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실력이 좀처럼 늘지를 않아요.. 조언부탁해요

csbrown 조회수 : 4,366
작성일 : 2012-10-11 14:05:30
면허따놓고 장농에만 두고있다가 한달 전쯤
차를 물려받게 됐어요
20시간정도 자차로 연수받았는데.. 첫날부터
초보같지않게 잘한다고 칭찬많이들었거든요..
제가 더 할까했는데 혼자하시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워낙 둔하고 어리버리한 면이있어서
막상 혼자 몰고나가려니 잔뜩 겁이나네요.. 한달째
동네만 왔다갔다.. 옆에 잘하는사람 안태우면 멀리
나가기가 두려워요...
특히 끼어들기 타이밍 보는게 참 무섭습니다.. 한적한
도로에서 큰도로로 합류하는것도 어렵네요..
아찔한 순간도 여러번 와서.. 할수록 무섭게 느꺼집니다
저 운전 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베테랑님들 조언좀 주세요
IP : 221.148.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여사안되려면
    '12.10.11 2:28 PM (110.70.xxx.67)

    연수 서너번 받고서
    무작정 도로에 나온뒤에 맬같이 운전 하다보면 실력이 느는줄알아요 ㅡ 늘수도있지만 십년을 해도
    초보같은분도 지천입니다 후진거의 안되는분 포함

    먼저 주차를 완벽하게 마스터 해보세요
    내차를 알고 제어할수 있으면
    그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해요

    여성운전자 90프로쯤은 좁은길에서
    교행할적에 거의 꼼짝도 못해요
    그저 상대편차가 알아서 빠져나가주길 바랄뿐
    상대편도 여성운전자면 무한 쩔쩔매는 상황ㅡㅡ

  • 2. 뭐..
    '12.10.11 2:34 PM (218.234.xxx.92)

    매일 몰지 않고서 어떻게 느나요?

    남자들이 운전 더 빨리 익숙해지는 건 공간감각도 있지만
    남자들은 출퇴근이든 주말 여행이든 어찌 됐건 끌고 나가죠.
    남자 운전자들은 사고 안내나요? 제 주변의 남자 운전자들은 다 사고 크게든 작게든 냈습니다.
    매일매일의 소소한 실수로 큰 사고를 안치도록 점점 익혀나가는 거죠.

    주차의 경우도 벽체 옆에서 빠져나올 때 사이드 미러 확인하면서 어느 정도에서 커브 틀어야 자리를 최소한으로 차지하면서 차를 돌려 뺄 수 있는가 봐야 하고, 그게 익숙해지면 커브길에서 중앙선 안넘기고 차체를 돌릴 수 있는 거고 내 차가 지나갈 폭을 아는 거죠.

  • 3. 삼재 나가면 하리라..
    '12.10.11 2:39 PM (1.240.xxx.134)

    남일이 안네요..주행받고도...그냥 손놓은 저는 우째요...

  • 4. 이런글에는
    '12.10.11 2:58 PM (112.185.xxx.68)

    매번 공간감각 얘기 나오는데요..
    영국발 뉴스..주차장 cctv분석해보니..
    여성운전자의 주차실력이 남성보다 훨씬 좋았답니다.

    앞으로만 달리는 운전을 해서는 실력향상이 더뎌요.
    운전후 복기도 해보시고. 주차 마스터후에 도로에 나가세요.
    그래야 마트나 백화점에서도 민폐안끼치잖아요.
    사나흘만 열심히 연습하면 평생 써먹을수 있는 실력이 나옵니다.

  • 5. 조심스레
    '12.10.11 3:03 PM (61.41.xxx.100)

    음... 되는 사람은 일주일에 한번씩만 가끔 해도 잘 하게 되요.
    운전이 맞지 않는걸수도..

  • 6. 끌고
    '12.10.11 3:51 PM (14.84.xxx.120)

    끌고 나가서 두려움을 없애야 하지 않을까요?
    전 다 되는데 골목길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요
    어쩌다가 골목길 가게되면 또 그런대로 운전이 되더라구요
    불안감과 공포감을 이겨내는것이 중요한거 같아요

  • 7. 사슴해
    '12.10.11 3:57 PM (121.160.xxx.52)

    한달... 그 누구도 두려움을 갖는건 당연... 지금처럼 1년은 해야 자신감 붙어요.

    꼭 뒤에 초보딱지 붙이고 다니시고 실수하면 먼저 사과하는 습관 들이시고요..

    주변분들이 초보로서가 아닌 완전 인정할때까지 찬찬히 다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76 동영상) 김밥계의 혁명 대단하네요 ㅎㅎ 천재다천재 44 롤롤롤 2012/10/13 15,215
163875 부모님 돌아가신후의 슬픔은 어떤식으로 잊혀질까요? 17 그립네요 2012/10/13 15,869
163874 DSLR 동조기나 플래쉬 끼우는 부분의 명칭이 뭐예요?? 1 DSLR 2012/10/13 988
163873 박근혜의 대통합은 사이비다 4 호박덩쿨 2012/10/13 1,090
163872 재벌이야기들 올라오는거요, 5 ..... 2012/10/13 3,241
163871 벼룩시장 나갈때 뭘 챙겨야할까요? 10 하하 2012/10/13 1,594
163870 내 딸 서영이, 언제나 삶을 관통하는 건..신파 9 쑥과 마눌 2012/10/13 4,835
163869 호텔 장롱에 있는 우산 가져가면 안되죠? 5 조선 2012/10/13 4,084
163868 난방을 켤까 말까.. 6 .. 2012/10/13 1,369
163867 겨드랑이에 뭔가가 만져지는데.. 3 이거 뭘까요.. 2012/10/13 2,453
163866 균이 없으면 헬리코박터약 먹으면 안되나요? 4 헬리코박터 2012/10/13 2,336
163865 이민호가 사극에 참 잘어울리네요 10 신의 2012/10/13 2,490
163864 존박 로이킴 정준영 17 ^^ 2012/10/13 6,480
163863 (방사능) 추적 60분 "우리가 몰랐던 방사선 피폭&q.. 녹색 2012/10/13 9,914
163862 추위에 약하고 한국 스타일 집이 좋은 사람은 캐나다 생활 힘들겠.. 55 이민 2012/10/13 20,741
163861 빈혈증상일까요? 9 에휴.. 2012/10/13 2,755
163860 지금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허각이랑 노래부르는 여자가수요.... 2 ,. 2012/10/13 2,174
163859 우리나라 사람들 오지랖대단해요 11 ㄴㅁ 2012/10/13 5,154
163858 슈스케 허니G박지용 스타일 좋지 않나요..?ㅎㅎ 9 하악 2012/10/13 2,379
163857 딸아이의 입양아 친구가 처음으로 오는데.. 12 idea? 2012/10/13 4,097
163856 슈스케 정준영.. 75 ... 2012/10/13 93,277
163855 인터넷을 많이 해서 그런가 2 ,,, 2012/10/13 817
163854 성경을 필사하면 도움될까요? 9 심란함 2012/10/13 2,441
163853 “장물아비가 장물 내다파는 격…파렴치” 1 샬랄라 2012/10/13 847
163852 슈스케 노래들이 왜 이러나요? 30 엥? 2012/10/13 4,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