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양제좀 먹고싶다 했더니 남편 왈

갱년기힘드러 조회수 : 3,053
작성일 : 2012-10-10 20:03:46

40중반 너머가니 이젠 모이면 건강 보조식품 갱년기 얘기도 한 몫 하네요. 흑


다들 석류다 달맞이 꽂이다 오메가다 먹길래
저도 몸이 예전 같지 않다. 석류 먹고싶다 남편에게
얘기 했더니

집에 있는 콩. 들깨가루.잣. 청국장 가루. 호두
이딴거 갈아 마시는 게 훨 낫다고 구박 하네요.
시댁 친정에서 주신건데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남편 말이 맞을까요?
IP : 121.169.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0 8:05 PM (222.112.xxx.131)

    석류와 콩 둘다 유사 여성호르몬이 들어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얼마나 많이 들어갔는지는 모르겠네요.

    석류 그거 시장가서 사면 얼마 안하지 않나요?

    근데 석류드실때 조심하세요.

    손으로 우적우적 먹다간 쥐잡아먹은 여자 처럼 됩니다.

  • 2. 원글
    '12.10.10 8:07 PM (121.169.xxx.44)

    석류 즙으로 먹으려니 좀 비싸긴 해요.
    과일로 먹자니 번거롭고 해서.ㄷ

  • 3. 틀린 말씀은
    '12.10.10 8:07 PM (121.160.xxx.3)

    아니네요. 오메가 머시기 섭취하는 데 제일 이상적인 음식이 들깨래요.
    청국장과 호두야 유명하구요.

  • 4. ㅂㄱㄴㅅㅇ
    '12.10.10 8:08 PM (180.182.xxx.127)

    저도 영양제는 정말 피곤에 쩔어 있을때만 먹어요.
    항상 이건 아무문제 없다라고 사람들이 말하고 미국에서 승인하고 미국사람들 다 먹는다지만.
    저는 항상 그부분은 물음표거든요.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몸을 살피는게 우선이고.그담에 필요한게 무엇인가 고민해야되죠.
    원래 고등어 잘먹고 참치 잘먹고 등푸른 생선 참 좋아하는데.그걸 못먹으니 오메가를 음식에서 섭취하는 부분은 요즘 고민을 하게 되네요.
    암튼 갠적으로 음식으로 잘 섭취하는 방법을 항상 생각합니다.
    실제로 몸에 좋은 음식을 달고 먹는것도 경제적인 뒷받침이 되어야하고요.영양제가 싸게 쳐요..따지고 보자면요..ㅎ

  • 5. ...
    '12.10.10 8:16 PM (180.71.xxx.24)

    남편분 말씀이 맞아요^^
    믿을만한 최고에 영양제를 집에 잔뜩 두고서 굳이 영양제를...ㅎㅎ
    들깨는 여성분들에게 특히 좋구요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시집가기전 옛어르신들께서 딸에게 먹였다잖아요
    꾸준히 장복하세요.. 몸에 아주 유익하답니다

  • 6. 근데
    '12.10.10 8:22 PM (121.165.xxx.120)

    저도 시댁, 친정서 이런저런 몸에 좋다는거 주셔서 많이 쟁여두긴했지만
    그게 맘먹고 챙겨먹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생음식이 좋다는거, 누가 모르겠어요. 불편과 노력이 수반되니 문제죠.
    애들이나 남편 챙겨먹는건 잘해도, 본인 몸 위해서 뭔가를 갈고 볶고 타고..잘 안되는게
    보통 주부들이죠. 저도 비타민 챙겨먹은지 이제 두달?쯤 돼가네요.
    그 전엔 챙겨먹지도 못하면서, 냉동실에 있는 저거, 이거, 요거 먹음 되는걸...하면서
    결국 아무것도 못 챙겨먹고 있더라구요.

  • 7. ..
    '12.10.10 9:15 PM (203.226.xxx.33)

    남편분 말이 200% 옳음.
    냉동실에 방치해놓지 마시고 그런것부터 드세요.
    그 좋은 것들을..

  • 8. ..
    '12.10.10 9:20 PM (115.91.xxx.62)

    남편분 말이 맞죠^^
    저도 뭐가 필요하다 싶으면 우선 새로 사고싶은 사람이긴한데
    그런 인위적으로 만든 영양제보다 자연그대로의 재료가 훨씬 안전하고 효과좋구 부작용두 없구요
    들깨가루가 그렇게나 갱년기에 좋데요
    우선 냉장고나 집에 있는 재료로 드세요
    남편분이 옳은말 하셔서 반박하려고 들어왔는데 할말 없네요
    저도 냉장고에 들깨가루 꺼내서 호박이랑 볶아먹어야겠어요^^

  • 9. ...
    '12.10.10 9:42 PM (122.34.xxx.91)

    정작 의사들은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음식으로 섭취하려면 많은 양을 먹어야 한다며 영양제를 한움큼씩 먹고 다니더라구요~ 영양제와 좋은 음식을 같이 드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760 운전중 실수했던 적 있으세요? 8 운전 2012/11/22 1,678
180759 부산에 신경정신과좀 알려주세요... 1 우울증 2012/11/22 1,186
180758 [펌] 안철수에 대한 고찰 11 ㅎ_ㅎ 2012/11/22 1,412
180757 소방공무원되기어려운가요...(남동생) 7 강지은 2012/11/22 2,375
180756 남의 차에 타고 갔는데 주차위반고지서가 날라올 경우 12 에궁 2012/11/22 2,588
180755 안이 단일화 안하겠다고 껭판친다뇨?? 5 금호마을 2012/11/22 1,029
180754 현직검사, 피의女와 집무실 성관계…‘논란’ 6 eee 2012/11/22 2,622
180753 눈썹 집어 올리는 "뷰러" 있잖아요, 스펠링이.. 갑자기 2012/11/22 1,200
180752 같은 반 아이엄마 13 은근 얄미운.. 2012/11/22 3,478
180751 문재인도 대통령감은아닌듯 14 ㄱ나 2012/11/22 2,218
180750 얼마전 카톡캡쳐한 피자시켜놓는 대화좀 찾아주세요~ 2 카톡 2012/11/22 1,037
180749 부재자 투표전 까지는 단일화되겠죠? 2 무식한질문 .. 2012/11/22 884
180748 스포있음-돈 크라이 마미 - 보고왔는데 맘이 너무 안좋아요 7 ... 2012/11/22 2,154
180747 성형부작용 .... 2012/11/22 1,046
180746 진짜 삼자 출마? 점쟁이는? 5 답답 2012/11/22 1,430
180745 단일화 포기하세요. 4 복단이 2012/11/22 1,281
180744 간기능 검사 용어 좀 알려주세요. 1 .. 2012/11/22 809
180743 단일후보 안이 밀려도, 박과의 양자에서 좋은 것은 심각한 것 7 금호마을 2012/11/22 1,107
180742 힘한번 못쓰고 박그에 승리네요 2 ... 2012/11/22 748
180741 문재인 "시간은 없고 답답... 남은 시간 노력 다해&.. 16 우리는 2012/11/22 2,126
180740 요즘 사법시험에 서울대 출신이 많인준건 1 ... 2012/11/22 1,322
180739 창신담요 색깔,크기 구입시 참고하세요 8 반지 2012/11/22 2,588
180738 강아지 이갈이 질문 1 ㅇㅇ 2012/11/22 643
180737 안철수후보님으로 단일화 되야 합니다. 38 .... 2012/11/22 1,694
180736 시댁은 경북인데 무조건 그네..ㅜㅜ 9 얼음동동감주.. 2012/11/22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