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이사하면서 바꾸고 싶던 살림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어요.
여윳돈은 없고 사서 쓰고는 싶고.ㅜㅜ
100만원 안에서 쓰자고 마음 먹은후
코슷코 반품샵과 중고에 나온 물건들로 3개월여동안 하나씩 장만했어요.
쇼파는 코슷코 반품샵에서 패브릭으로 80만원 넘게 매장에서 팔았던 제품을
비닐째 새것인걸 30만원에 구입했고
함께 구입한 조명등과 체중계 합해 6만원에~
넘 갖고싶던 아피나 식탁을 25만원에 중고사이트에서 구입
배송비가 지방이라 7만원 줬어요ㅜ
얼마나 깨끗히 사용했는지 돈을 더 드리고 싶을만큼 새것못지않앗어요.
마미로봇청소기도 사용감없는것
오쿠역시 스티커가 반짝거릴만큼 새거를 10만원돈에~
동양 식기세척기는 판매자분이 집사서 이사하신다고
산지 얼마안되는데도 불구하고 기분좋게 파는 가격에 30%만 받으셔서
넘 고마워 조금 더 입금해드렸어요~
전업하다 직장생활하니 도저히 집안살림이 엄두가 안나던차에
좋은분들 만나 저렴하게 살림장만해서 너무 기쁘네요~
한편으론 지구환경에도 중고물품이좋을듯하고 가정경제에도 물론이구요.
이번 기회에
비싼 살림들 사서 제대로 못써보고 손해보고 파는분들이 많다는것도 알아서
살림들 살때 좀더 신중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