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관심없는것에 대해선 눈과 귀를 다 막고 있는듯.....
아니.. 어쩔땐 잘 듣고 있으면서 반응이 느려요.
예를들어...
선생님이 5살때 물었죠.
'뽀로로 친구들중에 이쁜 여자친구는?"
아이들 잽싸게 "루피"
선생님 "아니 다른친구"
아이들 잽싸게 "패티"
우리아이는 멍~~ 알아도 대답이 느린거죠.
지금 초등저인데
학부모 참관수업을 가서봐도 그럽니다.
선생님이 뭘 물어보면 질문의 요지가 빨리 파악이 안되나봐요.
그런데 신기한건 가베나, 수학선생님은 머리가 있는 아이라고 해요.
뭐.. 이런거 엄마입장에서 어떤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나요?
마냥 지켜보고 있어도 되는지, 아님 뭐 어디가 문제가 벌어지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