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 남편분이 사랑하는지 어떻게 아셨어요..

.. 조회수 : 4,697
작성일 : 2012-10-11 12:01:54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데이트 할때 사랑한다는 말 자주 하고 함께 있지 않으면 아침 점심 저녁 틈나면 제게 연락하고

 

데이트 할땐 저 멀리서 제 얼굴만 봐도좋아서 달려오고.. 잘해주는것만 치면

 

여기 한페이지 넘게 적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랑한다는 생각이 안들고 사랑받는 느낌이 안들고 제 마음에 남자친구가 100% 다 차는 느낌이 아니에요

 

행복하다 사랑받는다 라는 느낌도 없어요

 

그래서 사랑이 아닌것 같다 하고 헤어져 봤는데 한달정도 지나니까 보고싶고 우울하고 눈물도 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만났는데 다시 만나면 또 마음에 다 안차고 사랑받는 느낌도 안들고.. 남자친구는 사랑한다고

 

하는데 왜 저는 그게 하나도 안느껴 질까요..

 

전 남자친구는 표현하지 않았는데 눈빛만 보고 다 알수 있었는데... 그런게 안느껴지면

 

아닌걸까요..

IP : 112.150.xxx.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11 12:04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남자에게 사랑은 별 의미가 없는듯해요.
    자기들도 잘 모르더라구요.
    사랑인지 정욕인지.

  • 2.
    '12.10.11 12:04 PM (175.223.xxx.5)

    사랑은 주고 받는 건데
    님이 그 사람을 사랑안 할 수도 ...
    님은 어떻게 그를 사랑하시고 잘 해주나요?

  • 3.
    '12.10.11 12:04 PM (121.88.xxx.239)

    저절로 느껴지지 않을까요?

    저도 지금 남편은 아무말을 안해도 너무 잘 느껴지더라고요.
    본능을 믿으세요.

  • 4. 비닐봉다리
    '12.10.11 12:06 PM (203.226.xxx.140)

    님이안좋아해서그런거아닌가요

  • 5. ...
    '12.10.11 12:06 PM (115.126.xxx.16)

    글을 읽다보니 원글님은 받는 것만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원글님은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하나..싶은 생각이 드네요.

  • 6. 비닐봉다리
    '12.10.11 12:07 PM (203.226.xxx.140)

    사랑이아닌연애하고있어서

  • 7. 음...
    '12.10.11 12:08 PM (58.123.xxx.137)

    원글님이 남자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지 부터 한번 생각해 보세요..

  • 8. 꼭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12.10.11 12:33 PM (58.236.xxx.74)

    애인이 전보다 굉장히 편안해지고 자신의 좋은 면을 자꾸 발견하고,
    그런 멘트를 전해들으면서
    저의 영향력이나 힘을 느끼면서요.

  • 9. 보통
    '12.10.11 12:33 PM (222.109.xxx.71)

    정상인이라면 하지않는 행동을 밥 먹듯 하니까요.

  • 10. ...
    '12.10.11 2:48 PM (121.164.xxx.120)

    사랑한다는 말 안해도
    느껴져요 진심으로.......

  • 11. 23
    '12.10.11 4:51 PM (211.181.xxx.31)

    내가 볼때 , 보라고 잘해주는 거보다
    안볼때도 나를 위해 줄때. 알게모르게 배려해줄때..
    자기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요.

  • 12. --
    '12.10.11 8:25 PM (211.108.xxx.15)

    눈만 봐도 느껴져요.
    표정 전체에 내가 좋다는 느낌을 팍팍 주니까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01 스마트폰으로 네비 사용할때 거치대....여쭤요~ 2 샌달33 2012/10/14 1,042
165500 영작 부탁드려요 3 부탁드립니다.. 2012/10/14 524
165499 이 결혼식에 제가 꼭 한복을 입어야 할까요? 16 한복 2012/10/14 3,508
165498 광명성애병원과 안양샘병원 중 1 병원 2012/10/14 1,044
165497 내 딸 서영이 보면서, 결국 그래도 이해하는건 당해왔던 사람들이.. 4 씁쓸 2012/10/14 2,535
165496 룰라의 눈물 --브라질 대통령,, 5 꼭 읽어 주.. 2012/10/14 1,884
165495 쌍꺼풀 없는 경우 아이라인 등 눈화장이요~ 8 눈화장 2012/10/14 3,996
165494 남자친구 때문에 기분이 나쁜데..과민반응인지 81 .. 2012/10/14 18,175
165493 (애견인들) 혹시 자동으로 불켜지는 기능있는 스탠드?? 4 말캉 2012/10/14 3,374
165492 을왕리 골든스카이 리조트 가보신분 있으세요? 4 2012/10/14 3,333
165491 정말 맛있는 갓김치 좀...어디 없을까요? 2 갓김치 2012/10/14 1,619
165490 창희,,,,복수를 위해 독사가 되네요 1 메이퀸 2012/10/14 2,053
165489 저 같은 분있나요? 뼈마디 마다 저 같은분 2012/10/14 9,142
165488 남편이 핸드폰에 아내를 보통 어떻게 저장하나요..? 28 ... 2012/10/14 15,584
165487 바이올린 심로마스터 풀사이즈 좀 봐주세요~~ 3 민지성맘 2012/10/14 1,782
165486 자취 할 때 친구랑 살아보신 분들 계세요? 음식때문에 자꾸 심상.. 17 미니달키 2012/10/14 4,841
165485 pet촬영해야하는데 2 궁금 2012/10/14 1,418
165484 통영,여수로 시부모님 모시고 여행가는데 숙박업체 추천좀해주세요 5 꼭 리플좀~.. 2012/10/14 1,998
165483 녹두껍질이요. 6 녹두죽 2012/10/14 5,386
165482 메이퀸 보시는 분들께 질문할게요 8 질문이요 2012/10/14 2,185
165481 부엌베란다에 수납장을 놓으려고하는데요 1 ... 2012/10/14 2,989
165480 부부상담 받고싶은데 애 맡길 데가 없네요.. 8 아줌마 2012/10/14 2,001
165479 남자고등학생이 키엘여성화장품을 사돌라는데.. 6 사춘기아들맘.. 2012/10/14 3,650
165478 개포동 꼴보아 하니.. 2 ㅇㅇㅇㅇㅇㅇ.. 2012/10/14 1,547
165477 16개월아기 엄마가 섬그늘에만 불러주면 울어요 25 싱글이 2012/10/14 6,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