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거리는 어느나라가 싼가요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

....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12-10-11 07:06:33
유럽은 먹거리 많이 비싼가요
캐나다는 키칰토크보니까 터키가 30불 정도 한다고 하고 랍스터도 2마리 30불
많이 싼것 같아요 칵테일 새우도 엄청 많이 담으셨던데 10불이라고 하고

미국도 비슷한가요

유럽은 먹거리 어떤가요 한국하고 비교해서 여핼갔을때보니
햄버거 같은것도 되게 비쌋던것 같은데 ...
IP : 122.59.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1 7:49 AM (172.218.xxx.87)

    캐나다 먹거리 싼줄 모르겠는데요

    랍스터 2마리에 30불은 진짜 ^^;;어디 중국마켓에서 운좋아 마지막 떨이로 사신건지,,

    암튼

    유럽 비싸구요 미국 식비엔 경쟁이 안되지요 미국은 정말 싸지요

    전 유럽 미국을 거처 지금은 캐나다에 살고 있는 아낙입니다

  • 2. 미국도 나름
    '12.10.11 8:00 AM (204.15.xxx.2)

    제가 사는 곳은 중서부 쪽이라 물가가 비싸지 않아요.
    코스코에서 파는 냉동 생새우 파운드에 31-40마리 들어가는거..한국선 얼마인지 모르지만 여기에선 13불 정도 하구요..
    캘리포니아에서 오는 칼로스쌀은 50파운드 22키로짜리 한푸대에 22불 정도 합니다.
    고기는 갈비살은 파운드(454그램)에 6불정도 하구요.- 다 코스코 기준. 고기는 초이스등급.
    얼마전에 한국갔다온 지인이 한국물가 어마어마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한국 떠난게 9년인데 전 아직 그때 물가에 고정되어있어 얼마나 크게 변했는지 잘 모르지만 근래에 다녀온 사람들은 물가 너무 올라서 놀랬다는 소리 많이 하긴 해요.

  • 3. 지역나름
    '12.10.11 8:21 AM (98.110.xxx.231)

    제가 작년까지 한국있다 미국(동부)로 와서 비교가 잘 되는데요
    미국이 먹거리는 정말 싸요...근데 주변 이야기 들어보니 서부는 훨씬 좋고 싸다네요..
    참고로...올해 랍스터 풍년이라 가격 엄청 떨어졌어요.
    저희집 식구 4명이 배불리 먹을 정도 크기로 2마리 골라서 쪄달라하면(마켓에서 해줘요) 20불 안되요,
    올 여름에 1마리 8불...이래서 엄청 사다 먹었어요.

    지금 제가 코슷코 영수증 들고 있는데요
    달걀 오가닉 24개 6.79, 우유 엄청 큰통...2.49 (한국에서 보던 사이즈보다 훨씬 커요)
    포도 (캘리포니아 씨없는포도 큰 팩) 6.99
    양파나 감자...큰거 한 자루(한 봉지 아니고 한 자루에요) 에 4-5달러...저희 집은 사면 1달 먹어요..
    지금은 시즌이 지났지만 블루베리도 큰 팩(한국 코슷코 플라스틱 박스보다 더 커요)에 5-6달러 정도했어요
    바나나는 한 송이에 1달러 정도.
    한국에서 코슷코에서 팔던 냉동 포장연어...있죠? 그거 여기선 20불.

    음식재료는 진짜 싸요. 오가닉도 한국처럼 턱없이 비싸지 않아요 (저는 한국에서 한살림가입했었어요)
    기본 먹거리는 싸요. 그리고 음식가지고 장난치는 일 별로 없고요.

    근데 여긴 외식하려면 정말정말 돈이 많이 들기때문에 (+팁) 3끼 다 집에서 해먹는 분위기에요
    한국에선 4가족 1-2만원으로도 가볍게 외식할 수 있잖아요. 김밥천국 1500원 김밥도 있고요 ^^;;;
    자장면 1그릇도 배달해주고요.
    여긴 절대 그런거 없고(패스트푸드 말고요), 밖에서 먹었다 하면 4가족 최소 30불은 깨져요.
    피자배달원에게도 따로 팁을 줘야 해요...

    뭐든 배달료가 비싸서 (제가 작은 가구를 샀는데 배달료만 60불이었어요...) 웬만하면 직접 사옵니다.
    그래서 미국 사람들은 차가 크고 없으면 안되고요..

    유럽은 여행만 가봤지 거주한 적은 없어서 비교하기 좀 그런데
    유럽이 제일 물가가 높은 것 같고요.....

  • 4. 정말
    '12.10.11 8:47 AM (180.66.xxx.199)

    다른 건 몰라도 생활물가는 좀 안정된 나라에서 살고 싶네요. 가장 기본적인 장바구니 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느니 -..- 그나마 제가 이용하는 한살림은 거의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5. 미국이 싼 이유가
    '12.10.11 8:52 AM (180.182.xxx.161)

    기업농장에 겨대공장축산 때문이기도 하고
    일종의 국민우민화정책이기도 하죠
    먹거리만 보면 한국이 훨씬 비싸지만
    다른 생활비와 다 합쳐서 보면 또 그만그만 비슷하지 않을까요

  • 6. 댓글수정기능 추가 요망 ㅜㅜ
    '12.10.11 9:08 AM (180.182.xxx.161)

    겨대->거대

  • 7. 텍사스
    '12.10.11 10:39 AM (125.129.xxx.57)

    미국 텍사스 중소도시에 살았었는데요, 먹거리는 싼 편이에요.
    그러나 먹을 것이 없어요 ㅠ.ㅠ 왁스필한 사과랑 정체불명 해산물들이랑 징그럽게 퍼런 채소들 뿐.
    계란도 우유도 가격이 싼건 엄청 싸고 비싼건 또 비싸요. 품질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에요.

    먹을 만한 신선한 먹거리는 한국 재래시장이나 농산물직거래장터가 훨씬 싸고 좋은 물건이 많아요.
    참~ 유기농은 한국 한살림이 미국에 비해 더 싼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00 안철수의 민주당계파론은 자작극? 6 .. 2012/11/04 1,067
172799 어제 돌잔치하고 1 야옹엄마 2012/11/04 1,073
172798 안철수 후보 그냥 허심탄회하게 문후보랑 TV토론회 함 하시죠~ 10 ,,, 2012/11/04 1,088
172797 질염떄문에 한쪽 아랫배가 아프기도하나요? 산부인과질환.. 2012/11/04 1,630
172796 문재인, 안철수에 당신의 종교가 뭡니까? 물으니.. 8 호박덩쿨 2012/11/04 2,649
172795 멸치 가공에 msg가 안들어갔다네요~` 5 ㅠㅠㅠ 2012/11/04 2,826
172794 안철수를 제2의 이인제로 만들려나보네요. 46 정도 2012/11/04 2,167
172793 나가수 한영애님 이젠 못 보네요 9 허무 2012/11/04 1,882
172792 요즘 겉옷 어떤거 입고 다니세요? 1 ... 2012/11/04 1,615
172791 빈혈 절대 내버려 두지 마세요~~ 17 피가로 2012/11/04 10,266
172790 식은 피자..맛있게 데우는법 뭐 있을까요? 7 ... 2012/11/04 9,857
172789 평촌역 주변 배달 족발집 추천해주세요 2 급질 2012/11/04 1,081
172788 文 수습책, `이해찬 용퇴-박지원 잔류' 가닥 37 ..... 2012/11/04 2,231
172787 양눈썹 머리쪽에 깊이 주름이 생겼어요 4 찌푸리다가 2012/11/04 1,397
172786 주가 부풀리고 빠져나간 ‘원조 슈퍼개미’ 철창행 샬랄라 2012/11/04 1,824
172785 언니와 인연 끊으신다는 분ᆞ댓글 달랬더니 지우셨네요ᆞ 12 원글님 2012/11/04 3,523
172784 아나바다장터 아이전집 팔때 책값 2 얼마로정해야.. 2012/11/04 891
172783 박 46%-안 46%, 박 46%-문 45%…양자대결 팽팽 3 .... 2012/11/04 1,072
172782 실내 슬리퍼 따뜻한거 추천 부탁드려요 4 실내화 2012/11/04 1,417
172781 문재인 안철수에게 단일화 논의 시작하자고 공식제의 단일화 2012/11/04 927
172780 정치색이 너무 다른 친구 7 역사 2012/11/04 1,186
172779 컨벡스오븐쓰시는 분 갈켜주세요 3 몰라 2012/11/04 1,907
172778 남편과 싸우고 처음 혼자 여행, 다녀오고 어디갔다욌다 말하는게 .. 4 여행 2012/11/04 2,749
172777 문재인은 비서실장할때 호남을 홀대한 8 ... 2012/11/04 2,340
172776 수학 문제 풀 때, 머리가 지끈지끈…이유 있었다 샬랄라 2012/11/04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