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그대로 7년차... 신랑과 잠자리 정말이지 벌써 끝이랍니다
1. 어쩌나요...
'12.10.10 5:37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아직 여성으로서 이쁠 나이라서 더 그렇겠지요.
삼십대부터 여자는 시작이라는데..2. 쉰살 언니
'12.10.10 5:46 PM (1.236.xxx.55)제가 쉰이 되어보니 서른넷은 새싹과도 같습니다.
세른넷 아직 결혼안한 조카딸이 있는데
그 아이에게 인생은 기대에 찬 나날이겠죠.
원글님 남은 인생이 너무 기네요.
노인들도 성생활을 하니 안하니 하는데
벌써부터 노인보다 못한 삶을 살려고 하나요?
남편과 적극적으로 대화해서 해결해보세요.
병원에도 가보시구요.3. 섹스리스......
'12.10.10 5:49 PM (39.112.xxx.208)전 키스리스예요..
결혼하고는 행위중에만 했고..... 첫애 낳고 딱 끊은듯...ㅠ.ㅠ
남편이 키스는 참 잘했는데.......근데 남편이 딱히 싫어진게 아닌데도 키스가 전혀 안당겨요. ㅋ4. 부부상담
'12.10.10 5:54 PM (121.165.xxx.120)적극적으로 권합니다
왜 아까운 인생 그리 허비해요.
아이한테도 좋지 않습니다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부부관계 개선하셔야해요. 꼭요!!!!
그리고 섹스리스...님,
저도 키스끊은지 꽤 돼요 ㅋㅋㅋㅋㅋㅋㅋ5. 오오
'12.10.10 5:57 PM (121.200.xxx.196)어떡해요!
간단한 문제가 아닌데요 남편과의 관계에 희망이 없다면 ... 님 그냥 살기엔 ,,,아니옵니다6. 여자..
'12.10.10 6:07 PM (218.234.xxx.92)아무리 부부 사이가 가족이라고 해도 여자로, 남자로 서로를 봐주지 않으면 너무 우울할 거 같은데요..
7. 해결해보세요
'12.10.10 6:57 PM (59.3.xxx.96)미국 다트머스대학 풀라워교수가 지난 15년간 1만6000명을 상대로 섹스의 행복감을 돈으로 환산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 한달에 평균 4차례 성관계를 가지는 커플이 한달에 한차례 갖는 커플보다 연간 약 4만9천달러(5400만원)의 돈이 갖다주는 행복감 만큼 더 큰 행복을 느끼게 된다고 했습니다.
할수 있을 때 하세요. 그것도 열심히...8. 성적인 관계는
'12.10.10 7:24 PM (210.180.xxx.200)남자의 주도에 의해 이루어져야 원할합니다.
여자가 설치고 덮쳐서 해결될 일이 아니죠.
남편에게 이혼을 불사할만큼 이 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충분히 알리고 해결해 보자고 하세요.
저도 같은 문제로 - 하지만 아이 없이 - 10년 이상 끌다가 이혼했는데요.
애가 없어도 그런 문제로 이혼하는 거 쉽지 않아요.
제가 남편과 이혼한 가장 큰 이유는 성생활의 부재라기보다는
그 문제를 몇년째 방관하고 넘어가려한 남편의 무관심에 분노했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내가 얼마나 불행한지도 모르고,
알고서도 해결할 의지를 보이지 않으니 그게 화가 나는거지요.
저는 저 혼자서 고민도 많이 하고 해결책이 있는지 찾아보려고 하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하지만 남편과의 대화 없이 어떻게 그 문제를 풀겠어요?
여기 게시판에 글을 올리기 전에 남편하고 대화를 하세요. 그게 순서에요.
하지만 남자쪽의 건강의 문제가 있어서, 노력해도 되지 않는다면
부인이 참고 이해하고 살아야 하는 거구요.
그리고 이거저거 해보아도 안 되고, 애 때문에 이혼도 못하겠거든
그냥 눈 딱 감고 사세요. 저도 애만 있었으면 참고 살았을 거에요.
성생활 못해도 죽지 않고요. 이혼하고 혼자 되어도 남자 만나기 쉽지 않아요.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 문제는 자기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문제가 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해요.
인생에는 더 골치아프고 해결이 어려운 문제도 많습니다.
해결되지 않을 것 같으면 그냥 잊어버리고 다른 데 행복을 두고 사세요.
계속 속을 끓이면 님만 억울한거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095 | 재래시장 마른고추 국산인가요? 7 | 일년 먹을 .. | 2012/10/14 | 1,148 |
164094 | LG LTE 쓰시는 분들 잘되세요? 1 | LTE | 2012/10/14 | 857 |
164093 | 컴퓨터 자판기 청소하는 방법 10 | .... | 2012/10/14 | 4,591 |
164092 | 쪽파도 다시 심을 수 있나요? | ... | 2012/10/14 | 891 |
164091 | 운전하다 얼마까지 수모당해 보셨어요? | 부자 사기단.. | 2012/10/14 | 1,464 |
164090 | 치의전 합격했습니다. 40 | 행복한 엄마.. | 2012/10/14 | 16,785 |
164089 | 닌자고 싸게 사는 방법 여쭤요 7 | 샤론 | 2012/10/14 | 2,543 |
164088 | 애가 피부병 보습로션 뭐가 좋을지.... 2 | 엄마 | 2012/10/14 | 864 |
164087 | 친정엄마와 2박3일 1 | 연극 | 2012/10/14 | 3,213 |
164086 | 등신자켓을 평상시 입으면 이상한가요? 19 | 등산복 | 2012/10/14 | 3,437 |
164085 | 구르밍님 꼭 보세요. 4 | .. | 2012/10/14 | 909 |
164084 | 피부관리실 추천 부탁드려요, 제발~(서울 강남) 1 | 가을 | 2012/10/14 | 1,355 |
164083 | 40대나 50대 초반이 입을 점퍼나 캐쥬얼 자켓은 어디서 살까요.. 2 | 옷 | 2012/10/14 | 1,920 |
164082 | 진보 VS 보수 테스트 3 | 철수 | 2012/10/14 | 1,111 |
164081 | 이번 주말 청계산으로 놀러오세요 6 | 청계산아저ㅆ.. | 2012/10/14 | 2,706 |
164080 | 지금 초1 받아쓰기 하는 방식입니다. 14 | 지금 초1맘.. | 2012/10/14 | 5,034 |
164079 | 국제선박우편 | 선박 | 2012/10/14 | 1,097 |
164078 | 일본에서 아이코닉 인기 어떤가요? 1 | 스끼다시내인.. | 2012/10/14 | 929 |
164077 | 스페인 여행, 여행사 안 따라 가고 단독으로.. 15 | ... | 2012/10/14 | 4,260 |
164076 | 강아지 심장비대와 산행 9 | 걱정 | 2012/10/14 | 1,739 |
164075 | 카카오 스토리에 중독되었나 봐요. 이거 어떻게 빠져나올까요? 9 | 카카오스토리.. | 2012/10/14 | 4,943 |
164074 | 김치가 싱거워요 ,,,, 어제 덜절여진 배추로 김치를 담갔어요 .. 6 | 하이준 | 2012/10/14 | 7,818 |
164073 | 자몽 드시고 속 쓰리 신 분 안 계셔요? 10 | 나도 자몽 .. | 2012/10/14 | 2,525 |
164072 | 문재인 후보 광해 보고 우는 영상 ㅜ 2 | 롤롤롤 | 2012/10/14 | 1,907 |
164071 | 김건모의 My Son 1 | 김건모 | 2012/10/14 | 1,854 |