2012/10/13 1,567
164960 10주년 결혼기념일, 다들 어떻게 보내셨어요? 10 10 2012/10/13 10,756
164959 이런학생에게 특혜줘야 되는거 아닌가여? .. 2012/10/13 861
164958 결혼하고 첨으로 맞이하는 생일이에요 6 ^^ 2012/10/13 1,070
164957 아이라인 펜슬말고 가는붓같은거 추천해주세요(워터타입) 3 .. 2012/10/13 1,361
164956 연예인들무섭네요 9 ㄴㅁ 2012/10/13 8,882
164955 지금하는 주말의 영화 재미있는건가요? 머시니스트... 3 .... 2012/10/13 1,397
164954 나이든 코카 강아지 질문입니다. 25 ... 2012/10/13 3,446
164953 오늘 선곡이 다 별로네요;; 18 슈스케 생방.. 2012/10/13 2,514
164952 동료 와이프를 향한 남편의 속마음??? 38 속마음 2012/10/13 14,911
164951 오늘 슈스케 문자투표 한번만 보낼 수 있나요? 2 ^^;; 2012/10/13 1,079
164950 알바도 없어 너무 힘드네요.. 가는곳마다 사정이 안좋아져요. 2 40대 없으.. 2012/10/13 2,187
164949 뉴욕타임즈 193 강추!!!! 6 역시김어준 2012/10/13 2,108
164948 결혼 6년만에 얻은 아가 16 8개월 2012/10/13 3,908
164947 박원순 시장실에 놓인 사연있는 ‘12개 의자’ 7 우리는 2012/10/13 1,390
164946 눈썹 그리는 펜슬 저렴한 제품으로 추천해주세요. 28 내일사러 2012/10/13 4,001
164945 스마트폰이 굉장히 눈에 안 좋은가요?????? 3 pp 2012/10/13 1,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