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캣맘분들한테 여쭤보고싶은게 있어요2

만두통통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12-10-10 18:05:05
얼마전 글올리고나서 이애가 와서 먹나 안먹나 보려고 국물 우려낸 멸치를 한줌 가져다놨었는데요..
다음날 가보니 말끔히 없더라구요 머리하나 남김없이요.
그래서 먹었나?? 싶어서 어제 저녁때 사료샘플을 돌담위에 쏟아놓고 왔었거든요.
방금 다녀와보니 막 사료가 흩어져있고 조금 남아있는 사료엔 개미가 붙어있더라구요. 
일단 하나더 가져간 사료샘플 뜯어서 그 옆의 다른 돌담위에다 부어놓고왔는데 저렇게 헤쳐져있고 조금 남아있는거보면 고양이가 먹은걸까요?
맛이없어서 일부 남긴거 같기도 하구요.. 개미가 그 많은 사료알을 다먹진 않았을거 같은데 애가 먹었다는 확신이 서야 자주 가져다둘텐데 먹는건지 안먹는건지 잘모르겠네요. 

IP : 115.126.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0 6:08 PM (183.98.xxx.90)

    자잘한 부스러기 없이 싹 사라진거면 누가 쓸어서 버린거에요.
    냥들은 조그만 부스러기를 남겨요. 말씀하신 것 처럼 되어있으면 냥이가 먹었을거에요.
    남아있는 이유는 맛없어서 or 배불러서 일거구요..^^

  • 2. 냥이가
    '12.10.10 6:08 PM (180.67.xxx.149)

    먹은거네요^^
    양이 많아서 조금 남긴거같아요
    따뜻한 캣맘님글 좋아요~ 훈훈합니다

    근데 담부터는 그런 부스러기 땅에 떨어지지
    않게 페트병 밑부분 자르셔서 (날카로운 부분 잘 제거해주시고) 그릇처럼 놔두면 더 좋을거같아요
    치우기도 쉽구 개미들도 안들러붙구여

  • 3. 만두통통
    '12.10.10 6:14 PM (115.126.xxx.155)

    페트병그릇에 두면 개미가 안붙나요? 참고해야겠네요. 지난번에 한번 다른 고양이들한테 페트병그릇 시도했었는데 입을 안댔길래 이번 고양이한텐 그냥 돌담에 부어줬거든요. 개미붙은거보고 좀 찜찜했는데 담번엔 페트병그릇 다시 만들어서 시도해봐야겠네요.

  • 4.  
    '12.10.10 6:27 PM (115.21.xxx.183)

    저는 두부 같은 거 사오면 남는 플라스틱 그릇에다 줘요.
    가벼워서 그런지 다 먹고 물고 다니더라구요. --;;

  • 5. 개미 문제는
    '12.10.10 9:14 PM (180.182.xxx.161)

    페트병에 고무줄을 둘러주시면 될 거에요
    그리고 페트병 자는 부분에 저는 테입을 붙여줍니다.
    위엣님 말씀처럼 두부박스도 좋고 눈에 띄이지 않으려면
    페트병이 좀더 나을 것 같고요
    그리고 가능하면 페트병 하나 더 잘라서
    근처에 물도 같이 놔두시면 더 좋을 듯요..^^

  • 6. 만두통통
    '12.10.10 9:35 PM (110.70.xxx.14)

    물은 어떤물을 준비해야하나요? 보리차는 안되나요? 끓인물주면 좋겠지만 따로 준비할시간이 없을거같아서요..

  • 7. 전 그냥
    '12.10.10 11:18 PM (180.182.xxx.161)

    수돗물 줘요...길에 사는 아이들한텐 수돗물도 사치일 거에요ㅠ

  • 8. 만두통통
    '12.10.11 12:40 AM (115.126.xxx.155)

    ㅜㅜ 저도 수돗물 줘야할거같네요. 어휴 좀더 제대로 준비해주면 좋겠지만 제가 그럴 여건은 안되는지라 주기적으로 정해진시간에 밥주기는 무리고 자주자주 가져다주려구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599 160마리 생명이 거리에 쫓겨날 상황입니다. 도와주세요!! 5 야옹야옹2 2012/12/13 828
190598 수박씨-영어 문법 선생님 추천바랍니다. 2 예비중1 2012/12/13 1,068
190597 부재자투표는 어떵게 하나요? 1 투표 2012/12/13 541
190596 19금)중요부위가 너무 가려운데요.ㅠㅠ 8 .... 2012/12/13 12,187
190595 3등급인 아이예요. 고등학교가서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13 중3엄마 2012/12/13 2,042
190594 슈퍼에서 알바하게 생겼어요 4 문재인 2012/12/13 1,549
190593 절임배추 받으면 서너포기 씻어보세요 12 ... 2012/12/13 5,103
190592 딸이 후보 1번 이네요 (대선이야기 아니에요) 5 이선윤주네 2012/12/13 1,231
190591 님들 행쇼 캠프 다녀오셨어요? 6 소나무6그루.. 2012/12/13 906
190590 물어물어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2 ^^;; 2012/12/13 1,585
190589 12월 1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2/13 684
190588 연출가 이윤택님 글을 읽고... 맑은세상 2012/12/13 983
190587 스마트폰.... 작은 공폽니다. 도르가 2012/12/13 1,037
190586 6학년남자아이인데 자꾸 어지럽다고 2 ㅎㅎ 2012/12/13 978
190585 친한친구에게 섭섭한 일이 있는데요, 4 섭한 친구 2012/12/13 1,952
190584 거제도 살기 어떤가요? 4 Be 2012/12/13 3,246
190583 양털조끼 원래 물빠지나요? 2 ㅠㅠ 2012/12/13 810
190582 투표하신 재외82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1 ... 2012/12/13 655
190581 급해요. 부재자 투표지 봉투가 찢어졌어요. 6 투표 2012/12/13 1,413
190580 초보라 좀 여쭤 보고 싶은게 있어요. 2 베이킹 2012/12/13 603
190579 스마트폰 예적금 가입하신 님들, 이거 알고 가입하셨나요? 2 꼼수 황당 2012/12/13 1,768
190578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7 수학 2012/12/13 651
190577 장터절임배추.. 8 에호.. 2012/12/13 2,076
190576 끝까지 긴장을 늦춰선 안됩니다 --- 2012/12/13 762
190575 모두 기호1번... 이 사진 보셨나요? 8 느림의역설 2012/12/13 2,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