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프라하 의대에 간 사람이 있는데요

궁금 조회수 : 5,945
작성일 : 2012-10-11 12:30:54

그 나라는 기부금 입학이 되서 돈주고 의대 갔어요

 

저한테도 같이 가자고 했는데... 저는 거절했고요

 

우리나라 돈으로 2천만원 좀 안주면 간다고 하더라구요

 

영어가 안되서 그런지 졸업이 좀 늦어져서 이제 졸업한다는데

 

우리나라 와서 의사시험 볼수 있는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IP : 112.150.xxx.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돼요
    '12.10.11 12:34 PM (123.215.xxx.206)

    우리나라에서 의사고시 볼 자격이 없어요.
    외국 의대중에서 인정된 나라출신만 볼 자격이 있는데, 잘모르겠지만 몇 나라 안됐어요.
    미국,영국정도...
    저희도 몇년전 헝가리 의대 알아봤는데, 졸업도 나중에 진로도 모험이던데요.

  • 2. ...
    '12.10.11 12:39 PM (123.214.xxx.33)

    프라하 의대 라는 학교가 있어요? 제가 알기론 없는데...프라하에 살았었어요.

  • 3. 얼마전
    '12.10.11 12:41 PM (121.172.xxx.213)

    그런 사람들 응시 합격률 보니 몇년에 한명꼴로 우리나라 시험 합격하긴 하더라구요 나머지는 응시해도 다 떨어지고요
    외국 의대도 중국이나 몇몇 나라는 우리나라 의사시험 응시자격을 아예 안 줘요
    의대라고는 해도 한방이랑 뭐랑 해서 수준이 아주 낮은가봐요 우리나라 의사 교육과는 아주 다르다고 해요 거기가 북경의대라 해도 말이죠

  • 4. 요즘
    '12.10.11 12:43 PM (99.226.xxx.5)

    미국이나 한국등에서 의대입학을 못하고 동유럽 의대로 많이들 갑니다.
    미국에서 인정헤준다고 하던데 하늘의 별따기일겁니다.
    아뭏든 돈많은집에서 많이 하는 중.즘

  • 5. 그럼
    '12.10.11 12:55 PM (125.191.xxx.39)

    해외에 있는 의대 나오면 거기서 의사로 살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전 오히려 좋을 것 같은데....

  • 6. .....
    '12.10.11 1:14 PM (58.143.xxx.105)

    의사라는 게 직업의 분류로 안비춰지고 특권계급, 계층 으로 보이는 나라 별로 없어요.
    한국이 그중에 갑이죠. 갑오브 갑은 아니겠지만..
    그만치 실력 성품 아랑곳없이 의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머리위에 후광 비치는 나라가 한국인데..

  • 7. 글쎄
    '12.10.11 1:24 PM (203.248.xxx.70)

    지금까지는 어려웠죠
    외국 대학 나와서 우리나라에서 의사국시 합격하는 거 어렵거든요.
    그런데 정부에서 외국 의사들 '연수'라는 명목으로 국내 병원에서 수련과정 밟게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들었어요.
    열악한 수련과정 때문에 인턴, 레지던트 지원하는 숫자가 해마다 줄어드니까
    저런 케이스들까지 데려다 활용하려는거겠죠.
    기부금 입학해서 외국에서 자격증 딴 사람들 (대부분 상류층일테니) 살 길 열어주고
    재벌 병원들은 헐값에 노동력 부리고...

  • 8. rr
    '12.10.11 1:29 PM (112.202.xxx.68)

    한국 의사 자격증 시험이 엄격해져서 이제 외국에서 의대 나온다고 시험 볼 수 없습니다.
    단, 외국에서 의사 자격증을 이미 소지한 사람은 응시할 수 있습니다.

    근데 외국인에게 자국의 의사 자격증을 거의 대부분의 나라가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는게 문제죠.
    그래서 한때 남미 어느 나라(이름도 까묵었당.^^::)가 외국인에게도 치과 의사 자격증을 허용한다고
    그 나라가서 시험보는게 유행이기도 했었어요.

    미국과 캐나다는 시민권자 아니면 의대 입학하기가 일단 힘들기에
    요즘은 헝가리나 터키로 많이 간다고 합니다.
    일단 학비가 저렴하고 타 유럽 국가에 비해 졸업이 쉽다고들 하더라구요.

    근데 사실 이 사람들 아직 검증되질 못했어요. 일명 마루타지요.
    몇몇은 의대 졸업 후 미국 의대 대학원으로 진학한다고들 하던데,(거의 희박하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재학중 한국의 법이 바뀌길 기다린다고 해요. 아직 뚜렷한 대책은 없는거죠.

  • 9. 저 위에
    '12.10.11 1:41 PM (121.172.xxx.213)

    .....님께//
    우리나라 의사가 특권층 대우를 받는 게 아니고
    다른 나라 의사들에 비해 천대받고 적은 돈에 많은 일을 합니다
    모르면서 남들 따라 아는척하지 마세요
    미국이든 영국이든 의사는 다 존경받고 인정받습니다
    돈 더 덜 번다구요? 일은 훨씬 더 적게 합니다
    모르면 가만히 계세요
    애 하나 낳는데 선진국에서는 얼마가 들고 우리 나라에선 얼마나 드는지
    그리고 진료 한번 보는데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우리나라 국민들 자기파악 못해서 구조를 1분 진료 하게 만들어 놓고 불평들만 많죠
    의료개방해서 후진국 의사 많이 들여오고 우리나라 우수학생들 의대 안가봐야 나중에 아 그때가 좋았지 하겠죠 빨리 개방했으면.... 어차피 선진국 의사는 그 수가로는 안 올테니....

  • 10. 거참
    '12.10.11 3:08 PM (65.51.xxx.109)

    한국만큼 의사 대우 후진 나라가 또 없는데 저렇게 의사가 특권층이라고 생각하고 병원 진료비 몇천원 만원도 비싸다 생각하는 사람이 외국 나가봐야 정신 차리지. 한달 두달 세달은 기본으로 예약해도 전문의 못 만나고 일단 입 뗘서 상담만 좀 해도 10만원은 까딱임. 수술 한 번 했다하면 2천만원에. 한국 의사들 완전 봉사하는 수준이거든요? 유럽이야 의사 많이 벌진 않지만 근로 요건은 좋고

  • 11. 저런 의대는요
    '12.10.11 3:14 PM (188.22.xxx.147)

    졸업한다고 그 나라 의사자격증 안나와요.
    졸업하고 보통 3년 인턴을 돌아야하는데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요.
    뭐하러 돈낭비하는지.
    그리고 우리나라 의료기술 세계 최고입니다.
    의료만큼은 천국이죠.

  • 12. 사회주의 의료 하는 나라들도
    '12.10.11 3:19 PM (116.240.xxx.97)

    의사가 보통 노동자 수입의 두세 배는 벌어요.

    안 그러면 누가 10년이 넘게 공부해서 의사 하겠어요?
    식코만 봐도 거기 나오는 영국 의사 1년에 2억인가 번다고
    나오쟎아요, 평균 임금의 두배 반쯤?

  • 13. 민지맘^^
    '12.10.11 4:41 PM (211.216.xxx.235)

    윗님 말맞아요^^ 우리나라가 의료보험이 군사정권시절에 강제로했으니 된거지 안그랬음 못했을거에요
    유리나라처럼 의료수가 낮은곳 의사대우못받는곳도 없을듯합니다,, 피부관리보다 의사만나는게 목욕탕가는거보다 싸죠,,,, 의사수입하라하는데 외국의사들올사람없어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17 결국 김종인이 토사구팽 당했네요. 2 호박덩쿨 2012/11/16 1,437
178016 안철수후보의 맘을 조금 알거같아요. 14 저는 2012/11/16 1,529
178015 현재 단일화 교착 상태를 보는 나의 시각 6 바따 2012/11/16 748
178014 한우 등심사왔는데, 국거리하기엔 좀 그렇지요?? 4 어떡해 2012/11/16 1,339
178013 저 이제 중년인가요? 21 고민 2012/11/16 3,740
178012 아이허브 좋은 보습 크림 없을까요? 7 뚱녀 2012/11/16 4,401
178011 투표용지 인쇄일을 늦춘다.. 1 .. 2012/11/16 641
178010 안캠에서 친노 퇴진 요구하려면 6 상식 2012/11/16 756
178009 고양이도 차멀미 하나요? 9 고양이 2012/11/16 1,147
178008 한국외대 차가져가도 되나요? 9 질문 2012/11/16 2,003
178007 문재인이 이런사람입니다요. 그려. 24 문인 2012/11/16 2,882
178006 뤼뷔통 호피 스카프 어떨까요 9 퐤션~ 2012/11/16 1,989
178005 이런 정치인은 처음 아닌가요? 6 나무 2012/11/16 1,046
178004 빨간색 코트는 이상한가요? 7 ----- 2012/11/16 2,038
178003 착하지만 못된친구 있나요? 19 마음이.. 2012/11/16 4,762
178002 당일 온천 갈만한곳 3 결혼기념녀 2012/11/16 2,091
178001 첫눈에 호감을 느낀 남자 직접 옆에서 겪어보니까요... 9 ??????.. 2012/11/16 6,768
178000 안철수 단일화 안하거나 등록일이후에 할겁니다 5 .. 2012/11/16 1,162
177999 사람 이름으로된 국수집 찾는데 혹시 알수 있을가여 ? 족발 같은.. 3 국수나무 2012/11/16 901
177998 어제 불만제로 나왔던 무첨가물 훈제오리 어딘지 아시는 분? 2 하드보일드원.. 2012/11/16 2,988
177997 지방 소읍 초등학교 출신 분들 중 제 이 마음 아실 분 계신가요.. 6 저같이 2012/11/16 1,149
177996 이탈리아 위기의 여인들이 원하는 것 1 코리안 2012/11/16 831
177995 기암이 아니라 기함입니다 ^^;; 6 ... 2012/11/16 896
177994 일산에 칼국수 맛있는 집있나요?? 10 칼국수 2012/11/16 2,571
177993 결국 안철수의 정치쇄신은 친노무현 척살로 귀결되는군요.. 13 .. 2012/11/16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