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다 탔네요..
작년에는 주구장창 운동화만 신고 다녔거든요 항상 양말 신고요.
그래서 늘 발을 보면 뽀얗고. 맨들맨들 했답니다 .ㅠ
올해는 그 운동화가 싫어서
벗고. 봄 여름 샌들도 신고 플랫도 많이 신고 다녔어요
생각보다 편하고 간편하고.. 덧신 신으니 옆으로 삐죽 나오는 모양이 싫어 그냥
맨발로 그러고 다녔더니만.
그래도 여름에는 좀 괜찮았는데
며칠전부터 보니 발이 엉망이네요
발 밑은 갈라지고 허옇게 뜨고..
플랫이나 구두 신었을때
발등 보이는 부분만 타버렸어요..
잡티도 생기구요..
몰랐네요
오늘 보니
발가락과 발등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네요.
아웅.
운동화로 돌아가야 할까봐요.
샌드 플랫슈즈 신고 야외 햇빛 내리 쬐는데 아무 생각없이
많이 놀러 다녀 그런가..
피부가 아주 얇은 편인데.. 못견디고 그새 발등에 기미 같은 잡티도 올라오고.
이젠
발등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댕겨야 할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