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 남편분이 사랑하는지 어떻게 아셨어요..

.. 조회수 : 4,814
작성일 : 2012-10-11 12:01:54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데이트 할때 사랑한다는 말 자주 하고 함께 있지 않으면 아침 점심 저녁 틈나면 제게 연락하고

 

데이트 할땐 저 멀리서 제 얼굴만 봐도좋아서 달려오고.. 잘해주는것만 치면

 

여기 한페이지 넘게 적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랑한다는 생각이 안들고 사랑받는 느낌이 안들고 제 마음에 남자친구가 100% 다 차는 느낌이 아니에요

 

행복하다 사랑받는다 라는 느낌도 없어요

 

그래서 사랑이 아닌것 같다 하고 헤어져 봤는데 한달정도 지나니까 보고싶고 우울하고 눈물도 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만났는데 다시 만나면 또 마음에 다 안차고 사랑받는 느낌도 안들고.. 남자친구는 사랑한다고

 

하는데 왜 저는 그게 하나도 안느껴 질까요..

 

전 남자친구는 표현하지 않았는데 눈빛만 보고 다 알수 있었는데... 그런게 안느껴지면

 

아닌걸까요..

IP : 112.150.xxx.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11 12:04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남자에게 사랑은 별 의미가 없는듯해요.
    자기들도 잘 모르더라구요.
    사랑인지 정욕인지.

  • 2.
    '12.10.11 12:04 PM (175.223.xxx.5)

    사랑은 주고 받는 건데
    님이 그 사람을 사랑안 할 수도 ...
    님은 어떻게 그를 사랑하시고 잘 해주나요?

  • 3.
    '12.10.11 12:04 PM (121.88.xxx.239)

    저절로 느껴지지 않을까요?

    저도 지금 남편은 아무말을 안해도 너무 잘 느껴지더라고요.
    본능을 믿으세요.

  • 4. 비닐봉다리
    '12.10.11 12:06 PM (203.226.xxx.140)

    님이안좋아해서그런거아닌가요

  • 5. ...
    '12.10.11 12:06 PM (115.126.xxx.16)

    글을 읽다보니 원글님은 받는 것만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원글님은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하나..싶은 생각이 드네요.

  • 6. 비닐봉다리
    '12.10.11 12:07 PM (203.226.xxx.140)

    사랑이아닌연애하고있어서

  • 7. 음...
    '12.10.11 12:08 PM (58.123.xxx.137)

    원글님이 남자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지 부터 한번 생각해 보세요..

  • 8. 꼭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12.10.11 12:33 PM (58.236.xxx.74)

    애인이 전보다 굉장히 편안해지고 자신의 좋은 면을 자꾸 발견하고,
    그런 멘트를 전해들으면서
    저의 영향력이나 힘을 느끼면서요.

  • 9. 보통
    '12.10.11 12:33 PM (222.109.xxx.71)

    정상인이라면 하지않는 행동을 밥 먹듯 하니까요.

  • 10. ...
    '12.10.11 2:48 PM (121.164.xxx.120)

    사랑한다는 말 안해도
    느껴져요 진심으로.......

  • 11. 23
    '12.10.11 4:51 PM (211.181.xxx.31)

    내가 볼때 , 보라고 잘해주는 거보다
    안볼때도 나를 위해 줄때. 알게모르게 배려해줄때..
    자기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요.

  • 12. --
    '12.10.11 8:25 PM (211.108.xxx.15)

    눈만 봐도 느껴져요.
    표정 전체에 내가 좋다는 느낌을 팍팍 주니까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573 미드 보다가..금발머리 궁금해요~ 9 질문 2012/10/24 4,049
169572 탕웨이가 그렇게 미인잉가요? 35 분위기미인 2012/10/24 6,689
169571 오래신어도 발이 편한 구두 없을까요..? 8 구두 2012/10/24 3,867
169570 덩치 큰 물건 택배보낼 방법 3 나무 2012/10/24 1,661
169569 쌍꺼풀수술 어제 했는데요... 4 눈피부 2012/10/24 3,090
169568 손이 시려운 계절이 왔나봐요 .. 2012/10/24 1,086
169567 여러분이 국민학교 중,고등학교 다닐때 한반에 몇명씩 있었나요? .. 31 엘살라도 2012/10/24 4,153
169566 대선후보 세사람 토론 하는것좀 봤으면 좋겠어요. 11 아호 2012/10/24 1,407
169565 애키우는 맞벌이 아줌마는 운동 어떻게 하나요? 12 운동 2012/10/24 2,338
169564 <컴대기>인터넷에서 읽은 게시글 제목 색깔이 바뀌었는.. 1 플리즈 2012/10/24 1,006
169563 봉주 22회 아직 못들으신 분?! 여기 파일 있습니다~ 9 바람이분다 2012/10/24 1,394
169562 안철수가 대통령되는 순간 레임덕 시작이네요. 14 과연 2012/10/24 2,259
169561 지금까지 본 선거 방송 중에 가장 쇼킹 ;;; 1 일본 2012/10/24 1,382
169560 난폭한로맨스 같은 드라마 없을까요 9 만년백조 2012/10/24 1,854
169559 이 증상도 질염일까요... 2 기정떡 2012/10/24 2,329
169558 상품권 중 가장 쓸만한 것은 무엇일까요? 2 어떤게 좋을.. 2012/10/24 1,294
169557 중학생양복구입? 3 2012/10/24 1,379
169556 7세 부츠 2년 신길 수 있나요? 3 부츠 2012/10/24 1,219
169555 ‘MB 임기 내 완성’ 압박이 4대강 담합 불러 1 세우실 2012/10/24 1,015
169554 씽크대 상판 청소 청소!! 2012/10/24 3,991
169553 이 소파좀 어떤가 봐주세용~~ 12 소파구입 2012/10/24 3,421
169552 안철수 후보님, 그 방안은 정말 아닙니다. 29 퍼옴 2012/10/24 2,602
169551 대형마트에서 파는 유리창에 붙히는 단열시트 아시나요..? 2 우리집이 너.. 2012/10/24 2,971
169550 초등학생 엄마모습따라 아이가 달라보이나요?? 5 초등 2012/10/24 2,141
169549 조국교수의 안철수후보 정치개혁안에 대한 평. 39 조국 2012/10/24 2,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