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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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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닌, 애인을 둬야 하는 사주?

궁금한 사주 조회수 : 11,885
작성일 : 2012-10-11 11:10:09

사주나 점을 믿는 사람은 아닌데요.

세번 정도 점을 본 적이 있어요.

두번은 그냥 점보는 집에 가서 봤구요. 한번은 지인이 신을 모시는 분이라서 그냥 간단하게 조언을 해주셨는데요..

예전에 본 곳에서도 그러고, 얼마 전에 본 곳도 그러고.

두번 다 점 본 곳에서 그러네요. 혹시, 애인(남편 아닌 남자)이 있냐고 묻길래.

없다고 했죠. 그랬더니, 지금까지는 모르고, 잘 살았다고 해요. 내가 원하지 않아도, 남자는 언제든지 생길수 있다고 하네요.

애인을 두고 살아야 할 사주라구요. 남편을 사랑하고, 가정이 행복해도, 그것과는 별개로..

그래야, 제가 편하고 가정이 유지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 지인중 한 분이 높은 신을 모시는 분이 계신데..아주 높은 신이래요. 알음알음 많이 찾아 오시고, 퇴마도 하는..그런 분이 계신데요. 안좋은 일이 생길것 같으면, 미리 전화도 해주시고 그러시거든요.

그분도 그러네요.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언제든지 남자는 만날 수 있고, 지금도 주위에 있지만, 내가 잘 쳐내고 있다구요. 지금처럼 지내면 된다고 하시네요.

남편을 많이 사랑하고, 다른 남자에는 관심도 없는 나지만, 지인의 말씀도 그렇고, 마음이 약간 미묘해요.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좋은 것은 분명 아니니까, 스스로 더 조심하게 되긴해요.

정말 그런 사주가 있을까요?

 

 

IP : 115.86.xxx.8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1 11:13 AM (1.225.xxx.16)

    제 아는 사람도 하나 그런 소리 들어요.

  • 2. ㅎㅎㅎ
    '12.10.11 11:18 AM (121.186.xxx.147)

    저한테도 그러던데요
    전 이곳이 타향인데다
    아는사람이라곤 남편과 남편친구들
    그리고 그친구들의 부인들..
    첨에 애인있냐고 묻더니
    없다그랬더니
    곧 생길거라고
    그래서 타향이라 아는사람도 없고
    밖에 나가는것도 싫어한다 그랬더니만
    남편친구중에 한사람이 곧 고백할거다
    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시죠?
    말짱 꽝이라는거

    왜 이런소리를 들었나 혼자 생각해보니
    제가 외모가 아직 퍼지지 않았고
    요즘 상담하러 오는 사람들이
    거의 애인문제 하나씩은 달고오지 않나
    싶더라구요

  • 3. ...
    '12.10.11 11:27 AM (121.128.xxx.151)

    미친 점쟁이들 많네요. 남자 만나라 부축이는 둣하네요

  • 4. 무슨
    '12.10.11 11:32 AM (121.143.xxx.139) - 삭제된댓글

    말도 안되는 소리들을 한답니까?

  • 5. 영업의 비밀^^
    '12.10.11 11:33 AM (115.143.xxx.38)

    점 보러 오는 사람의 80~90%가 애인 고민때문에
    온다고 하더군요
    공부 가르치시는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많이 알고 계시는 영업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그렇다고 하니...

    선생님도 깜짝 놀랐다고 하시면서 웃으시더군요
    혹시 그래서일지도...??

  • 6.
    '12.10.11 11:39 AM (211.109.xxx.141)

    저도 들었어요...완전 어이없는말...없다고 해도 믿지도 않고...아마도 철학관들의 단골멘트인가 보네요

  • 7. 그 점쟁이가 남자면
    '12.10.11 11:44 AM (121.88.xxx.219)

    흑심 있다에 한표.
    여자면 원글님 사주가 편안해서 점쟁이 찾을 일이 없다에 또 한표.
    그런데 자꾸 가고 물어보고 하지 마세요.
    안 좋은 기운을 받으실 수 있어요.
    남자가 꼬이는 사주는 아주 안 좋은 사주예요.
    원글님 아이들 입장에선 악담하는 수준이지요.
    남편한테도 그 점쟁이가 그런식으로 여자 꼬이는 사주이고 첩을 두고 살아야 편안하다고 했다면 어떻겠어요.
    설사 그런 사주가 있다 하더라도 그런 말을 입밖에 냈다는 것은 , 원글님을 우습게 아는 짓입니다. 그들이 하라는 대로 실행한다면 , 원글님은 탄로날까봐 더 점쟁이에게 의존하게 될겁니다. 스님들이 수행하시는 책이나 기독교 영성수련에 관한 책을 많이 읽으세요.
    정상적인 조언자들 이라면 타고난 나쁜 사주도 좋은쪽으로 풀어가며 살 수 있게 조언합니다.
    끊어내세요.

  • 8. ,,,,,
    '12.10.11 12:55 PM (112.223.xxx.172)

    안 믿는다고 하면서
    믿으려고 하는 건 무슨...

  • 9.
    '12.10.11 1:21 PM (121.159.xxx.91)

    있더라구요.. 우리엄마가 그런 사주입니다..
    점쟁이가 '애인이 있으면 좋았을건데... 이건 남자를 하찮게 보니.. 그래서 스트레스는 더 싸이고.. 화 좀 풀고 살아요..' 이러더래요
    아빠랑 같이 점 보러 갔을 때 들었답니다...

  • 10. ...
    '12.10.11 2:26 PM (112.214.xxx.200)

    그런걸 제대로 아시려면 그런 점쟁이들 말고 제대로 사주를 공부하신 분을 찾아가 보세요
    철학으로 풀어내는 분들이랑 그냥 신점은 차이가 있지요 단 제대로 공부 안한신분들도 뜬구름 잡기예요

  • 11. 사주를 보니....
    '12.10.11 2:44 PM (175.215.xxx.68)

    그런 이야기 나올 만도 한 사주네요. ㅋㅋ
    심각히는 듣지 마시구요....
    정재격에 정관 용신.... 정인도 있고.... 이것만으로도 바른 생활을 할 분이네요.

    정관을 용신하는데, 편관도 있습니다.
    여자에게 정관은 본 남편, 편관은 남편 외 남자....

    근데, 천간(위) 지지(아래)로 이어진 강한 상관 흉신이 버티고 있네요.
    상관은 정관을 보면 무지막지하게 쳐 버립니다.
    즉, 정관이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이 상관이죠.
    이것 만으로는.... 본 남편과 백년해로 못한다고 볼수도 있구요.

    반면에 편관은 상관을 보면 잘 다루어 냅니다.
    상관합살이라 하고, 험한 세상을 헤쳐 살아가는 힘이 되는 겁니다.
    즉, 편관(남편외 남자)을 잘 활용해야 정관(본 남편)이 살아나갈수 있습니다.

    그러니, 애인은 필수다.... 할수 있습니다.

    편관(남편외 남자)를 잘 활용해야(상관합살).....
    정관(본 남편)이 살아 갈수 있다고도 볼수 있구요....

    위는 시중에서 보는 방법이고....
    저는 관점을 달리 합니다.

    정관은 본 남편이고, 편관은 남편 외.... 어쩌구를 떠나서....
    정재격에 정관용신, 정인도 버티고 있는 사주 구조라서 기본이 바른 생활이구요....
    강한 상관이 정관을 무력화 시킬려는데, 편관이 이 상관 흉신을 잘 다뤄 내는....
    묘하게 잘 짜여진 사주의 구조를 가졌습니다.
    그러니, 정관이 손상되지 않고....
    편관은 편관대로 상관을 다뤄 내고.... 그러므로, 상관은 상관대로 본연의 임무(재물을 만들어 낼려는 강한 욕망)에 충실할수 있는 그런 좋은 구조가 되는 겁니다.

    한마디.... 묘하게 좋은 구조의, 좋은 사주이다.

  • 12. 를 보니....
    '12.10.11 3:01 PM (175.215.xxx.68)

    재물의 관점에서 풀면....

    사주에 식신도, 강한 상관도 있구요....
    식신, 상관은 재물을 만들어 낼려는 욕망....
    그 결과물이 정재(재물) 격국....
    재물을 지키는 수호신은 정관 용신....
    편관은 상관 흉신을 잘 다뤄서 그 흉신 마져 좋은 성분으로 변화 시키고....
    정인은 국가, 사회로 부터 정당하게 인정 받는 바른 도장....

    다음에 또 애인을 어쩌구 하는 이야기 들으시면 무시하세요.

  • 13. 를 보니....
    '12.10.11 3:21 PM (175.215.xxx.68)

    하나 놓쳤네요.

    상관은 토(土), 정인은 목(木)인데....
    정인이 천간(위)에서 상관을 잘 눌러 주고 있네요.
    목 극 토....
    상관패인이라 합니다.
    이런 구조가 되면 상관이 자기의 역활을 제대로 해 내고, 국가, 사회로 부터 인정을 받게 되는 겁니다.

    참고로, 상관은 정관(정당한 관청, 국가, 사회, 혹은 큰 조직 등)을 해치는 것이라....
    상관격은 관료가 되지 못하여야 하는데....
    상관격도 고위 관리가 되고, 큰 업적을 남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 이유는 위 설명과 같습니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잘 짜여진 좋은 사주 맞구요....
    애인 어쩌구.... 하면 무시하시고, 별 볼일 없는 실력이다.... 그리 생각하세요.

  • 14. 를 보니....
    '12.10.11 3:26 PM (175.215.xxx.68)

    봐 달라고 댓글 다시는 분들.... 시중에서 유료로 보세요.

    저는 공부 손 완전히 놓았습니다.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줍잖은 실력이나마, 흉한 운을 당한 분들은 한마디 한마디를 어둔 밤 바다의 등불 처럼 의지 할지도 모르는데, 하나라도 잘못 보고 다른 길을 제시하면 큰 업을 짓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6~70%만 맞줘도 충분 도사급인데.... 100%가 될수도 없고, 60% 이상 맞추는 것도 거의 어렵다고 보기에, 공부 완전히 손 놨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 댓글 달지 마시구요, 시중 유료 찾으세요.

  • 15. 귤이
    '12.10.11 4:05 PM (58.29.xxx.2)

    알겠습니다...사실 보고 싶은 마음은 많은데 어디를 가야 좋을지 몰라서 여쭤봤었어요..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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