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임에 몰입하는 사람의 유형이 목표지향적인가요?

은근 기분이 조회수 : 1,400
작성일 : 2012-10-10 23:36:24
요즘남편이 애니팡에 거의 빠져있어요 밥먹고 자는 시간 빼고는 퇴근하면 12시 넘어까지 하네요 좋아하는 스포츠 뉴스도 뒷전이구요. 앨 공부해도 옆에서 하고 하트 떨어지면 제휴대폰 꺼내서 하고...
하도 그러니 짜증나서 그만하라고 했더니 제가 목표지향적인 사람이 아니어서 게임에 몰입을 못한다네요 승부욕이 있고 목표지향적인 사람인 자긴 게임에 어떻게든 좋은 점수를 내려 안달하게 되있다는 거예요 은근 기분나빠서 그럼 도박하는 사람들도 목표지향적이라 그리몰입하겠네 했더니 맞답니다. 사실 전 지금껏 이렇다하게 게임에 빠져본적이 없거든요 님들, 정말 목표지향적인 사람이 게임에 몰입하게 되나요? 전 궤변같네요.
IP : 219.251.xxx.2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앨이
    '12.10.10 11:37 PM (219.251.xxx.247)

    아니라 애들 숙제하고 공부해도 옆에서 하구요

  • 2. ...
    '12.10.10 11:39 PM (119.64.xxx.151)

    그냥 입만 살아 나불대는 자기합리화의 달인이라고 불러주고 싶네요.

    정말로 목표지향적이라면 건설적인 목표에 매진하라고 하세요...

  • 3. jipol
    '12.10.10 11:42 PM (216.40.xxx.106)

    할일없어 보여요.

  • 4. ..
    '12.10.10 11:42 PM (61.73.xxx.54)

    헐.. 그게 아니라 중독에 취약한 유형인거죠..

    목표지향적인 사람은요.. 고통을 참고 이기면서 자신을 채찍질해서 목표를 이루면서 성취욕을 느끼는데.. 도대체 게임에 고통이 있나요? 쾌락중추를 자극하니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렇게 매달려 있는거 아닌가요?

  • 5. 그런
    '12.10.10 11:51 PM (175.115.xxx.106)

    단순한 게임에 무슨 목표지향...

  • 6. 그럼
    '12.10.10 11:55 PM (119.149.xxx.244)

    목표를 다른 쪽으로 바꿔보라하세요.

  • 7. ...
    '12.10.11 12:07 AM (112.121.xxx.214)

    중독에 취약한거구요...
    그리고 근시안적인겁니다.
    게임은 결과가 바로 바로 나오잖아요.
    인내심이 없는 사람들이 즐기기 딱 좋죠.

  • 8. 윗님 말씀이 정답
    '12.10.11 1:37 AM (211.44.xxx.175)

    중독에 약한 기질.

  • 9. 애니팡
    '12.10.11 1:31 PM (211.51.xxx.2)

    저 게임에 한번도 빠져본 적 없는데도 애니팡에는 빠졌어요.
    남편분이 기분나쁘게 말씀하신 측면은 있지만
    요즘 제 주변 직장인들 애니팡에 안빠진 사람이 없답니다.
    한 때 지나가는 유행이니까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세요.
    이것도 금방 시들해지지 않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80 치과의사 왜 못참았을까요? 73 2프로부족 2012/10/27 11,954
169679 위치찾기 서비스 고딩맘 2012/10/27 649
169678 초1여자아이 친구관계 힘드네요. 6 초보학부모 2012/10/27 3,163
169677 6600만원 아파트 매매에 수수료 100만원 요구..말이 되나요.. 8 산들바람 2012/10/27 2,094
169676 북유럽스타일 원목가구 어떤가요? 1 가구 2012/10/27 1,396
169675 수제 간식 만들떄 팁??비스므리^^~ 개키우시는 .. 2012/10/27 570
169674 동서 선물 가을비 2012/10/27 1,208
169673 맹견 풀어놔 어린애 물리게 한 개주인들 사형에 처했으면 좋겠습니.. 2 호박덩쿨 2012/10/27 1,171
169672 성형외과에서 환자 거부하는 경우 18 2012/10/27 3,291
169671 커텐 구매하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1 커텐 2012/10/27 936
169670 남편왈.. 남편은 하늘이고 너는 종이다 7 --- 2012/10/27 2,163
169669 종부세(세수확보)는 해야 한다 2 생각 2012/10/27 530
169668 여우는 말보다 행동이다라는 말은ᆢ 6 여우 2012/10/27 2,796
169667 알레시에서 스틸로 된 과일바구니 왜케 비싸죠.ㅠㅠ 6 주방기구 2012/10/27 1,080
169666 신혼2년차인데 섹스리스 문제로 어제 글올렸었는데요,,, 42 lakapp.. 2012/10/27 24,411
169665 NLL의 평화를 위해 공동어로구역을 만들자니.. 4 !!! 2012/10/27 569
169664 임신 13주 정도면 태아 크기가 어느 정도인가요? 6 임신 2012/10/27 4,350
169663 도움을 받고싶어요. 4 제 얘기에요.. 2012/10/27 692
169662 얼굴촉소기구 헤드랑,효과있나요? 궁금해 2012/10/27 5,161
169661 회사 형광등 불빛에서 보면 왜이리 못생기고 피부가 안좋아 보일까.. 3 형광등 2012/10/27 1,664
169660 갤럭시 노트1 기계만 안판데요.ㅠ 4 핸드폰 2012/10/27 1,617
169659 이마트에서 행사가로 파는 단감과 사킬로짜리 귤 맛 어때요? .. 2012/10/27 589
169658 야채에 뿌려먹을 맛난 시판 소스 추천해주세요 5 엄마간호샐러.. 2012/10/27 1,434
169657 밑에 서양여자 이야기를보고 4 ㅁㅁ 2012/10/27 2,119
169656 기억나는 식당( 좀 더러운 이야기 패스하실분 ~) gma 2012/10/27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